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투병' 안성기 병세 악화 전했던 박중훈 "함께해서 행운이었다" ('인생이 영화') 작성일 12-0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F5AetGh1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4c2c7eef81e8fd2f2fff6c6200b9949bf989c1b9d938b3a95534b2ab58712e" dmcf-pid="H31cdFHlG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report/20251201095150604mnki.jpg" data-org-width="1000" dmcf-mid="Gapkr4b0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report/20251201095150604mnk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cceaa9fb2f04838994aa7db4331358afacdaaa497d6b72bd88557a66d62f094" dmcf-pid="X0tkJ3XSZZ"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박중훈이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를 언급하며 그의 완쾌를 빌었다. 안성기는 한 차례의 암 완치 판정 후 추적 관찰 중 6개월 만에 재발을 확인하고 현재까지 투병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003baf6e992b120227b5c0c9d615915678c2e1db5be5a58a00b6b500571ec9bb" dmcf-pid="ZpFEi0ZvGX"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인생이 영화'에서는 박중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2.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8b9d9ac15ad6002aa0e5b49326b8512856740688f1971e0e888fbcf6ca4b4c47" dmcf-pid="5U3Dnp5T5H" dmcf-ptype="general">40년 차 배우 박중훈은 영화계에서 원조 국민 배우로 불렸던 선배 안성기를 언급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그는 "안성기라는 배우는 사람으로서 훌륭한 품성을 가진 인격자다. 내가 배우가 돼서 안성기 선배님과 많은 영화를 찍은 것도 큰 행운이지만 그렇게 훌륭한 분과 함께 있으면서 좋은 영향을 받은 것이 나에게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5f2b5ef80eabbfa1d0d36b90a49e464a31e954700e9be64814a23a14fae07ce" dmcf-pid="1u0wLU1yGG" dmcf-ptype="general">1952년생인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뒤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추적 관찰 중 재발 판정을 받고 현재까지 투병을 이어가고 있다. 박중훈은 "금세 완쾌되셔서 '투캅스' 시리즈를 한 번 더 찍고 '라디오 스타' 그 이후를 찍고 싶다"고 안성기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1a353f488b554d76a16518542da178dde8164b20da65c8950960b843e921dd89" dmcf-pid="t7proutWXY"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처음 안성기 선배를 뵌 게 1984년 명동이다. 지금의 부인이신데, 여자친구와 조용히 손을 잡고 오셨다. 그때는 TV 출연을 안 하셔서 영화를 안 보는 사람은 안성기 배우를 몰랐었다"며 "놀라서 옆문으로 지나쳤다가 다시 뛰어가서 우연히 마주쳤다. 그 당시에는 내가 배우가 될 것이라 생각도 못 했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76cfac31826ab368556bfe3af7cb031f30b17e073361cdeaf3452bccde93250f" dmcf-pid="FzUmg7FYGW" dmcf-ptype="general">이어 박중훈은 "1988년 '칠수와 만수', 1993년 '투캅스', 1998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2006년 '라디오 스타'까지 함께했다"며 "작품뿐 아니라 평상시 영화 행사나 경조사, 중간 지인들이 다 같아서 개인적인 만남까지 (붙어 다녔다)"며 "영화를 찍을 때는 모든 생활이 같아서 '화장실 색도 같을 거다'라고 농담할 정도였다"고 안성기와의 남다른 우정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5459556c2dda4cc8f6baca630a07d61e78a225cf8c51a6f37f31a30a7dfd3f" dmcf-pid="3qusaz3G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report/20251201095152084wrkg.jpg" data-org-width="1000" dmcf-mid="7U7wOP2u5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report/20251201095152084wrk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ba575e7d94a5f9e24ed00031b0f5cb16377a57ba4e2b555705ccb1ca5166695" dmcf-pid="0B7ONq0HXT" dmcf-ptype="general">앞서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기념 간담회에 참석했던 지난달 4일에도 박중훈은 안성기의 근황을 전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안성기의) 건강이 상당히 안 좋다. 그 정도로 표현하겠다. 얼굴 뵌 지가 1년이 넘었다. 개인적으로 연락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며 "가족분들께 근황을 여쭤보고 있다. 말은 덤덤하게 하고 있지만 굉장히 슬프다. 40년간 영화 4편을 같이 했던 존경하는 스승, 선배, 친한 친구, 아버지 같은 분이다"고 악화된 안성기의 건강을 어렵사리 전했다.</p> <p contents-hash="353a94c88419b1ae1164e993b4a484e8034dcd29bdb0d462aa2dbfa1dab66c30" dmcf-pid="pbzIjBpXGv"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배우로서나 인격적으로나 존경하는 분이다. 내가 책을 낸 것을 오롯이 다 느낄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그런 면에서도 많이 슬프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28d04a841776a5ae7274248f0c4764b6c7c193eb4ac59ef61f2333134ae546d" dmcf-pid="UU3Dnp5TGS" dmcf-ptype="general">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 '인생이 영화'</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CT 도영, 싱글 ‘프로미스’ 예약 판매 시작 12-01 다음 '세계의 주인' 15만 돌파 경사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