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오픈소스 AI 생태계' 절실…정책 공백 채워야" 작성일 12-01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건국대 김두현 교수, 오픈소스 AI 인프라 강조…정부 "내년 지원 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ZBuQ4b0oN"> <p contents-hash="0808b9c60637f9a3192ad292dee8cfae38e00f6b6ce50cc176a73b8322bce621" dmcf-pid="35b7x8Kpoa"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우리나라 인공지능(AI) 기업도 빅테크 의존을 줄이고, 보안·신뢰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오픈소스 AI' 생태계 확장이 필수인 이유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픈소스 AI 강화를 위한 제도를 구체화해야 합니다."</p> <p contents-hash="4439f4b369432aba6b3d7dc27eff601479133f43b3119cdb9310c581a1085556" dmcf-pid="01KzM69Ujg" dmcf-ptype="general">건국대 김두현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1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과 한국인공지능협회, 코딧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한국의 AI 경쟁력 도약을 위한 오픈소스 정책 정비'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p> <p contents-hash="426a576fbe4ffcd98ba670adb604026a783c8caaee83ae8d37bb0f0bb9047790" dmcf-pid="pt9qRP2uAo"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한국형 오픈소스 AI의 가장 큰 강점으로 모델 내부를 직접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그는 "정부는 국내 오픈소스 모델의 윤리 기준을 마련하기 쉽다"며 "안전 기준도 직접 검증할 수 있어 규제 체계를 구축하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371bcd4a7934a70598a8c105f9fec133e4f19ecfe19605a82b75f1a492d79e" dmcf-pid="UF2BeQV7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건국대 김두현 컴퓨터공학부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ZDNetKorea/20251201154214493eflm.jpg" data-org-width="640" dmcf-mid="3e5rWSsA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ZDNetKorea/20251201154214493ef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건국대 김두현 컴퓨터공학부 교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ec095fb1764ed5c65c90a733719d5882e2f391562e62f64df2fdb473aa98bb" dmcf-pid="u3VbdxfzNn" dmcf-ptype="general">이어 "현재 국내 오픈소스 AI의 법적 기준은 구축되지 않은 상태"라며 "오픈소스 AI에 대한 명확한 법 기준이 없다면, 상용 모델 중심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책임 소재까지 불명확해져 산업 확산에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39ce21c0e178a2124350ebbeee213afbe7b36d9b8096195e1d8072804041724c" dmcf-pid="70fKJM4qai"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오픈소스 AI에도 책임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습 데이터와 추론 과정, 저작권, 데이터 소스 등에서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며 "모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떤 책임을 누가 지는지에 대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18c929061a045cf4840024cb4681e6e54e4f90b5219b1bf56c9a48a9e8259e8e" dmcf-pid="zp49iR8BkJ"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오픈소스 AI를 위한 공공 인프라 확보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기반 인프라는 모든 AI 개발의 핵심"이라며 "국가 차원의 인프라 확보 전략이 필수"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5ad890ba9faefe513dd13b52194830da6b44841a620ffa9373c4798a9245329" dmcf-pid="qU82ne6bkd" dmcf-ptype="general">그는 오픈 모델 인증 체계도 필요하다고 봤다. 단순 모델 공개만으로는 기술 신뢰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검증된 오픈소스 AI 모델임을 표시하는 공신력 있는 마킹 제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9316cc7789f0d06a8c55908e07a192dd38247abe8b65749e9e029356854a8c1" dmcf-pid="Bu6VLdPKNe" dmcf-ptype="general"><span>이 외에도 김 교수는 오픈소스 AI 기반 솔루션도 공공 조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span></p> <p contents-hash="31a629b9a4cc4a28b0cb26af7af13f3cc60f1f99f116b65194df3d241de01937" dmcf-pid="bHzp6VqFjR" dmcf-ptype="general"><strong>과기정통부 "오픈소스 AI 전략 가속할 것"</strong></p> <p contents-hash="4cd83d8672edb5e3c9fc2282ee75f063f8da7f663b3ac5977600dcd7238cd073" dmcf-pid="KXqUPfB3AM" dmcf-ptype="general">정부가 오픈소스 AI를 중심으로 한 국가 AI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518a8bfd456017d025ad66966ec074e79e2eb6d67bdb4bece5c73a14b448339" dmcf-pid="9ZBuQ4b0Nx" dmcf-ptype="general">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래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내년 초 오픈소스 AI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8814829172b452b2dba86aff2913eb4bc348bba64a841f5efc9bd92ff8026a0c" dmcf-pid="25b7x8KpNQ" dmcf-ptype="general">정부는 인프라 개방을 통한 민간 혁신 촉진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조 과장은 매년 도입되는 GPU 26만 장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AI 개발의 기반 비용을 낮춰 산업 전반의 진입 장벽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e70da106675c4c242cef2abc304133aa64d5d4dc8129dbb2903ef89bede971" dmcf-pid="V1KzM69UA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가 오픈소스 AI를 중심으로 한 국가 AI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ZDNetKorea/20251201154215736oikq.jpg" data-org-width="640" dmcf-mid="0mtsGTIk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ZDNetKorea/20251201154215736oik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부가 오픈소스 AI를 중심으로 한 국가 AI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00263d9300e24bdde5c8f71305de5534314c7f32ca796fc84f3f99cc9ed632" dmcf-pid="ft9qRP2ug6" dmcf-ptype="general">그는 공공 분야에서도 오픈소스 AI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그는 "내년 천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공공 AX 프로젝트에 오픈소스 기반 기업을 적극 참여시킬 것"이라며 "공공 도입이 산업 확산을 견인하는 마중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1dbe06e79e164ef7ca656f3e152c1d299e6981466abbbf0cf46baf1ac90b3ce" dmcf-pid="4F2BeQV7j8" dmcf-ptype="general">조 과장은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국내 개발자의 주도권 확보도 중요한 과제로 봤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110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편성했으며 국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해외 오픈소스 커뮤니티와의 협력 강화와 개발자 생태계 육성이 목표다.</p> <p contents-hash="9f772cbb90129da779c0bc48ae0a6eea36ed34937267648f956221e2da343a54" dmcf-pid="83Vbdxfzg4" dmcf-ptype="general">황정아 의원은 오픈소스 AI의 성장은 법제 개선과 책임 구조 확립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적 체계와 책임 소재 불확실성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전문가와 치열하게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4c2a38ba0217042c85b6a22ed657fc94d8b557eebd517b8fa6de34ac93c84801" dmcf-pid="60fKJM4qNf"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더욱 진화한 배틀로얄 ‘챕터7: 퍼시픽 브레이크’ 돌입 12-01 다음 러시아, 유인 우주 임무 중단되나…로켓 발사 후 발사대 손상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