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정우의 성장, 구슬픈 '보스'부터 당도 100% '슈가'까지 [가요공감] 작성일 12-0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dTwcoMv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cbd3be61815162d25452b7a0f7f1c1833560aa44c6f6688ee2c4b96343606a" dmcf-pid="BRJyrkgR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시티 정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daily/20251201140356651kzav.jpg" data-org-width="658" dmcf-mid="p4HB1Hvm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daily/20251201140356651kz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시티 정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44139b218a436a991e72e1beee5404b287c972e79cd3f61ca4b3bc9ad7aa75" dmcf-pid="beiWmEaeTT"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처음엔 당도가 옅던 시럽도 오래 천천히 졸일수록 깊은 맛을 품어가듯, 그룹 엔시티(NCT) 정우의 시간도 한계 없는 성장으로 한층 더 풍미가 짙어졌다. 팀과 유닛, 그리고 성장을 계속하며 스스로의 농도를 맞춰온 정우의 여정은 그렇게 자신만의 맛을 갖춘 길이 됐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정우와의 달콤한 시간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p> <p contents-hash="3fb99d982b40d6f95d42e9f2b5a2338ec3e57a63b285df1ba77c43cd4e3cc825" dmcf-pid="KV8sanMVSv" dmcf-ptype="general">정우가 지난 28일, 첫 솔로곡 ‘슈가(SUGAR)’ 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서의 첫 도전을 알렸다. ‘슈가’는 스윙감 있는 드럼과 위트 있는 베이스라인, 부드럽고 캐치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그루비한 팝 트랙으로, 정우만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곡이다. 특히 가사에는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과 앞으로의 기다림까지 모두 달콤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으며,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정우의 진심을 알 수 있다. </p> <p contents-hash="0bef1c43402962f7a7ee43a55944772eca7987c402457acc7338b26b21d70038" dmcf-pid="9f6ONLRfyS" dmcf-ptype="general">처음의 설렘과 긴장을 안고 데뷔한 이후, 정우는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차근히 이어왔다. ‘슈가링(Sugaring)’이 재료를 천천히 졸여 농도를 맞추는 과정을 뜻하듯, 정우의 성장도 시간 속에서 달콤하게 단단해졌다. 그런 의미에서 정우의 여정을 ‘슈가링’ 레벨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6debc428bbd7668acadb471e1b58b5cfdd33d78f09e15f8e05f8c8dc31a0dc" dmcf-pid="24PIjoe4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daily/20251201140357946fshv.jpg" data-org-width="658" dmcf-mid="UCHB1Hvm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daily/20251201140357946fsh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4367388193e08653dcb89497608c035681bb29d2e6cb3f4613ae85fe53aac6e" dmcf-pid="V8QCAgd8yh" dmcf-ptype="general"><br><strong>◆슈가링 Level 1: 처음의 의미</strong></p> <p contents-hash="677f8450019200383d30cef5767a88352bc01d69fd4ece6c0d13a50ce80a01dc" dmcf-pid="f6xhcaJ6yC" dmcf-ptype="general">정우는 지난 2014년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비공개 연습생 생활을 거쳤고, 프리 데뷔 시스템인 루키즈를 통해 2017년 공개됐다. 