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이름 값’ 하는 그녀[★인명대사전] 작성일 12-0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49 워너비, 데뷔 30년 차에도 ‘트렌드 아이콘’<br>로코부터 스릴러까지, 장르 불문한 도전 정신 <br>미모·연기·흥행 다 잡은 ‘이름값’의 정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Nk1UFHl3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edb8ac6bacaca5badb05f218a5444ec3990d7d948bcbfc387abec5325ba103" dmcf-pid="1q9ArkgRp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희선. 힌지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khan/20251201155715097lgwl.jpg" data-org-width="800" dmcf-mid="Yhntu3XS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khan/20251201155715097lgw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희선. 힌지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26dae9f99e7932780e186af8aaafecbd8aeecd7f54a705f0acdbea26d105f1" dmcf-pid="tB2cmEae04" dmcf-ptype="general">“역시 김희선이다.”</p> <p contents-hash="d8f6612e7074101318f9b36061a9d0a61efd42462eaf901f78a85cb2d0293dae" dmcf-pid="FbVksDNdpf" dmcf-ptype="general">연예계에서 이보다 더한 찬사가 있을까.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한다는 3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배우 김희선의 시계는 거꾸로 흐르는 듯하다. 2025년 현재까지도 그녀는 여전히 섭외 1순위이자, 대중이 가장 사랑하는 아이콘으로 ‘김희선’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p> <p contents-hash="ee9d67b4d45ec5d686fef9aa021b29478979c8b2b3cf4ee8089b0a71f69b60da" dmcf-pid="3KfEOwjJFV" dmcf-ptype="general">■ “오늘 밤도 본방 사수”… 안방극장 사로잡은 ‘공감 퀸’</p> <p contents-hash="07c4ca28e7e0dcad1e2fab87e8b0e1d66f2ffc0b1e703988173d17dc1b6534ac" dmcf-pid="094DIrAiF2" dmcf-ptype="general">김희선의 ‘이름값’은 현재 진행형이다. 그녀는 현재 방영 중인 TV CHOSUN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주인공 ‘조나정’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캐릭터로 180도 변신했다. 화려한 스타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늘어진 티셔츠에 질끈 묶은 머리, 현실적인 육아 고충을 토로하는 그의 생활 연기는 “김희선이 곧 개연성”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d7027860f2d2c06ae12683e43febdc455abe4891f2acae6957ebad5beaa7e3" dmcf-pid="p28wCmcnu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다음 생은 없으니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khan/20251201155716408bbgt.jpg" data-org-width="1000" dmcf-mid="G2J1UFHlp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khan/20251201155716408bbg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조선 ‘다음 생은 없으니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ae91f7e7b499bae9f4fe67cd88b6b7ef525ff0bdb76201ce5d22a19bb12db2" dmcf-pid="UV6rhskL3K" dmcf-ptype="general">특히 함께 출연 중인 한혜진, 진서연과의 ‘워맨스’ 케미스트리는 극의 백미로 꼽힌다. 마흔한 살 동갑내기 친구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려내며 3050 여성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작품은 지난주 24일(월) 방송분에서 자체 최고치를 또 경신했고,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 TOP2에 오르는 등 플랫폼 전반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p> <p contents-hash="ab1cefce1f6a1e3060a3a0e031141ad83a343cd956480d5a572f7f53c628da05" dmcf-pid="ufPmlOEoUb" dmcf-ptype="general">■‘원조 여신’의 위엄, 세월 비켜간 방부제 미모</p> <p contents-hash="f6221048085daf53bdcda0d1adeaa48b54b743f889fce530c18093f6c585c91b" dmcf-pid="7H1xiR8BzB" dmcf-ptype="general">김희선을 논할 때 ‘미모’를 빼놓을 수는 없다. 1990년대 X세대의 아이콘으로 등장해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그는, 2025년인 지금도 2049 여성들의 강력한 ‘워너비’다. 실제로 그녀가 착용한 의상이나 액세서리는 방송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여전한 파급력을 과시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2d419cd069712c03b5dab144007a3eef5ee0d0cf7d63676323dc9a866a3856" dmcf-pid="zXtMne6b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90년대를 풍미했던 김희선 스타일. SBS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khan/20251201155717716xmsg.png" data-org-width="600" dmcf-mid="HgFjwcoM3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khan/20251201155717716xms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990년대를 풍미했던 김희선 스타일. SBS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ffc4e883a4082bfa26163f2a654667645f9d999c903fdcbaed8bc63929fbec" dmcf-pid="qZFRLdPK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1월 28일(금) 명동에서 열린 감사 팬사인회에서도 김희선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김희선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리미엄 