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연아 확실하네! 신지아, 2026 밀라노 올림픽 1차 선발전 종합 1위...'피겨 여제' 이후 역대 2번째 올림픽 메달 가능성도 ↑ 작성일 12-01 1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1/0002237808_001_20251201130808301.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피겨 여제' 김연아의 뒤를 잇는 차세대 스타, 신지아(세화여고)가 부진을 씻어내고 마침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br><br>신지아는 지난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19점, 예술점수(PCS) 68.95점으로 총 144.14점을 받았다.<br><br>종전에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72.06점을 받아 김유재(수리고)에 이어 2위였던 신지아는 둘째 날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출전권 획득은 물론 개인전 입상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br><br>한국은 현재 내년 열리는 동계올림픽 피켜스케이팅 여자 부문에서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이번 1차 선발전과 오는 2026년 1월 3~6일 열리는 대회를 2차 선발전으로 겸해 성적을 합산한 뒤 1, 2위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한다.<br><br>신지아는 이날 단 하나의 실수도 없이 클린한 연기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키가 갑자기 자라면서 밸런스를 잡지 못해 점프 과정에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았기에 우려가 컸다.<br><br>뉴시스에 따르면 신지아는 "랭킹대회를 열심히 준비해서 스스로를 믿고 경기에 임하려 했다"며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치러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만족감을 표했다.<br><br>이어 "2차 선발전까지 비점프 요소들을 탄탄히 준비하고 흔들리는 점프도 보완할 것"이라며 "올림픽에 선다면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다 뽐내고 감동을 주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당당하게 각오를 다졌다.<br><br>사진=뉴시스 <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박충권 “주파수 진흙탕 싸움, 자의적 재할당 대가에서 비롯…전파법 통과 시급” 12-01 다음 "괴물 단지누, 韓 고교생 임종언 미친 레이스 보고 놀랐을 것"…괴력의 아웃코스 뒤집기 우승, 18세 한국인이 해냈다!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