이후 루키즈 활동을 이어가던 정우는 지난 2018년 3월 엔시티에 합류, 엔시티 정규 1집 ‘엔시티 2018 엠파시(NCT 2018 EMPATHY)’ 타이틀곡 ‘보스(BOSS)’에 참여해 엔시티 유(NCT U)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p> <p contents-hash="135fac4708b10c21a23856695f0fa398291a0a26e818c3044590425264400a8a" dmcf-pid="4PMlkNiPlI" dmcf-ptype="general">이미 데뷔해 활동을 이어가던 팀에 뒤늦게 합류한 만큼 부담과 긴장감 속에 정우는 ‘보스’ 활동을 통해 ‘엔시티 정우’의 시작을 알렸다. 당시 한 음악방송 인터뷰에서 긴장한 채 ‘보스’의 한 구절을 부르는 장면은 ‘구슬픈 보스’라는 밈을 만들며 신인다운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데뷔 무대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녹화를 마친 뒤 눈물을 보이는 모습도 공개됐다. 낯선 환경 속에서 긴장과 벅찬 감정이 뒤섞였던 시기였지만, 정우는 첫 활동을 차질 없이 해내며 팀 안에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여기에 맑고 고운 미성과 깔끔한 춤선으로 시선을 잡아끌며, 데뷔 초임에도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p> <p contents-hash="a73715137fae4e26283c4983c504af5bed3f0799358cbad6703d10b75deb234d" dmcf-pid="8QRSEjnQyO" dmcf-ptype="general">같은 해 10월, 정우는 엔시티 127(NCT 127)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팀 활동에 들어갔다. 엔시티 127 정규 1집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 티저 영상인 ‘레귤러 드림(Regular Dream)’과 ‘이레귤러 오피스(Irregular Office)’에서 정우는 기존 멤버들과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두 영상 공개만으로도 정우의 합류에 대한 기대가 빠르게 형성됐다. 이후 타이틀 곡 ‘레귤러(Regular)’ 활동을 통해 보컬·퍼포먼스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그 기대를 직접 입증해 나갔다.</p> <p contents-hash="fcecc4ed8e4b98e7a6e64a4f573d1f4533234782928a6e09a226cd551d0fc638" dmcf-pid="6xevDALxWs" dmcf-ptype="general">이어 발표된 리패키지 앨범 ‘엔시티 #127 레귤레이트(NCT #127 Regulate)’에서는 수록곡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Welcome To My Playground)’를 통해 맑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다. 새 멤버 합류에 대한 우려나 낯섦이 남아 있던 시기였지만, 정우는 퍼포먼스와 보컬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스스로 그 시선을 지워갔다. 활동이 거듭될수록 팀 안에서의 존재감도 자연스럽게 확실해졌다.</p> <p contents-hash="942031a2db4942ae14e4fa043a4ac5ac351640c3aa43526f8d59bc31108f9349" dmcf-pid="PMdTwcoMym" dmcf-ptype="general">이듬해 1월 열린 엔시티 127의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정우는 합류 이전 엔시티 127의 퍼포먼스들을 단기간에 익혀야 했지만, 안무와 합을 빠르게 소화해 내며 무대 위에서 안정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정규와 리패키지 앨범 활동과 콘서트 준비를 연달아 치르며 정우는 합류 초기의 부담을 넘어 자신의 색을 채워갔고, 엔시티와 함께 성장해 나갈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78820a251d2bf55054714a44badfc81034ff19e9a8632f3173d490dc790a35" dmcf-pid="QRJyrkgR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daily/20251201140359256hcem.jpg" data-org-width="658" dmcf-mid="uEUPqU1y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daily/20251201140359256hce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df506b86e684c7113364e3c802b01968fe910574f8799112e6acae264f076a9" dmcf-pid="xeiWmEaeyw" dmcf-ptype="general"><br><strong>◆슈가링 Level 2: 성장의 궤적을 그리다</strong></p> <p contents-hash="9a08d8a504319ceaa09ef5fee0ffdafa8afeedc9beded1f92dc73de391267cfb" dmcf-pid="yGZMKz3GTD" dmcf-ptype="general">2018~2019년 데뷔 초기를 지나며 정우의 본격적인 성장기가 펼쳐졌다. 