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 공사 차질 작성일 12-01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소 1년 전 시험 운영하는데<br>테스트 일정도 내년 1월로 밀려</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2/01/0002753844_002_20251201112019787.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로 돌아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가 대회 개막 전부터 걱정을 키우고 있다.<br><br>AP통신은 1일 오전(한국시간) “밀라노 외곽에 새로 짓는 1만6000석 규모의 아이스하키 경기장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사진) 공사 일정이 크게 밀리며 대회조직위원회가 비상 상황을 맞았다”고 보도했다.<br><br>실제 공사 지연으로 기존에 잡혀 있던 테스트 이벤트는 다른 장소로 이동됐고, 새로운 테스트 일정도 올림픽 개막을 한 달도 남기지 않은 내년 1월 9∼11일로 미뤄졌다.<br><br>보통 올림픽 신규 경기장은 메달 이벤트가 열리기 최소 1년 전에는 테스트를 마친다. 특히 대형 아이스하키 경기장은 빙질 안전 점검뿐 아니라 매점·화장실 등 경기장 내부 운영 요소 전반을 검증해야 한다.<br><br>또한 새 하키 경기장은 빙판 외에도 관중 동선, 화장실, 매점, 비상 대응 시스템 등 경기장 운영 전반을 체크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올림픽 신규 시설은 최소 1년 전 시험 운영을 하지만, 산타줄리아 경기장은 개막 직전까지 완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br><br>안드레아 프란치시 경기운영 총괄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플랜 B는 없다”며 “정확한 인도 날짜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장에서 매일 공정이 진행되고 있고, 시공사도 작업 속도를 크게 올렸다. 현재는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함께하는 전주 올림픽 유치 응원'…SNS 이벤트 12-01 다음 시프린 “104번째 우승”… 알파인 스키 월드컵 최다승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