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8년간 상금만 '35억원'…남녀 통합 1위 작성일 12-01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12/01/0005285288_001_20251201102215357.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의 누적 상금이 200만달러(한화 약 29억3500만원)를 넘어섰다./AP=뉴시스</em></span>'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의 누적 상금이 200만달러(한화 약 29억3500만원)를 넘어섰다. 이로써 남녀 통틀어 최근 8년 동안 상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배드민턴 단식 선수가 됐다.<br><br>배드민턴 전문매체 트래커 MS·WS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8년간 월드투어에서 상금을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 12명을 발표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세영은 이 기간 총 241만2724달러(한화 약 35억4000만원)를 벌었다. 이 매체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순위와 상금액을 추산해 공개한다.<br><br>안세영은 올해 시즌에만 상금으로 76만3175달러(약 11억2000만원)를 획득했다.<br><br>안세영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단식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여성 선수 중 누적 상금 200만 달러를 넘어선 건 안세영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남녀 단식 통합 1위다.<br><br>이는 2020 도쿄올림픽과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의 8년간 상금 210만683달러(약 30억8100만원)를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악셀센은 2023년 단일 시즌에서 64만5095달러(약 9억4700만원)를 벌어 안세영(62만8020달러)을 제치고 시즌 상금 1위를 기록한 바 있다.<br><br>배드민턴 남녀 단식을 통틀어 최근 8년간 상금 200만달러를 넘긴 선수는 안세영과 악셀센 두 명뿐이다. 안세영은 여성 단식 상금 순위와 금액으로 1위를 달성했다.<br><br>안세영은 오는 12월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출전한다. 단식 우승 상금은 24만달러(약 3억5300만원)로, 정상에 오를 경우 배드민턴 단식 역사상 첫 '시즌 100만달러 클럽'에 입성하게 된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공공망 혁신 논의…6G 포럼 ‘AX on Network 워크숍’ 개최 12-01 다음 김가영, 1년4개월만에 투어 첫판서 탈락 ‘충격’···흔들리는 ‘당구 여제’, 랭킹 1위 아성도 ‘흔들’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