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주감시·군사 이중용도 위성망 조성 착수…'스타 아이' 작성일 12-01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CMP 보도…美우주군에 맞선 中항공우주군 전력 강화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5HX7skL51"> <p contents-hash="7fef31e231da14098c2a4c5f2faf06f83271b4ed227d4aed3a74d5b97fe3b775" dmcf-pid="H1XZzOEo15"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이 위성들의 이상 감지와 우주 물체 추적 등 모니터링 목적의 우주 감시 위성망 조성에 나섰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1312adc6b8dd42096140bdf82026d7e834bf38f2f62fa0259c5842483232d4" dmcf-pid="XCsOGoe4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9월 발사된 중국 위성 카이윈 1호 [홍콩 SCMP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yonhap/20251201100822624czul.jpg" data-org-width="1200" dmcf-mid="WRogm8Kp5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yonhap/20251201100822624czu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9월 발사된 중국 위성 카이윈 1호 [홍콩 SCMP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82b1a91665f5b4852d49ee6bf9d19f53ea7479d392a36969477ceee2a3741b" dmcf-pid="ZhOIHgd8HX"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중국 방산기업인 중커싱투(中科星圖)의 자회사 싱투체콩이 2027년까지 관련 위성 12개를 쏘아 올린 뒤 순차적으로 144개를 대기권 궤도에 올려 '싱옌(星眼·Star Eye)'이라는 이름의 우주 상황 인식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85f2d31213fa5b447a5016b4f214da407099520bfabcc6f1807bddd2133de3b" dmcf-pid="5lICXaJ6tH" dmcf-ptype="general">이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싱투체콩의 후위 회장은 SCMP에 "싱옌이 가동되면 지구상의 저궤도는 물론 고궤도에서 표적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30분 간격으로 우주 상황 업데이트 자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64b60364c50c63b15fe12c17f5a64cf6deae64718907f4069c8b3316bcb49bd" dmcf-pid="1SChZNiPZG"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9월 중커싱투의 또 다른 자회사인 베이징 카이윈 유나이티드는 '광스(廣石) 우주 상황 인식 체계'의 첫 번째 위성인 카이윈 1호를 발사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c06b3e3a675ca1dba389872884eb82653eb67f38b196084cb8e7cae42e70eaa4" dmcf-pid="tvhl5jnQ1Y" dmcf-ptype="general">이로써 중국은 광스에 이어 싱옌까지 2개의 우주 상황 인식 체계를 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SCMP는 전했다.</p> <p contents-hash="8677f81d905ef69a085d7ce7f436d084bcdb288adecefde35718789cfa082611" dmcf-pid="FTlS1ALxHW" dmcf-ptype="general">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을 중심으로 위성 발사가 경쟁적으로 이뤄지면서 1990년대부터 활성 위성은 물론 파편 등 우주 물체 탐지·추적·이동 예측·교통 관리·충돌 방지를 목적으로 우주 상황 인식 위성군 운용이 불가피해졌다.</p> <p contents-hash="e0ca0eceb32f364715e1567cd07603bd56b784e109f3f4da40641f909ca51d03" dmcf-pid="3ySvtcoM1y" dmcf-ptype="general">우주 상황 인식 체계에 운용되는 위성은 광범위한 시야와 적외선 및 다중 스펙트럼 이미저(imager), 전자기 모니터 등 다양한 카메라와 센서를 탑재하고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위험 감지와 충돌 자동 방지 등의 기능을 한다.</p> <p contents-hash="35abcffe507d82cbfcc90813b07422ec860b273a9e261db7aa4254cc4b3f1ef3" dmcf-pid="0WvTFkgRYT"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 같은 우주 정보 기술을 다양하게 다루는 우주 상황 인식 체계는 우주전쟁 등에 필요한 군사적 용도로도 쓰일 수 있는 이중 용도의 기술이라고 SCMP는 전했다.</p> <p contents-hash="970c3108582efcd7f8b86cc9dfb37021b8bff8c3297dff842307217c49c09c55" dmcf-pid="pYTy3EaeZv" dmcf-ptype="general">이 신문은 현재 완벽하게 작동 중인 우주 상황 인식 체계는 미군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면서 중국이 우주 정보에 대한 외국 추적 데이터 의존도를 낮출 목적으로 광스와 싱옌 운용에 나섰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6da0047744ac4096c470b41c320385fbaf23c4619d18b5e2ab4faa6200a314bf" dmcf-pid="UGyW0DNd1S" dmcf-ptype="general">현재 미국 우주군은 GSSAP 기반의 지구정지궤도 우주 상황 인식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다. 약 3만6천㎞ 근처에서 작동하는 감시 위성 군집이다. 이들 위성은 다른 위성이나 우주 물체들을 근접 관측하고 추적해 상세 정보를 제공하며 미국 우주사령부의 우주 감시 네트워크 센서 역할도 한다.</p> <p contents-hash="395793973d5055f4131f8e1c4c95624792806d849240c932055d79240062b26f" dmcf-pid="uHWYpwjJHl" dmcf-ptype="general">미국이 2019년 우주군을 창설한 데 이어 중국도 2024년 항공우주군을 만들면서 우주 공간에서 양국 간 정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74116675efde83477e1ffd159f31cc52d28f3ef087f822cf684a3b658dc44059" dmcf-pid="72bKM5WIXh" dmcf-ptype="general">미국에 맞선 독자적인 위성항법시스템(GNSS)인 베이더우(北斗) 체계를 구축해 사용하는 중국은 현재 1만2천개가량의 위성을 운용 중이며, 이 가운데 500개 이상 위성을 인민해방군이 정보 수집·감시·정찰 용도로 활용한다는 분석도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805cbc5110ce2e89adabe01051953aefcd09b013dd7eed095a2db3e9f91811" dmcf-pid="zVK9R1YC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이더우 항법위성 실은 창정 3호 로켓 발사 모습 2022.11.11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yonhap/20251201100822833esgb.jpg" data-org-width="500" dmcf-mid="YklS1ALx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yonhap/20251201100822833esg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이더우 항법위성 실은 창정 3호 로켓 발사 모습 2022.11.11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817b3fe03ac22b3504a759a4484aa456f13f104c2ff72eae061b1a447b5deb" dmcf-pid="qf92etGhXI" dmcf-ptype="general">kjihn@yna.co.kr</p> <p contents-hash="9e84dd9f2890bce57e48114fbc43a6569500763187bc90e89345946644b8b0a1" dmcf-pid="b8VfJ3XS1s"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70년 빌보드 200 역사' 또 다시 쓴 스트레이 키즈, K팝 첫 8연속 1위(상보) 12-01 다음 상품명 없는 택배 문자…잇단 피싱 시도에 불안에 떠는 쿠팡 이용자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