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이야기' 작가 "시청자 찬란한 인생 그 자체가 드라마 완성, 무한한 경의" 작성일 12-0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P07xZyOv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2205bb2c580036ff307f7a4eaa9af5ba850c2ee0bcd500f9b2398022b3c66c" dmcf-pid="9QpzM5WI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제공|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tvnews/20251201113915552smfu.jpg" data-org-width="900" dmcf-mid="bkV6Nq0H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tvnews/20251201113915552sm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제공|JT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e1d378dfe8eb338a74fb356fdc55762b6fac5b4e244eb35eb40fba8a43f98f" dmcf-pid="2HDsZNiPTE"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 김홍기 작가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2c30e879c3cea9afeea96462d8f970cb455f4fb7934f5e227abbe413b398b859" dmcf-pid="VXwO5jnQWk" dmcf-ptype="general">JTBC 드라마 '김부장 이야기'를 집필한 김홍기 작가는 드라마 클립에 긴 댓글을 남겨 "이 드라마를 완성시킨 것은 지켜봐 주신 여러분의 찬란한 인생 그 자체였다"라며 "김낙수보다 더욱 위대한 여러분들께, 제작진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와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a104bd20633d28f4fb162c778602b1d5ac12de86dfae892330c7ed418738f12" dmcf-pid="fZrI1ALxWc" dmcf-ptype="general">김 작가는 "김낙수는 솔직하고 양심적인 인물이었다. 부하 직원들의 고과를 챙겨주지 못해 민망해하고, 앞에선 날선 이야기를 할지라도 동기의 비극에 죄책감을 갖고 있으며, 아들 앞에선 스스로를 '위대한 삶'이라고 자평하지만, 실은 자신이 대단히 작은 존재이며, 가족에게 얼마나 큰 힘과 용기를 얻고 있는지를 부하 직원에게 나지막히 고백하기도 한다"라며 "정리해고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은 '영업맨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 선택에 대해 아내 앞에서 차마 고개를 못 들고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사내"라고 자신이 그린 김낙수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8136c5e4285ca75060a3bd8637320d429dcd7453d44e51d0bcae89c8b9d3788" dmcf-pid="45mCtcoMyA" dmcf-ptype="general">이어 "여러분께서 끝내 그를 미워하지 못하고 응원하셨던 이유는, 어쩌면 그가 요즘 보기 드물게 부끄러움을 아는 어른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많이 답답하셨을 거다. 이따금씩 박하진처럼 '김낙수, 김낙수, 김낙수우!' 하며 분통을 터뜨리셨을지도 모르겠다"라며 "그렇게 김낙수는 마지막 화에 이르러 드라마 제목이 품은 그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그냥 김낙수'가 되었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75bff746ee3b9514dcd214486c6e8bf7d7a6bd4f9aea1b517e6db18b8ecc8d21" dmcf-pid="81shFkgRWj" dmcf-ptype="general">또 김 작가는 "그리고 그렇게, 비로소 진짜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저는 그를 존경한다. 그리고 그 위대한 소시민의 삶을 드라마로 벼려낸 류승룡 선배님, 명세빈 선배님, 차강윤 배우님 비롯한 모든 배우분들을, 조현탁 감독님과 비롯한 모든 제작진 분들을, 이 프로젝트의 알파이자 오메가이신 원작자 송희구 작가님을, 하진처럼 저를 지탱해준 윤혜성 작가님을 존경한다"라고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공을 돌린 데 이어, "무엇보다 존경해 마지않는 것은, 이 여정을 끝까지 함께 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이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9f9f7bd33c47c60e4fcece27ef87c2f7dd7be1da887c9d8c2bd6188487ab3cee" dmcf-pid="6tOl3Eaey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드라마를 완성시킨 것은 지켜봐 주신 여러분의 찬란한 인생 그 자체였다. 당장 내일 아침부터 묵묵히 땅 위에 발을 딛고 서서 일상을 버텨내고 살아가실, 김낙수보다 더욱 위대한 여러분들께, 제작진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와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라며 "고생 많으셨다. 행복하시라"라고 인사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c8c6c388cb0da74732f3b1c91bf8413a10edea6ea38d1da8c1e477be04655ad7" dmcf-pid="PFIS0DNdya" dmcf-ptype="general">11월 30일 종영한 '김부장 이야기'에서는 서울 자가와 대기업 김부장의 타이틀을 내려놓은 김낙수(류승룡)이 가족들의 사랑과 함께 인생 2막을 힘차게 만들어 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49f3c336df1e987c369b4bd0f7045be147bd66e49ec31eb380d9372026aebfc5" dmcf-pid="Q3CvpwjJTg"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나유, 데뷔 10주년 맞아 디너쇼 개최 "새로운 다짐 전하는 자리" 12-01 다음 앤팀, 日 음원도 오리콘 1위…"식지 않는, 백 투 라이프"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