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A–대한약사회, '약사님, 저는 선수입니다!' 캠페인 체결…비의도적 도핑 예방 강화 작성일 12-01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1/0000582049_001_20251201145418379.jpg" alt="" /><em class="img_desc"> 대한약사회 공동 캠페인 포스터 ⓒKADA</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1/0000582049_002_20251201145418418.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약사회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식 기관장 251130_왼쪽부터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 KADA 양윤준 위원장 ⓒKADA</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위원장 양윤준)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비의도적 도핑방지규정위반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약사님, 저는 선수입니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r><br>양 기관은 11월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선수들의 의약품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의도적 도핑 위반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br><br>KADA는 선수들이 병·의원 처방약뿐 아니라 감기약, 근육통 완화제 등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의약품을 복용할 때, 금지성분 여부를 확인하지 않아 도핑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KADA와 약사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선수가 의약품을 구매할 때 스스로 도핑검사 대상이 되는 선수임을 약사에게 알리고, 약사는 복약지도를 통해 금지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의약품을 안내하는 내용의 공동 캠페인을 2026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br><br>또한, KADA는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종목별 경기단체 등과 협력해 캠페인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며, 약사회는 약국 청구 프로그램 내 '도핑금지약물 정보 안내 기능' 강화를 추진하며, 전국 약사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1/0000582049_003_20251201145418456.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약사회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식 임원진 단체사진 ⓒKADA</em></span></div><br><br>양윤준 KADA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수들이 의약품을 접하는 첫 단계인 약국에서 스스로 선수임을 밝히는 행동을 습관화함으로써, 도핑 예방의 주체가 자신임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약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의료계와도 도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br><br>한편, '약사님, 저는 선수입니다!' 캠페인은 선수·지도자를 포함한 체육 관계자는 물론,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br><br>KADA와 약사회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에서도 관련 사항을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홀로직 코리아, 제1회 분자진단 심포지엄 12-01 다음 더보이즈, 데뷔 8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스틸 러브 유' 발매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