엔시티 127로서 먼저 미니 4집 ‘엔시티 #127 위 아 슈퍼휴먼(NCT #127 WE ARE SUPERHUMAN)’ 활동을 통해 팀 내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굳혔고, 이어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NCT #127 Neo Zone)’ 시기에는 보컬과 퍼포먼스 모두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 후 정규 3집 ‘스티커(Sticker)’와 리패키지 ‘페이보릿(Favorite)’ 활동에서는 청량하고 깨끗한 보컬 톤이 각 트랙에서 돋보였다. 특히 브리지나 핵심 보컬 파트에서 정우 특유의 부드럽고 맑은 음색이 곡의 매력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규 4집 ‘질주(2 Baddies)’에서는 보다 단단해진 무대 장악력과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에이-요(Ay-Yo)’에서는 브리지 파트에서 그의 음색이 곡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5de555459cf51bb57b00e7fb7d1f8fcc27aed806643757cacb0b09dad3bbb98a" dmcf-pid="WH5R9q0HvE" dmcf-ptype="general">정규 5집 ‘팩트 체크(Fact Check)’와 정규 6집 ‘워크(WALK)’에서도 정우는 이전보다 훨씬 넓어진 표현력으로 곡의 무드를 이끄는 역할을 해냈다. 활동을 이어갈수록 자신만의 색이 선명해졌고, 각 앨범마다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p> <p contents-hash="772d67eed6fc3f25458b45a006e4caf6da1f8143e2cdcc640a2c6d9b729125ef" dmcf-pid="YH5R9q0Hlk"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지난 2020년~2024년 엔시티 단체 활동은 정우의 큰 성장 동력이었다. 먼저 2020년, 엔시티는 ‘엔시티 2020(NCT 2020)’ 프로젝트를 통해 멤버 23명이 함께 활동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엔시티 레조넌스 파트. 1(NCT RESONANCE Pt. 1)’과 ‘엔시티 레조넌스 파트. 2(NCT RESONANCE Pt. 2)’ 앨범 활동을 통해 정우는 엔시티 127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과의 조합으로 꾸려진 다양한 엔시티 유 활동으로 성장을 이어나갔다. 특히, ‘댄싱 인 더 레인(Dancing In The Rain)’, ‘볼케이노(Volcano)’, ‘레이즈 더 루프(Raise The Roof)’, ‘워크 잇(Work It)’, ‘단잠 (All About You)’ 등 다양한 트랙에서 보컬적 역량을 더욱 탄탄히 했다. 정우는 이 활동을 통해 팀 내에서 단순히 보컬뿐만 아니라, 매번 달라지는 조합에 맞춰 그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p> <p contents-hash="1b3f5445aac293aaaaa28ee8f0e5b4c7a13d2049064bf1b91c56fca7f213f394" dmcf-pid="GX1e2BpXCc" dmcf-ptype="general">2021년, 정우는 엔시티 정규 3집 '유니버스(Universe)' 앨범과 함께 또 다른 성장 전환점을 맞았다. 이 앨범은 더블 타이틀 곡 ‘유니버스(Universe (Let’s Play Ball))’와 ‘뷰티풀(Beautiful)’을 포함해, 다양한 조합을 통해 엔시티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다. 정우는 이 앨범에서 ‘유니버스’, ‘뷰티풀’, ‘벌스데이 파티(Birthday Party)’, ‘브룸(Vroom)’ 등 여러 트랙에 참여했다. 특히 ‘유니버스’에서 정우는 맑고 투명한 음색을 살려 곡의 분위기를 살렸고, ‘뷰티풀’에서는 그 감미로운 목소리로 곡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냈다. 정우는 자신만의 보컬 색깔을 확립하며, 매번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활동을 통해 정체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갔다.</p> <p contents-hash="8f20ee520392dba3b8beb5066b47f33a1c4843ba64da2d62d6f243dd661a647c" dmcf-pid="HZtdVbUZlA" dmcf-ptype="general">정우의 성장은 계속됐다. 지난 2023년 발매된 엔시티 정규 4집 ‘골든 에이지(Golden Age)’ 앨범에서는 타이틀곡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함께 ‘더 배트(The BAT)’, ‘낫 유어 폴트(Not Your Fault)’ 등의 트랙에 참여했다. 매번 다른 유닛과 조합을 이루는 활동 속에서 정우는 자신만의 보컬적 특성도 더욱 강화했고, 그에 맞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골든 에이지’ 앨범에서의 정우는 이전보다 더욱 다채로운 보컬적 면모와 강력한 존재감을 확립했다.</p> <p contents-hash="6a53909b28c2f823be5cf3b568efa3468165c2bc8376fd6e9a32de8c00180fa6" dmcf-pid="X5FJfKu5lj" dmcf-ptype="general">정우는 도영, 재현과 함께 결성한 유닛 그룹 엔시티 도재정(NCT DOJAEJUNG) 활동에서도 폭넓은 성장의 기회를 가졌다. 