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역대급 시즌' 2025 월드 챔피언, 아직 모른다! 1위-3위 고작 '12 포인트'…피날레를 장식할 드라이버는? [민진홍의 피트스탑] 작성일 12-01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1/0002237797_001_20251201112912133.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여태껏 이런 시즌이 있었나 싶다. 그야말로 역사에 남을 엄청난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뒀지만, 그 누구도 우승자를 예측할 수 없다.<br><br>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일까지 카타르 알 다옌 알 우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열린 2025 카타르 그랑프리가 엄청난 이변을 남긴채 막을 내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1/0002237797_002_20251201112912198.jpg" alt="" /></span></div><br><br>이번 시즌은 랜도 노리스, 오스카 피아스트리(이하 맥라렌),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이 통합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는 퀄리파잉에서도 알 수 있었다. 피아스트리-노리스-베르스타펜이 나란히 최상위 그리드를 차지하며 수많은 포뮬러원(F1)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br><br>상위권은 경기 초반 별 문제 없이 레이스를 진행했다. 노리스가 베르스타펜에게 자리를 내주며 조금 밀려나긴 했지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니코 휠켄베르크와 에스테반 오콘의 충돌로 인한 세이프티카 선언이 변수가 됐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1/0002237797_003_20251201112912238.jpg" alt="" /></span></div><br><br>베르스타펜은 가장 먼저 피트스탑을 진행하는 도박수를 던졌고 맥라렌은 첫 타이어를 그대로 이어가는 선택을 했다. 그리고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노리스와 피아스트리는 같은 코너에서 같은 실수를 똑같이 반복했고 노리스는 포디엄권 밖으로, 피아스트리는 레이스 리더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br><br>레이스 후반, 베르스타펜은 무려 2위와 12초 격차를 만들며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고 그대로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이 경기로 노리스는 408포인트, 피아스트리는 392포인트, 베르스타펜은 396포인트가 됐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를 지키던 피아스트리는 결국 3위까지 떨어졌고 맥라렌의 2파전으로 보이던 경쟁은 3파전이 됐다. <br><br>이제 세 드라이버는 아부다비로 향한다. 그리고 각자의 운명을 건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 12월1일(월) 축구토토 승무패 79회차 적중결과 발표 12-01 다음 여자배구 '무적함대' 한국도로공사, 팀 최다 12연승 도전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