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MLB 출신 우완 투수 맷 매닝 영입 작성일 12-01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01/0001312273_001_2025120111580743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50경기에 등판한 오른손 투수 맷 매닝(27)을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습니다.<br> <br> 삼성은 오늘(1일) "매닝과 연봉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기존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한 삼성은 외국인 선수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br> <br> 매닝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50경기에 등판해 11승 15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습니다.<br> <br> 2025시즌엔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 더블A에서 총 33경기에 등판, 2승 3패, 평균자책점 6.47의 성적을 남겼습니다.<br> <br> 삼성은 "매닝은 평균 시속 152㎞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라며 "스위퍼, 커브, 스플리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고 소개했습니다.<br> <br> 이어 "최근 몇 년간 KBO리그와 일본프로야구 구단들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매닝은 "아시아 야구는 처음 경험한다"며 "쉬운 리그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미국 동료들로부터 많이 들었는데, 빨리 적응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삼성은 또, 아시아 쿼터 선수 영입도 마무리 지었습니다.<br> <br> 삼성은 "일본 출신 오른손 투수 미야지 유라(26)와 연봉 10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이적료 3만 달러 등 최대 18만 달러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미야지는 사회인야구와 독립리그에서 주로 뛰다가 올해엔 일본프로야구 2군 참가팀인 쿠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에서 25이닝을 던져 2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습니다.<br> <br> 1군 경력은 없습니다.<br> <br> 삼성은 "미야지는 올해 9이닝당 탈삼진 11.2개를 기록해 타자 친화 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적합한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최고 시속 158㎞의 강속구를 던지는 미야지는 삼성 불펜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br> <br>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1500℃→500℃” 초고속 ‘그래핀’ 제조 성공…전력반도체 제조비 절감 12-01 다음 금메달, 금메달! 이것이 바로 한국이다...침묵 깬 김길리-임종언, 나란히 금빛 질주→'쇼트트랙 강국' 자존심 살렸다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