지난 2023년 발매된 엔시티 도재정의 미니 1집 ‘퍼퓸(Perfume)’에서는 정우의 다양한 보컬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정우의 음색이 각기 다른 곡들에 잘 어울리며 그의 감정선과 음색을 완벽히 드러내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엔시티 도재정 활동은 정우에게 새로운 보컬적 도전과 함께 성장 동력이 되어, 더 큰 스펙트럼을 갖춘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했다.</p> <p contents-hash="6606e822ee821d6aabcba9051657de5a38416d21521c646600e0846034d38629" dmcf-pid="Z13i4971CN" dmcf-ptype="general">매번 다양한 보컬 조합과 퍼포먼스 활동을 통해 정우는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가며, 활동을 할 때마다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참여하는 곡들마다 보컬의 뉘앙스나 퍼포먼스의 매력이 달라져, 항상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정우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 시기를 통해 정우의 색깔은 이제 단지 맑고 청량한 것에 그치지 않고, 감정 표현의 폭과 무대 위에서의 존재감으로 더 확실히 자리 잡았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32597d60a980ef3a5dc3a253cfd6f59913d84881c93c3f1accbe7c3fc4fdb7" dmcf-pid="5t0n82zt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daily/20251201140400547enab.jpg" data-org-width="658" dmcf-mid="79y4u3XS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daily/20251201140400547ena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6adcb632c546172122b6334c5f8395602bcb2ffe5432afaae142b6382e6af78" dmcf-pid="1FpL6VqFCg" dmcf-ptype="general"><br><strong>◆슈가링 Level 3: 새로운 도전, 독보적인 색깔의 완성</strong></p> <p contents-hash="ce6a3da30c8bbb6e24db02c7b1de386d9a23be3ba188db7b009d978b332c3d3a" dmcf-pid="t3UoPfB3To" dmcf-ptype="general">정우는 그동안 엔시티 127, 엔시티 유, 그리고 엔시티 도재정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가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정우는 매번 다른 유닛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자신의 색을 확고히 했다. 그가 참여한 여러 앨범에서 보컬뿐만 아니라 춤과 퍼포먼스까지, 팀과 각 조합에 맞는 매력을 자유롭게 풀어내며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a35296ad1154af878abfec64c19873306e6ac54b785804625a036335d7f90a9d" dmcf-pid="F0ugQ4b0TL" dmcf-ptype="general">이러한 음악적 성장은 지난 11월 뮤지컬 ‘페스트’의 콘서트 버전인 ‘디스 이즈 페스트(This is PESTE)’에서의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졌다. ‘디스 이즈 페스트’에서 정우는 리유 역을 맡아, 서태지의 음악을 기반으로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무대에서 풀어냈다. 이 작품에서 그는 냉철하면서도 이성적인 의사인 리유의 복잡한 감정선과 내면의 갈등을 보컬과 연기를 통해 깊이 있게 표현했다. 정우는 ‘틱탁(T'ik T'ak)’에서 페스트의 불안한 예감을 보컬로 완벽하게 담아내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그의 깊고 강렬한 목소리는 재앙이 닥쳐오는 예감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리유의 복잡한 심리를 그려냈다.</p> <p contents-hash="19f2bf99b03886ea08c079f7a85f50378f1534e062003df8d929ae56b3e9c8e0" dmcf-pid="3B9EiR8BWn" dmcf-ptype="general">그의 연기와 보컬은 페스트라는 재앙의 압박감과 인간 존재에 대한 의지를 잘 표현하며, 뮤지컬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순간이었다. ‘슬픈 아픔’과 ‘아침의 눈’에서는 리유의 내적 갈등과 고통, ‘난 알아요’와 ‘코마(COMA)’에서는 절망 속에서도 인간성을 지키려는 의지를 노래하며, 그가 단순히 아이돌이 아닌 깊이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러한 연기적 시도는 정우가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예술적 