와인 ‘벨레 그로스 발라드(Belle Glos Balade)’ 기획 단계에 직접 참여했으며, 제품 개발 과정과 패키지 콘셉트 전반에도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작가 마리아트와의 협업으로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1차 물량은 공개 직후 2시간 만에 완판, 이어 긴급 공수된 2차 물량까지 빠르게 소진되며 김희선 브랜드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khan/20251201155719036yica.jpg" data-org-width="1000" dmcf-mid="XnKIThrN0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khan/20251201155719036yic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1월 28일(금) 명동에서 열린 감사 팬사인회에서도 김희선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김희선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리미엄 와인 ‘벨레 그로스 발라드(Belle Glos Balade)’ 기획 단계에 직접 참여했으며, 제품 개발 과정과 패키지 콘셉트 전반에도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작가 마리아트와의 협업으로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1차 물량은 공개 직후 2시간 만에 완판, 이어 긴급 공수된 2차 물량까지 빠르게 소진되며 김희선 브랜드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af1cf804f069d5c760a3791576fe9a9f533cbd2521f2106fa2d10cb9516ae0" dmcf-pid="B53eoJQ9F7" dmcf-ptype="general">김희선은 단순히 예쁜 얼굴을 넘어선다. 한 광고계 관계자는 “김희선은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 그리고 대중적인 친근함을 모두 갖춘 유일무이한 모델” 이라며 “구매력이 높은 3050 세대에게 그녀가 주는 신뢰감은 상당하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b8ec3df80d28d8716776fc61e28ab000e19d8eb3af6ddee5ab9506eb8f9c9bb2" dmcf-pid="b10dgix2pu" dmcf-ptype="general">■ 안주하지 않는 배우, 장르의 벽을 깨다</p> <p contents-hash="5ee6fe25b0a94b64d1bc2dcb54556d1e19c4b4f74c0bdd614650b4a15ee349c9" dmcf-pid="KtpJanMV3U"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희선이 롱런하는 진짜 비결은 ‘도전’에 있다. ‘예쁜 배우’라는 타이틀에 안주했다면 지금의 김희선은 없었을 것이다.</p> <p contents-hash="17801c6d6cb6fa9dced5938fd5ce0531786e0531533142fe01832031774f314e" dmcf-pid="9FUiNLRf7p" dmcf-ptype="general">출산과 육아를 거친 뒤 복귀한 그는 최근 몇 년간 필모그래피를 통해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블랙 코미디, 휴먼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뛰어들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에서는 사랑스러운 코믹 로맨스로 스크린을 사로잡았고, MBC 드라마 ‘우리, 집’에서는 가정 심리 스릴러라는 낯선 장르에 도전해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소화해 호평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269bec8d7dc53f98d857e77faec0515bcf80ca685773ce34ed0fb0832fa6ee" dmcf-pid="23unjoe40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우리, 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khan/20251201155720658ihns.png" data-org-width="1200" dmcf-mid="Z8T96VqF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khan/20251201155720658ihn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우리, 집’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cc186306bd358867104ca871f41eef79d3c55affd8495d9ecbd38e919d069d" dmcf-pid="VnaGtXTsU3" dmcf-ptype="general">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감정선은 “예쁜 김희선이 연기마저 잘한다”는 대중의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작품을 보는 선구안과 캐릭터 소화력은 그녀를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올려놓았다.</p> <p contents-hash="93e4bb11d6a78c6fee873fe366144295a8c9f098ce2a8203c119c84fe8074014" dmcf-pid="fLNHFZyOzF" dmcf-ptype="general">■ 소통하는 슈퍼스타, 친근함이라는 무기</p> <p contents-hash="19c03cd334743b55fa12f3144feb8707cd8f7ade522d1ef0fcd508e439ae9b7b" dmcf-pid="4ojX35WI3t" dmcf-ptype="general">신비주의를 벗어던진 소탈함도 그녀의 이름값을 높이는 요소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리더십은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혔다. 화려한 톱스타의 모습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매력은 기존 팬덤을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팬으로 유입시키는 가교 역할을 했다.</p> <p contents-hash="18c011ae3f6116b874a0d63f5fd79994a5c4cd6ec03d1928d8e413597c21fcbd" dmcf-pid="8gAZ01YCu1" dmcf-ptype="general">대체 불가한 비주얼, 끊임없는 연기 변신, 그리고 대중을 무장해제 시키는 소탈함까지. 김희선은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와인처럼 자신만의 브랜드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다. 2025년의 끝자락, 우리는 여전히 ‘김희선의 시대’를 살고 있다.</p> <p contents-hash="9a01800cbf57b4dfbfb89853616aaf1042f925f10679b917283efc779f7d66f4" dmcf-pid="6ac5ptGh35" dmcf-ptype="general">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준수, 첫 코미디 도전…“매콤한 ‘마라맛 웃음’ 기대해 주세요” 12-01 다음 프리미엄 화성쌀 ‘수향미’ 열풍의 2막… ‘건식 무세미’가 만든 차이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