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A, 대한약사회와 비의도적 도핑 예방을 위한『약사님, 저는 선수입니다!』공동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 12-01 21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01/0004013576_001_20251201133307534.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약사회-KADA 협약식 사진./KADA</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양윤준, 이하 ‘KADA’)는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이하 ‘약사회’)와 11월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에서 비의도적 도핑방지규정위반 예방을 위한 「약사님, 저는 선수입니다!」 공동 캠페인(이하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r> <br>KADA는 선수가 병원에서 처방을 통해 구입하는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감기, 근육통 등 가벼운 증상 완화를 위해 약국에서 처방없이 구매하는 일반의약품을 구매·복용하는 과정에서, 금지성분 포함 여부를 확인하지 않아 발생하는 비의도적 도핑 규정 위반을 예방하고자 약사회와 공동 대응에 나섰다.<br> <br>KADA와 약사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선수가 의약품을 구매할 때 스스로 도핑검사 대상이 되는 선수임을 약사에게 알리고, 약사는 복약지도를 통해 금지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의약품을 안내하는 내용의 공동 캠페인을 2026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br> <br>또한 성공적인 캠페인 추진을 위해 KADA는 각종 경기대회를 주최·주관하거나 전문체육 선수를 관리하는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 등 체육단체들과 협력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사회는 약사 회원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약국 청구프로그램 내 도핑금지약물 정보 안내 기능 강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br> <br>양윤준 KADA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수들이 의약품을 접하는 첫 단계인 약국에서 스스로 선수임을 밝히는 행동을 습관화함으로써, 도핑 예방의 주체가 자신임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약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의료계와도 도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br> <br>한편 「약사님, 저는 선수입니다!」 공동 캠페인은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 관계자와 전국에 있는 약국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양 기관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2025 WADA 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 현장에서도 캠페인 관련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관련자료 이전 92점 따라잡은 페르스타펀…최종전서 F1 챔피언 판가름 [데이터 비키니] 12-01 다음 '6년 만에 돌아온' 기아, 3세 셀토스 티저 공개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