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출전' 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대만에 8-6 역전승 작성일 12-01 1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장우진·박강현·오준성·신유빈·김나영·최효주 앞세워 사실상 조 1위 확정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1/AKR20251201078800007_24_i_P4_20251201134620329.jpg" alt="" /><em class="img_desc">혼성단체 월드컵에 출전한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br>[ITTF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대만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br><br> 한국은 1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3그룹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남자팀의 장우진(세아),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오준성(한국거래소)과 여자팀의 신유빈(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를 앞세워 대만에 짜릿한 8-6 역전승을 거뒀다. <br><br> 스웨덴과 1차전에서 8-3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승점 4)은 대만(승점 3·1승 1패)을 제치고 조 1위로 나섰다. <br><br> 우리나라는 2일 최약체 미국과 경기만 남겨두고 있어 사실상 조 1위를 확정했다.<br><br> 이번 대회에서는 16개국이 4개 팀 4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8강 조별리그에 이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br><br>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이 모두 열리며,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리 팀에 승점 2를, 패배 팀에 승점 1을 준다. <br><br> 우리나라는 첫 경기 혼합복식에 박강현-김나영 조를 내세워 대만의 에이스 콤비인 린윈루-정이정 조에 0-3(10-12 9-11 9-11)으로 완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1/AKR20251201078800007_25_i_P4_20251201134620334.jpg" alt="" /><em class="img_desc">혼성단체 월드컵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왼쪽)과 김나영<br>[ITTF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다행히 두 번째 경기인 여자 단식에 나선 신유빈이 리유준을 2-1(7-11 11-6 11-9)로 돌려세워 게임 점수 2-4를 만들었다. <br><br> 세 번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장우진도 린옌춘을 2-1(11-4 7-11 11-9)로 제압해 게임 점수 4-5로 추격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1/AKR20251201078800007_26_i_P4_20251201134620338.jpg" alt="" /><em class="img_desc">혼성단체 월드컵에 출전한 장우진<br>[ITTF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이어 네 번째 여자복식에 나선 김나영-최효주 조가 리유준-황유챠오 조를 2-1(11-8 10-12 11-8)로 눌러 게임 점수 6-6으로 균형을 맞췄다.<br><br> 마지막 다섯 번째 남자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박강현-오준성 조는 린윈루-가오청쥐 조를 2-0(11-9 11-9)으로 완파,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유망주들과 함께' 안세영·이용대·서승재·김원호, LV10 JUNIOR CLINIC KOREA 2025 참석 12-01 다음 이미주, 24인 트리플에스 세계관에 멘붕 “미소녀즈? 어떻게 된 거냐” (가요광장)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