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강자 없는 여자당구…‘신구 간판’ 김가영·정수빈 첫판 탈락 작성일 12-01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LPBA 하림챔피언십 이미래·스롱 32강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2/01/0002779134_001_20251201100419187.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 PBA 제공</em></span><br>프로 최강의 김가영(하나카드)이 1년 4개월 만에 개인전 투어 첫판에서 탈락했다. 신흥 간판 정수빈(NH농협카드)도 첫 고비를 넘지 못했다.<br><br>김가영은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64강전에서 김한길에게 18-19(27이닝)로 패했다.<br><br>절대 강자 김가영이 64강 첫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 것은 2024~2025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통산 18회 우승을 기록한 김가영은 올 시즌에도 세 차례 트로피를 차지했고, 시즌 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늘 승리할 수는 없다.<br><br>김가영은 이날 경기에서 10이닝부터 연속 득점하며 13-6까지 앞서가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조금씩 격차를 좁힌 김한길의 추격을 따돌리지 못하면서 막판 역전패를 당했다.<br><br>5차 투어 우승 이후 6차 투어 16강, 7차 투어 32강에 그쳤던 김가영은 시즌 1위 수성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br><br>이날 경기에서는 신흥 강호 정수빈도 무너졌다. 정수빈은 최보람과의 대결에서 19-19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하이런에서 밀려 탈락했다. 챔피언 경험이 있는 김상아(하림)와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도 64강전에서 짐을 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2/01/0002779134_002_20251201100419216.jpg" alt="" /><em class="img_desc">이미래. PBA 제공</em></span><br>반면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김혜정을 25-13으로 완파했고, 직전 투어 우승자인 이미래(하이원리조트)도 팀 동료 전지우를 꺾고 32강에 합류했다. 김민아, 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차유람(휴온스), 한지은(에스와이) 등도 32강에 진출했다.<br><br>대회 3일 차인 1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자부 128강과 여자부 32강전이 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예열 마친 쇼트트랙 대표팀, 이제는 '올림픽 모드'…금빛 질주 기대 12-01 다음 쇼트트랙 임종언-김길리, 월드투어 4차 대회 최종전서 나란히 '金' 건졌다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