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달러" 환율 급등에 미소 지은 게임사들 작성일 12-01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vdV01YCH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78fc89e26ca6028e71ea9c62302f5111eb4820b82b96559a23f4d77f26e594" dmcf-pid="tTJfptGh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분기 일자별 원달러 환율/그래픽=윤선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oneytoday/20251201150947428bxzo.jpg" data-org-width="320" dmcf-mid="5aKFvCwa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oneytoday/20251201150947428bxz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분기 일자별 원달러 환율/그래픽=윤선정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641ca15dee69204b76acd49af9a01b5ee0048d87a8172b25ac55abefcda921" dmcf-pid="F2vDiR8BZh" dmcf-ptype="general">올해 3분기 달러화와 위안화 급등으로 인해 미소 짓는 기업들이 있다. 특히 K 콘텐츠 대표 수출기업인 게임사들은 해외 매출이 환율 급등에 따라 더 커지면서 순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p> <p contents-hash="717865730577688d4c6e703e18706a0bd1c24c03dd017f4332146611d393666b" dmcf-pid="3VTwne6bGC" dmcf-ptype="general">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크래프톤은 해외사업환산손익 270억여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3분기에 해외산업환산손실이 366억원 발생했던 것에 비해 600억원 이상 개선된 것이다. </p> <p contents-hash="df1ad22633687ee9624d0ecc92806460d5b854f378cad90923e21f24344dff88" dmcf-pid="0fyrLdPKHI" dmcf-ptype="general">올해 3분기(7~9월)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여파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1500원 선 근처까지 치솟았다. 7월 초 1358원에서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9월 말 1406원까지 올라 3분기에만 48원(3.5%) 상승했다.</p> <p contents-hash="bde752ab28803af4e5e47bb80bc02f9ff4f228bbb9d428f44aef6e1e1d5e647d" dmcf-pid="p4WmoJQ9GO" dmcf-ptype="general">이에 크래프톤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36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8706억원)이 21%, 영업이익( 3486억원)이 7.5% 증가한 것에 비하면 폭증한 셈이다. 앞서 지난해 3분기에는 환율 때문에 순이익(1214억원)이 전년동기대비 42.62% 감소했었다. </p> <p contents-hash="15755d2d456e3c3139001940333f07cb2c3ba1f8e2205d43f81cb331efc8fbdb" dmcf-pid="U8Ysgix21s"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K게임 수출기업이다.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가 중국, 인도 등을 비롯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대개 해외 퍼블리싱회사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구조이고, 크래프톤에서 비용은 따로 발생하지 않는다. 즉 해외 매출이 고스란히 크래프톤에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인데, 달러 강세로 환율까지 우호적인 환경이 되면서 순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주로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서 게임 구매가 이뤄지는데 이는 달러로 결제된다. </p> <p contents-hash="4822f28734c68f58175cd63e99418312ed43487ab1af60f621dbfd217035369c" dmcf-pid="u6GOanMVGm" dmcf-ptype="general">해외 매출 비중이 60% 이상인 넷마블도 환율 효과를 톡톡히 봤다. 넷마블의 3분기 해외사업환산이익은 964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3분기 해외사업환산손실이 1576억원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변화다. 이에 3분기 순손익은 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급증했다. 넷마블의 3분기 해외 매출은 4726억원으로 3분기 전체 매출액(6960억원)의 68%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4% △유럽 11% △동남아 8% △일본 8% 등이다. </p> <p contents-hash="fce4979b4127b65624b3cd2920247ce21d2af7db971a995daf3fb760e46672b5" dmcf-pid="7PHINLRfGr" dmcf-ptype="general">'K 서브컬처' 대표 주자 격으로 불리는 시프트업 역시 3분기 외환차익 19억원, 외화환산이익 29억원이 발생해 기타수익에 포함됐다. 기타수익은 순이익 개선 요소다. </p> <p contents-hash="b5b1ecbd7e778ff829bc3ea9656a7d31af8b6d025feb0f418d49d09523930211" dmcf-pid="zQXCjoe4Xw" dmcf-ptype="general">외화환산이익은 결산 시점에 외화 자산을 현재 환율로 재평가하면서 발생한 평가손익으로 순이익에 영향을 미친다. 4분기 들어서는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500원대를 넘볼 정도로 상승한 만큼 게임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74276cd02582ad3e8f64ff662ef72114a96efb62e5c3819ab772e290585fc9e6" dmcf-pid="qxZhAgd85D"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사들은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수출기업인만큼 환차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35e2778c226e63e645c6dd38b82314325df0c86a252591d033fa06d306d2b0a" dmcf-pid="BM5lcaJ6YE"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운명의 열쇠는 이승기 손에…'싱어게인4', TOP10 결정전 카운트다운 12-01 다음 에어팟, 사용자 뇌파 읽는 날 올까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