임해나-권예, 한국 피겨 세 번째 올림픽 아이스댄스 출전 눈앞에 작성일 12-01 1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1/0000581980_001_20251201095619017.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경기일반)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다.<br><br>임해나-권예조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62.62점, 예술점수(PCS) 49.56점, 감점 1점, 총점 111.18점을 받았다.<br><br>둘은 쇼트 댄스 점수 75.82점을 합해 최종 총점 187.00점을 기록했다.<br><br>임해나-권예조는 국내 유일의 시니어 아이스댄스팀으로 이번 대회에 홀로 출전해 사실상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br><br>아울러 내년 1월에 열리는 2026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도 따냈다.<br><br>이번 대회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설 대표팀을 뽑기 위한 1차 선발전이다.<br><br>내년 1월에 열리는 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를 선발한다.<br><br>한국은 올해 3월에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임해나-권예조가 18위를 기록, 국가별 분배에 따라 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 부문 출전권 1장을 얻었다.<br><br>한국 피겨가 올림픽 아이스 댄스 종목에 출전하는 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양태화-이천군), 2018 평창 대회(민유라-알렉산더 겜린)에 이어 세 번째다.<br><br>중국계 캐나다 국적을 가진 권예는 지난해 12월 법무부 특별 귀화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br><br>'취안예'라는 본명 대신 '권예'라는 한국 이름을 얻었고, 대한빙상경기연맹엔 콴예로 등록했다. 임해나는 한국-캐나다 이중국적자다.<br><br>한편, 한국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남녀 싱글에서도 각각 2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침묵의 공모자들, 체육계 윤리의 문화적 구조를 묻다[스포츠리터치] 12-01 다음 스트레이키즈 리노, '2025 마마'서 발목 부상…휠체어 타고 입국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