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MLB 출신 우완 투수' 맷 매닝 영입 작성일 12-01 15 목록 '아시아 쿼터' 불펜 투수 日 미야지 유라와 계약<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12/01/AKR202512011148288sX_01_i_20251201114910113.jpg" alt="" /><em class="img_desc"> 미국 출신 우완 투수 맷 매닝 선수가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하고 축하의 꽃다발을 받는 모습. [사진 제공] 삼성 라이온즈</em></span><br>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습니다.<br><br>삼성은 오늘(1일) 새 외국인 투수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50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맷 매닝(27세)을 1년간 연봉 100만달러, 우리돈 약 14억 6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br><br>기존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한 삼성은 매닝까지 영입함으로써 외국인 선수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br><br>신장 198cm·체중 88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매닝은 오른손 오버스로 유형의 투수입니다.<br><br>매닝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50경기에 등판해 11승 15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습니다.<br><br>2025시즌엔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 더블A에서 총 33경기에 등판, 2승 3패, 평균자책점 6.47의 성적을 남겼습니다.<br><br>매닝은 "아시아 야구는 처음 경험한다"며 "쉬운 리그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미국 동료들로부터 많이 들었는데, 빨리 적응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12/01/AKR202512011148288sX_02_i_20251201114910125.jpg" alt="" /><em class="img_desc"> 아시아 쿼터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영입된 일본 출신 미야지 유라 선수. [사진 제공] 삼성 라이온즈</em></span><br>아울러 삼성은 다음 시즌 새로 도입되는 아시아 쿼터 선수로 일본의 미야지 유라(26세)와 최대 총액 18만달러(연봉 10만·인센티브 5만·이적료 3만)에 계약했다고 알렸습니다.<br><br>미야지는 신장 186cm·체중 90kg의 체격으로,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 158km, 평균 149.6km를 던지며 스플리터·슬라이더·커브 등 구종을 갖춘 오른손 투수입니다.<br><br>미야지는 사회인 야구와 독립리그에서 주로 뛰다가 올해엔 일본프로야구 2군 참가팀인 쿠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에서 25이닝을 던져 2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습니다. 1군 경력은 없습니다.<br><br>삼성은 "미야지는 올해 9이닝당 탈삼진 11.2개를 기록해 타자 친화 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적합한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br>최고 시속 158㎞의 강속구를 던지는 미야지는 삼성 불펜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br><br>#삼성라이온즈 #맷매닝 #미야지유라 #외국인선수 #아시아쿼터<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대충격! '당구 여제' 김가영 무너졌다, 16강→32강→64강 '연속 탈락' 고배…시즌 랭킹 1위 자리도 '위태' 12-01 다음 세계도핑방지위원회 총회 1일 부산서 개막… 5일까지 '국제 표준' 개정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