영역을 넘나들며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p> <p contents-hash="86716f487d4b9ea5fffbbbfbd13d4408d5b888c4564bc733be99938280c5c27f" dmcf-pid="0Il935WITi" dmcf-ptype="general">이어 정우는 ‘슈가’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뗐다. ‘슈가’에서 그는 청량하고 달콤한 음색으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했다. ‘슈가’는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정우가 아이돌을 넘어서는 아티스트로서 혼자서도 무대를 완성할 수 있음을 입증한 중요한 순간이었다. 데뷔 초 구슬프게 ‘보스’를 부르던 정우가 이제 혼자서도 무대를 이끌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존재로 성장한 것이다.</p> <p contents-hash="483300294610b8894cfe759b5ff64eea7c4c6400533428ad08e5fdb10d9ae65e" dmcf-pid="pCS201YCCJ" dmcf-ptype="general">‘슈가’ 활동을 통해 정우는 단순히 그룹의 일원이 아닌 독립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캐치한 멜로디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청량하면서도 달콤한 스테이지를 만들어내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넓혀갔다. 정우의 보컬적 색깔은 서태지의 음악 속에서 리유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디스 이즈 페스트’ 활동을 통해 보다 섬세해지고 풍성해졌고, ‘슈가’에서는 그 음악적 완성도를 퍼포먼스와 함께 보여주며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였다.</p> <p contents-hash="db2ddb632573aacdea2b7dbf1f62d9c8248e8d927a3ff4e41a89336f97c04d4e" dmcf-pid="UhvVptGhld" dmcf-ptype="general">정우는 ‘디스 이즈 페스트’에서 연기와 음악을 결합하며,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깊이 있는 성장을 보여주었고, ‘슈가’ 솔로 활동을 통해 그만의 독립적인 색깔을 완성해 나갔다. 이 두 활동을 통해 정우는 음악과 연기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앞으로 더 많은 도전을 이어나갈 준비를 마친 셈이다. </p> <p contents-hash="3a04ff5e7295cf705d62cc5ef5a4ab1681b89cbecfffc9be083df90b54422f84" dmcf-pid="ulTfUFHlle" dmcf-ptype="general">정우는 8일 육군 군악대에 입대하며 잠시 공백기를 갖게 된다. 그 공백기가 아쉽거나 서운하지 않다. 늘 성장과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정우이기에, 공백기 이후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기 때문이다. 공백기가 끝나고 돌아올 정우가 또 어떤 성장으로 우리의 시간을 달콤하게 만들어줄지 기대하는 이유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6b105b97bb8c0ef10b5a34c8d660f5d928eb47e3a88e1d1d87369d61fae1d4" dmcf-pid="7Sy4u3XS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daily/20251201140401828bcok.jpg" data-org-width="658" dmcf-mid="zIN5lOEo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tvdaily/20251201140401828bco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b7171d7c0ec98014ef4b2218cec5b515fdf16bf4cc1dbf9b5ed30ed937db74a" dmcf-pid="zvW870ZvWM" dmcf-ptype="general"><br>[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da2f448a60d05b3dd63142cf9fd4c95d002510da9a75229a5ced3b801b5800da" dmcf-pid="qTY6zp5TCx"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엔시티</span> | <span>엔시티 정우</span> </p> <p contents-hash="fcef52363472670d947b2c5e64c7e330ad419f18717f64d9d90631bfd11f9e8a" dmcf-pid="ByGPqU1yTQ"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윗집 사람들' 이하늬 "대본 속 39금 단어, '유교걸'이라 당황"[인터뷰①] 12-01 다음 ‘윗집 사람들’ 이하늬 “난 유교걸, ‘39금’ 당황… ♥남편은 재밌다고” [인터뷰①]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