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페르스타펀, 카타르 GP 역전 우승…드라이버 챔피언 '안갯속' 작성일 12-01 2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페르스타펀, 랭킹 포인트 선두 노리스 12점 차 추격…최종전서 결정</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1/PAF20251201083401009_P4_20251201130410233.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막스 페르스타펀<br>[AFP=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2025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23라운드 카타르 그랑프리(GP)에서 역전 우승해 5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을 향한 대반전을 예고했다.<br><br> 페르스타펀은 1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인터내셔널 서킷(5.419㎞·57랩)에서 열린 2025 F1 월드챔피언십 23라운드 카타르GP 결승에서 1시간 24분 38초 241의 기록을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br><br>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7초 955 늦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윌리엄스)와 랜도 노리스(맥라렌)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br><br> 이날 우승으로 페르스타펀은 올 시즌 7승째를 따내며 통산 70승 고지에 도달했고, 노리스, 피아스트리와 올 시즌 다승 공동 1위에 오르는 뒷심을 발휘했다.<br><br> 페르스타펀은 랭킹 포인트 396점을 쌓아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선두 노리스(408점)를 12점 차로 압박하며 이 부문 2위로 올라섰다. 피아스트리(392점)는 3위다.<br><br> 이에 따라 올 시즌 F1 드라이버 챔피언은 현지시간으로 7일 치러지는 마지막 대회인 아부다비 GP에서 최종 결정 나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1/PAF20251201088501009_P4_20251201130410237.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을 기뻐하는 막스 페르스타펀<br>[AFP=연합뉴스]</em></span><br><br> 노리스는 아부다비 GP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다른 선수들의 성적에 상관 없이 챔피언을 노릴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br><br> 다만 페르스타펀도 아부다비 GP에서 우승하고, 노리스가 4위 이하, 피아스트리가 2위 이하의 성적을 내면 5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의 영광을 달성할 기회를 살렸다.<br><br> 예선에서 3위를 차지한 페르스타펀은 폴포지션을 따낸 피아스트리아 2번 그리드인 노리스에 이어 3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다.<br><br> 스타트와 동시에 빠르게 치고 나선 페르스타펀은 첫 코너를 앞두고 2위로 올라서며 반전을 예고했다.<br><br> 7랩에서 세이프티카 상황이 발생하면서 페르스타펀을 비롯한 대부분 머신들이 피트인하며 타이어 교체에 나섰지만 노리스와 피아스트리는 피트인 하지 않는 정반대의 전략을 선택했다.<br><br> 하지만 결국 노리스와 피아스트리의 선택은 레이스 후반 페르스타펀에게 선두를 내주는 역효과를 냈고, 페르스타펀은 여유 있게 우승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1/PAP20251201061601009_P4_20251201130410241.jpg" alt="" /><em class="img_desc">질주하는 막스 페르스타펀의 머신<br>[AP=연합뉴스]</em></span><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韓 역대 최고 성적' 신지율, 월드컵 기타큐슈 스트리트 2025 최종 4위…LA올림픽 청신호! 12-01 다음 MLB 노리는 송성문,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