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M] 지드래곤 미흡 라이브=곡 수정 때문? 소란 키운 구구절절 변명 작성일 12-0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2t6iR8Bl9"> <div contents-hash="e676e8ad03f79a0d10bdf1a3711c954da08dff6fb1143a337f75151a0082a2b2" dmcf-pid="7VFPne6blK" dmcf-ptype="general"> <p>지드래곤이 또 라이브 논란에 휘말렸다. "K팝의 아이콘" 수식어엔 맞지 않는 민망한 행보다. 본인 역시 부끄러운 듯 '붐따'(거꾸로 된 엄지 이모티콘)를 남기며 실망감을 표하기도. 하지만 막상 소속사 측은 미흡한 라이브의 책임을 외부로 돌리는 듯한 입장을 내놓으며 팬들마저 황당하게 만들고 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5a508aede7e6c8ab49aa617867984d880cc0dcf18954eb38d13387036ee3dc" dmcf-pid="zf3QLdPK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iMBC/20251201153147700gyqg.jpg" data-org-width="1000" dmcf-mid="8wMrvCwa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iMBC/20251201153147700gyq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598ac9716e8e6cedfb1304206b77457aca130a2fc9b25b4dd314cf9698322ea" dmcf-pid="q40xoJQ9CB" dmcf-ptype="general"> <br> </div> <div contents-hash="1509681d690c4690fa8500a8b4befa1d8c4ed0c1b5cfac1965aefc229a8bebd5" dmcf-pid="B8pMgix2vq" dmcf-ptype="general"> <p>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마마 어워즈' 둘째 날 공연에서 'DRAMA' 'Heartbreaker' '무제(無題)'로 무대를 꾸몄다. K팝을 상징하는 아이콘의 등장에 홍콩 경기장은 함성으로 물들었지만, 벅찬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기까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p> </div> <div contents-hash="21c7bd74148d06db44973701f1d81afe4d868aac38a43215aa25f795ca00ea36" dmcf-pid="b6URanMVWz" dmcf-ptype="general"> <p>지드래곤은 숨이 부족한 듯 공연 내내 AR에 의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고음 구간에선 자신감이 없는 듯 가창을 잠시 멈춘 채 해당 구간을 넘기기도 했다. 지드래곤 역시 본인의 무대가 만족스럽지 않았던 모양새. 그는 연신 인상을 찌푸리거나 머리를 매만지는 등 불편한 기색을 내비쳐 시선을 끌었다. </p> </div> <div contents-hash="e79ec521eb9bae0655af53606a7f39610fe6ede40175fe422578e53e3ffcd7b2" dmcf-pid="KPueNLRfC7" dmcf-ptype="general"> <p>이후 지드래곤은 '마마 어워즈' 공식 SNS까지 등판해 아쉬운 심경을 밝혔다. 그는 '마마 어워즈' 계정에 업로드된 자신의 영상에 아무 말 없이 '붐따' 이모티콘을 게재하며 간접적으로 사과의 뜻을 건넸고, 팬들은 죄책감으로 잠시나마 힘든 시기를 보냈을 지드래곤에 "다음엔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로 화답했다. </p> </div> <div contents-hash="4538ef6a2ebf4ff9cf39a8f2c77dfdf50ceeae4a4a8ea9c63940fa9dcff0d113" dmcf-pid="9Q7djoe4Wu" dmcf-ptype="general"> <p>기대에 못 미친 무대에 사과한 아티스트와 이를 용서하고 위로의 말을 건넨 팬들, 세계를 이끄는 K팝의 발전적인 선순환을 보여주며 사태는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듯싶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882d44c535b08d758673bc64bc7b4cbcbda75d7cc436d555bbd4a014491a83" dmcf-pid="2HmtqU1y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iMBC/20251201153148986hfxh.jpg" data-org-width="1000" dmcf-mid="UIJIYvOc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iMBC/20251201153148986hfx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be0a3f0878a50304595e99879b8189d4b164b973e0a8b0ebfc3c11a3656969d" dmcf-pid="VXsFButWCp" dmcf-ptype="general"> <br> </div> <div contents-hash="780074d5885635ee344a2f52aa92be4ca5d9f4207212b1d6f0f1be0ca87fefed" dmcf-pid="fZO3b7FYS0" dmcf-ptype="general"> <p>하지만 이때 소속사가 등장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막상 지드래곤은 어떤 해명도 없이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사과한 반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구구절절 변명뿐인 보도자료로 논란에 기름을 부었기 때문. </p> </div> <div contents-hash="188b541a5a893b7fcad819bb524afa25a1dfe79e286d1fbebd9b312bf52d772c" dmcf-pid="45I0Kz3Gv3" dmcf-ptype="general"> <p>소속사 측의 입장은 이렇다. </p> </div> <div contents-hash="a3a3f1110df7b9d522f9762b4489b3aead4253fc137942dd40c981798598f9c0" dmcf-pid="81Cp9q0HlF" dmcf-ptype="general"> <p>"이번 시상식에서 지드래곤은 본래 준비했던 'DRAMA' 'Heartbreaker' 무대 이후, 현지 아파트 화재 참사 소식을 접하고 예정된 구성을 전면 수정해 ‘무제(無題) (Untitled, 2025)'를 선택했다. 이는 피해를 입은 이들을 향한 진정 어린 배려에서 비롯된 결정이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과 홍콩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중심에 두고 무대를 펼친 그는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마음을 전하려는 태도를 유지했고, 이러한 진정성은 현장에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겼다."</p> </div> <div contents-hash="2be8bf5c1b93acdb44654b4c70334d02742be6adcaba1ed73626906f1095c8fa" dmcf-pid="6thU2BpXyt" dmcf-ptype="general"> <p>분명 의도 자체는 납득이 된다.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한 데 이어 홍콩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 것 역시 칭찬받아야 마땅하다. 하나 좋은 무대를 기대했을 팬들에 실망감을 선사한 건 별개의 일. 더군다나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라는 입장은 핑계에 불과하다. '무제'는 지드래곤이 지난 2014년 녹음해 2017년 발매한 곡으로, 10년 넘게 수백 번의 무대에서 불려 왔다. 그런데 이제 와 '짧은 준비 기간'을 핑계거리로 내세우다니, 옹졸하기 그지 없다. </p> </div> <div contents-hash="bdc765fe77c223773755ac5fd903a90555205aa4c935ebd452ebd5a1957f2f81" dmcf-pid="PFluVbUZT1" dmcf-ptype="general"> <p>지드래곤은 앞선 월드투어에서 이미 한차례 라이브에 대한 지적을 받았던 만큼, 이번 무대에 대한 아쉬움은 본인이 더 클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지드래곤 본인 역시 어떤 변명도 없이 사과의 뜻을 밝혔을 터. 이 와중에 지드래곤의 미흡한 무대를 미화하는 보도자료라니, 오히려 지드래곤의 무대를 향한 열정과 진심을 짓밟는 무의미한 감싸주기에 불과하다. </p> <p>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Mnet</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환승연애 4’, ‘PD픽’은 누구냐고요?[편파적인 디렉터스뷰] 12-01 다음 '마트로시카' 윤제문 "B급 영화 같은 편안한 웃음, 롱런할 수 있는 힘" [엑's 현장]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