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7호 발사 하루 앞으로... 차종 까지 구분, 초고해상도 영상 찍는다 [팩플] 작성일 12-01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ZuvqU1yh4"> <p contents-hash="de7c42569642d4554e2e1c5eda5b23932982c35ce145a13947c8caef045f0172" dmcf-pid="x57TButWyf" dmcf-ptype="general">오는 2일 오전 다목적 실용 위성 ‘아리랑 7호’가 발사된다. 순수 국내 기술로 제조한 위성이다. </p> <div contents-hash="b684196fd3e88350b100320a2b18530fc56da63d809dcd110277dfe3f82dca2e" dmcf-pid="ynkQwcoMhV" dmcf-ptype="general"> ━ <br> <p> 무슨 일이야 </p>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1a054f10c932313c3e3489f43626e305ce71abcce1c0e7cf03d51565ed2f0f" dmcf-pid="WLExrkgRW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는 2일 오전 2시 21분 국내 독자 기술로 제작된 위성 아리랑 7호가 발사될 예정이다. 사진 우주항공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joongang/20251201155549873gsks.jpg" data-org-width="560" dmcf-mid="PDreOwjJ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joongang/20251201155549873gs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는 2일 오전 2시 21분 국내 독자 기술로 제작된 위성 아리랑 7호가 발사될 예정이다. 사진 우주항공청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33e6d093a2049932d7546d74b9f87c872c1f6e85c18c30607cbc8006858423f" dmcf-pid="YIYkXWhDS9" dmcf-ptype="general"> <br> 1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오는 2일 오전 2시 21분(현지 시간 11월 30일 오후 2시 21분) 아리랑 7호가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유럽 로켓 발사 기업 아리안스페이스의 발사체 ‘베가-C’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아리랑 7호는 시스템과 탑재체는 항공우주연구원이, 본체 개발은 민간 기업이 주관해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인공위성이다. 2021년 하반기 발사가 계획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제작이 지연되면서 지연됐다. </div> <p contents-hash="4f2fc344f2ec833a8277249a422b51bfc5a61ac5f6df8c11435d2274212df980" dmcf-pid="GCGEZYlwCK" dmcf-ptype="general">아리랑 7호는 발사 44분 뒤 지구 저궤도 500㎞대 태양동기궤도에 진입해 1시간 9분 후에 최초 교신을 시도한다. 궤도 배치 후 약 6개월간 점검 과정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위성은 재해·재난·국토·자원·환경 감시 등 공공부문 위성 영상을 공급해, 산불·홍수 등 대형 재난이 생길 시 규모를 파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 <div contents-hash="5491f616913b0583e73980cac32af2211def806a255c3898318a1536f12ad473" dmcf-pid="HhHD5GSrlb" dmcf-ptype="general"> ━ <br> <p> 이게 왜 중요해 </p> <br> 아리랑 7호는 지금까지 개발된 아리랑 위성들보다 관측 성능 면, 데이터 전송 기술·용량 면에서 대폭 개선됐다. 우선 0.3m급 해상도의 초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0.3m급 해상도란 지구상의 30㎝x30㎝ 표면을 하나의 영상 픽셀로 표현한다는 의미다. 아리랑 7호는 2015년 발사된 광학 위성 아리랑 3A호의 후속인데, 아리랑 3A호가 0.55m급 해상도 영상을 제공한 것에 비교해 두 배 가량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항공우주연구원 측은 “기존 아리랑 3A호는 차량의 존재를 구분할 수 있는 정도였지만, 아리랑 7호는 소형차, 트럭 같은 차량 종류를 식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9a26bda3cb64c43844992b36fefa29daf3bd726f73dd14bede173cd8135dffd6" dmcf-pid="XlXw1HvmhB" dmcf-ptype="general">고정밀 제어 모먼트 자이로(CMG, 자세 제어 시스템)도 국내 위성 중 최초로 탑재했다. 이 기술로 위성의 자세를 더 빠르고 정밀하게 바꿀 수 있어, 짧은 시간 안에 더 넓은 지역을 촬영하거나 여러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대용량 자료를 빠르게 전송하기 위한 광전송 기술과 테라비트 이상의 저장 공간도 국내 최초로 탑재했다. </p> <div contents-hash="3a7ec8d22417bc2a2e608362d1ce2bc9025927d2c84b9c59702c81cb38a58471" dmcf-pid="ZSZrtXTsTq" dmcf-ptype="general"> ━ <br> <p> 더 알면 좋은 것 </p> <br> 광학 위성인 아리랑 7호와 달리 레이더 위성 계보에 속하는 아리랑 6호는 내년 발사 예정이다. 2022년 러시아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계약을 맺은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 발사체 결함 등으로 연기돼왔다. </div> <p contents-hash="89db736289fae390b524f2c4f1c4675bc2d293a5e1947738280e3c31cbe9f182" dmcf-pid="5v5mFZyOlz" dmcf-ptype="general">김민정 기자 kim.minjeong6@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간판 뗀 포털 다음, 연말까지 완전 분리 속도…카카오는 AI 집중 12-01 다음 NIA,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