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임종언-김길리, 월드투어 4차 대회 최종전서 나란히 '金' 건졌다 작성일 12-01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1/0000368267_001_20251201100310290.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쇼트트랙 남자부 신성 임종언(노원고)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월드투어 마지막 날 나란히 금메달을 거머쥐었다.<br><br>임종언은 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5초877 기록으로 우승했다.<br><br>3위에서 달리던 임종언은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 선두주자를 모두 제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으로 들어왔다.<br><br>임종언은 앞서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월드투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br><br>신동민(고려대)은 파이널B에서 2위에 올랐다. 황대헌(강원도청)은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2위로 달린 후 무릎 통증으로 인해 준결승 기권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1/0000368267_002_20251201100310323.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em></span><br><br>여자 1,500m 결승전에서는 김길리가 2분26초306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는 2분26초443을 기록한 코트니 사로(캐나다)다.<br><br>함께 출전한 최민정은 2분26초568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최민정과 김길리는 혼성계주 2,000m 종목에서도 황대헌, 임종언과 함께 출전해 2분38초038 기록으로 동메달을 얻었다.<br><br>한편 월드투어는 올 시즌 4차 대회로 마무리됐으며 남녀 종합 1위인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코트니 사로가 크리스털 글로브를 차지했다.<br><br>사진=ISU, 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절대강자 없는 여자당구…‘신구 간판’ 김가영·정수빈 첫판 탈락 12-01 다음 라이즈, 65人 메가 크루와 무대 찢었다..호평 폭발한 '페임'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