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장 이야기' 명세빈 "주변 연락多…내 얘기라 겁난다고 하더라" [MD인터뷰①] 작성일 12-01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TrUaz3GO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f7c33f2fd49a05df8034873f1cbb9b41225180e101962869ee65c92e329d66" dmcf-pid="KuXQlR8B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명세빈 / 코스모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ydaily/20251201122425132eqco.jpg" data-org-width="640" dmcf-mid="qgT1J3XS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ydaily/20251201122425132eqc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명세빈 / 코스모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3cf897b7c555fa2a2b25f0438ed308f0c6e72a95338e9d7a3d55601ceaa403" dmcf-pid="97ZxSe6bOc"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명세빈이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대한 주변 반응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fd1eacfc588806afb1d40c45f60946bdfafaa08cd2703649f617f333ec089f69" dmcf-pid="2z5MvdPKwA" dmcf-ptype="general">명세빈은 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65536d682671d08561ed72e970512f93492096c8055990fd3d2e5fa775a33231" dmcf-pid="Vq1RTJQ9Oj" dmcf-ptype="general">'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 명세빈은 극 중 김낙수(류승룡)의 아내 박하진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주부 연기로 공감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얻었다.</p> <p contents-hash="a993b837d70e2dd2ac258a5e8e826b5b1444f90c6a4cf0e4d0534887bd6cf712" dmcf-pid="fBteyix2mN" dmcf-ptype="general">명세빈은 "오늘 기사 보니 '용두용미'라고 되어있더라. 주변에서도 결말을 너무 좋아해주셔서 너무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답답해 하다가 결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지 않았나 싶다"고 종영 소회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6d27afa430b672d1c4358364d15cb5ed755bb3c6236b25f66aa272b908cf552" dmcf-pid="4Ws7jBpXEa" dmcf-ptype="general">2.9%로 시작한 '김 부장 이야기'는 최종회에서 7.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p> <p contents-hash="7bc7e8bcf90cec84bcb655d2ee56bb43eb5f64fbc119400185867320331b6265" dmcf-pid="8YOzAbUZIg" dmcf-ptype="general">하지만 초반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대했던 명세빈은 약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성적은 조금 아쉬웠다. 원작도 좋고 대본도 너무 좋은 작품이고 감독님도 좋고 또 류승룡 배우 아니냐. 시청률은 여유롭게 뒤쪽에서 기대한 게 있었는데, 초반에 좀 안나와서 '왜 이럴까' 했다"며 "너무 하이퍼리얼리즘에 사람들이 힘들어했구나 싶었다. 그걸 감당하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나. 근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eb4487a2d4173d7097c87978bbe3249ce54d7b819f7e59f5d6390db0266fa2" dmcf-pid="6GIqcKu5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명세빈 / 코스모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ydaily/20251201122426416gyzy.jpg" data-org-width="640" dmcf-mid="BDA1J3XS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ydaily/20251201122426416gyz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명세빈 / 코스모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4c17778a77bee6a68da22299b1ab4a5d40ae34d888570327c09916f1a60f3d" dmcf-pid="PHCBk971IL" dmcf-ptype="general">유독 이번 작품은 중년의 남성들의 크게 공감을 얻었는데. 명세빈 역시 지인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저도 제 나이대가 그 나이대니까 친구 남편이 서울 자가는 아니고 분당 자가, 김 부장이다. 다들 주변에서 처음에 '김 부장 이야기' 들어간다고 했을 때 두 가지 반응이었다. '너무 재밌겠다'와 '이게 내 얘긴데 이걸 마주할 수 있을까 겁난다'고 하더라. 회사에서 하고 왔는데 티비를 보면서 또 느껴야 하냐고 했다. 그러다가 서서히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였다고 주변에서 좋아했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f60b6c07f67318ca51139577cf4b32ac9fbde3dc1c0675c24fcaddafcfd1fa20" dmcf-pid="QXhbE2ztE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현실 부부의 리얼함, 신혼 초도 아니고 오랜 부부의 삶은 어떤 걸까 고민을 했다. 친구들에게 많이 물었다. 친구들이 동네사람도 회사사람한테도 말 못하는 걸 저한테 해준 적이 있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느끼고, 이 나이의 삶에는 이런 갈등과 고민을 하면서 살구나 했다. 하진의 사랑과 정은 판타지적인 게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도 '정말 우리 와이프 같았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신기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2d3a89d35112e436e138bf6ba25881e0edf655db069c1011e6f9a863b89069d0" dmcf-pid="xZlKDVqFEi"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을 통해 명세빈이 받은 위로는 무엇이었을까. "저 또한 김낙수, 하진의 삶을 통해서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저의 인생과 비슷하게 맞물리지 않았나 싶다. 위로라기 보단 제가 겪어왔고, 작품을 통해 보여졌기 때문에 저도 누군가에게 용기를 줄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발목 자른다며 공개 협박"…김규리, '블랙리스트' 재판 승소→칼 빼 들었다 [RE:스타] 12-01 다음 '김 부장 이야기' 명세빈 "류승룡과 연기, 감사한 일…사랑받을 수 있게 해줘" [MD인터뷰②]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