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 느껴"…'김부장 이야기' 류승룡이 밝힌 김낙수의 무게 작성일 12-0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4MWSsAIE">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BSrh4971Dk"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f0e726c441d4b1143731ebf851f11dd5de4a0c4ac1acc3002788aa66bf1859" dmcf-pid="bvml82zt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승룡 / 사진=프레인TP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IZE/20251201145147792iuwu.jpg" data-org-width="600" dmcf-mid="X8z2OwjJ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IZE/20251201145147792iuw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승룡 / 사진=프레인TP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da0e163e8091e17624ead57b95c75ca565fc7a5cc3880f8517ca8995aae4906" dmcf-pid="KTsS6VqFOA" dmcf-ptype="general"> <p>중년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얻은 배우 류승룡이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 종영을 맞아 작품을 돌아봤다. 극 중 김낙수 역을 맡은 그는 가장이자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중년의 현실을 미화 없이 연기하며 서사의 정서적 중심을 견인했다.</p> </div> <p contents-hash="c1b8f1adedde3fa0448274283d07b94610696417933e42e3cac2fbb09a3f0249" dmcf-pid="9yOvPfB3Ej" dmcf-ptype="general">류승룡이 이번 작품을 택한 것은 서사의 확장성과 기획의 신선함 때문이었다. 그는 15년만에 드라마 출연 이유에 대해 "이야기가 정말 재밌고 공감이 많이 됐다"며 "50대 중년 남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발상부터 신선했다"고 밝혔다. 특정 직군이 아닌 다수의 삶을 관통하는 보편적 서사라는 점에서 사명감을 느꼈다고 말한 그는 인물이 그리는 삶의 무게를 보다 현실적으로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p> <div contents-hash="df926580920e8c0b36438bf33abaac3275b1e9e028886283c673eed26e63855c" dmcf-pid="2WITQ4b0ON" dmcf-ptype="general"> <p>배우의 감정과 캐릭터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겹쳐지는 순간도 있었다. 특히 마지막 퇴근 후 집에서 아내 하진(명세빈)의 "수고했다"라는 대사를 듣는 장면은 예상치 못한 감정 폭발을 일으킨 신이었다고 한다. 그는 "생각해보니 한 번도 나에게 '수고했다, 고맙다'라고 말해본 적이 없더라"며 "그 순간 마음 깊은 곳에서 대사가 쏟아져 나왔다"고 회상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fa866ceaec2c84c5da69dea3c74e0bba29fa859374ad5199ce49ac0185fb12" dmcf-pid="VYCyx8Kp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승룡 / 사진=프레인TP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IZE/20251201145149044ewwr.jpg" data-org-width="600" dmcf-mid="ziHFgix2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IZE/20251201145149044ew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승룡 / 사진=프레인TP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4e8a112d29a1991cc55a7c1ac15ab1398845267a504048ddd80a3f9d9c827d4" dmcf-pid="fGhWM69Usg" dmcf-ptype="general"> <p>촬영 과정은 연기에 대한 관점의 확장으로 이어졌다. 그는 "가끔은 연기하는 기분만 낸 건 아닐까 싶은 날이 있다. 집중이 안 되는 날이면 정말 속상하다"고 털어놓으며 표현의 진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과 생활의 균형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승룡은 "많이 걷고, 마음을 다스리고, 생활을 단정히 유지하는 것"이 연기의 일부가 됐다고 말하며 "몸과 마음이 풍요로운 상태에서야 비로소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p> </div> <p contents-hash="b481a3655e2e15fe83db7c2b4f316b700c470920e544cf545007df05564d6341" dmcf-pid="4HlYRP2uro" dmcf-ptype="general">류승룡은 이번 작품을 단순한 복귀작이 아닌 자기 점검의 계기로 받아들였다. 그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다시는 못 할 만큼 열정과 최선을 다해 찍었다. 그런 진심이 여러분께 닿았다는 걸 느낄 때마다, 큰 보람이 된 것 같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20d50ac5e89fd90c78643a31cfdf6c533bd006fa63a0acda5896e0f86d396c7" dmcf-pid="8XSGeQV7OL" dmcf-ptype="general">김낙수는 현실의 김 부장들을 떠올리게 하는 디테일한 연기로 완성된 캐릭터다. 과한 영웅화나 유머 포장 없이 책임감·고단함·애정·부채감이 중첩된 중년 남성의 내면을 설계해냈다는 점에서 류승룡의 연기는 작품의 메시지와 정서를 가장 선명하게 전달했다. 그의 성찰과 수행이 남긴 여운은 종영 이후에도 길게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1c94f45d99f37d3d133a3610f109277cfc763f3fee41728e084ac4bcb0002b1c" dmcf-pid="6TsS6VqFsn" dmcf-ptype="general">류승룡의 보다 자세한 '김부장 이야기' 비하인드와 촬영 과정의 이야기는 소속사 프레인TPC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암말 에이스 등장! ‘에이스하이’ 브리더스컵 퀸 대상경주 우승 12-01 다음 에이아이트릭스, 350억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누적 731억 확보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