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첫 코미디 도전…“매콤한 ‘마라맛 웃음’ 기대해 주세요” 작성일 12-0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kfx8Kpl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c3a0614eb8b9400cb6f67e01f39c715cb987066b22d64ed876512012b2ba4a" dmcf-pid="3OE4M69U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비틀쥬스’에서 코미디 연기에 첫 도전하는 김준수가 1일 강남 엘리에나 호텔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CJ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k/20251201155706894ecej.jpg" data-org-width="700" dmcf-mid="5eSpButW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k/20251201155706894ece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비틀쥬스’에서 코미디 연기에 첫 도전하는 김준수가 1일 강남 엘리에나 호텔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CJEN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3762cce1c41d376518d985c47b7c1ea680dc33bd83262808b2e50796f844329" dmcf-pid="0ID8RP2uTt" dmcf-ptype="general"> “저도 뮤지컬을 한 지 15년 남짓 되어 다양한 작품을 해봤지만 ‘비틀쥬스’ 같은 작품은 ‘비틀쥬스’뿐입니다. 기대해주셔도 좋아요. 마음만 열고 와주시면 됩니다” </div> <p contents-hash="0954feb0fc5a25efd4db9a1bf1f594c1b236552c701e1748e21c3d7e3c4ca2b3" dmcf-pid="pCw6eQV7S1" dmcf-ptype="general">코미디 연기에 첫 도전하는 배우 김준수가 1일 강남 엘리애나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비틀쥬스’ 재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04년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이후 JYJ로 활동해오다 2010년 ‘모차르트!’로 뮤지컬에 첫 도전했다. 이후 ‘엘리자벳’의 토드, ‘데스노트’의 엘(L), ‘엑스칼리버’의 아더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온 15년차 뮤지컬 배우다.</p> <p contents-hash="893c63415253a3c40a9163abdf11eead6d70484d055ed34ef1a70c3a99eabb21" dmcf-pid="UhrPdxfzl5" dmcf-ptype="general">‘비틀쥬스’는 팀 버튼 감독의 1988년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뒤 2021년 한국에서도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죽은 엄마를 그리워하는 소녀 리디아가 새로 이사한 집에서 유령 부부와 괴짜 사기꾼 비틀쥬스를 만나 벌어지는 기묘한 소동을 그린다.</p> <p contents-hash="f63c3c581b811f2c88546755dc54d4ecfa25247c75ee98aac749f5bd1847a8ac" dmcf-pid="ulmQJM4qlZ" dmcf-ptype="general">컴퓨터 그래픽(CG) 없이도 살아 움직이는 듯한 집의 변형을 역동적으로 구현한 무대장치와 거대한 퍼펫, 독일 표현주의풍 핸드 페인팅으로 완성된 기괴한 세트가 공연의 트레이드 마크다. 여기에 힙합·스윙·락을 넘나드는 음악이 겹쳐지며 팀 버튼 특유의 초현실적·기괴한 세계가 무대 위에서 실감나게 펼쳐진다.</p> <p contents-hash="6f2af7f56e19df7e9858d8ea21568dca6924a0fed99923052bab1f88a7ddc1bb" dmcf-pid="7SsxiR8BTX" dmcf-ptype="general">코미디의 강도와 표현 수위가 강화되면서 연 당시 만 8세 이상이었던 관람등급이 이번 공연에서는 만 14세 이상으로 상향됐다. 이른바 ‘마라맛 버전’으로 돌아온 셈이다. 이에 대해 김준수는 “더 대담해지고 매콤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ffff260c816e9a2430031f77ab3400dd1498c1585631c7e683496981f59e0c" dmcf-pid="zvOMne6b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비틀쥬스 기자간담회에서 비틀쥬스 역의 김준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k/20251201155708235bztj.jpg" data-org-width="700" dmcf-mid="tygBfKu5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k/20251201155708235bzt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비틀쥬스 기자간담회에서 비틀쥬스 역의 김준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915d2cf84ef6a7b087989e9bf95ea5474bfcb470761a0a74f4c5a98f9491581" dmcf-pid="qHvnjoe4TG" dmcf-ptype="general"> 그는 자신이 새롭게 구축한 비틀쥬스를 “귀엽고 깜찍한 악동 같은 이미지”라고 설명하며 “팬 앞에서 실수로라도 내뱉어본 적 없는 욕을, 이번 작품에서는 연기를 통해 마음껏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64db788c113e1344a4d649bfa1f3f262697b101e118e04cc6a127e7f70157c5d" dmcf-pid="BXTLAgd8vY" dmcf-ptype="general">또한 “사실 개그 욕심이 많다. 초연 당시 제안이 왔었는데 여러 이유로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알라딘에서 관객들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웃음소리를 들으며 너무 행복하다는 느낌을 처음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화 배우, 정원영 배우와 함께라면 더 재밌게 잘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a34e256d44357b619728d27f306b9a609de326d7bd3084c72ed9988ad003ab8" dmcf-pid="bZyocaJ6SW" dmcf-ptype="general">정성화는 “준수는 실제로 웃기고 싶어하고 또 실제로 잘 웃긴다”며 “그의 합류 소식을 듣고 작품의 에너지가 달라질 거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비틀쥬스’ 연기에 대해 “저는 경력직”이라고 소개하며 “비틀쥬스는 ‘강·강·강’ 텐션이 중요한 캐릭터인데 제 에너지가 그 결을 정확히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역할을 맡은 정원영은 “두 선배의 장점을 잘 섞어 누구도 보지 못했던 의외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79a07ace82e00b4f2b73ce2aac951ef418cf5e5b3c0cf1f71c71085417f004" dmcf-pid="K5WgkNiPWy" dmcf-ptype="general">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 버전의 무대장치·대본·음악 등 주요 요소를 그대로 재현하는 세계 유일의 레플리카 프로덕션으로 제작된다. 여기에 메타코미디에서 활동중인 코미디언 이창호가 합류해 한국 관객의 감각에 맞춘 유머 코드가 강화됐다.</p> <p contents-hash="c12cf82447a02204df6f0ddea21dad06a572b843548259fd0a16d997ce3ce0a6" dmcf-pid="91YaEjnQlT" dmcf-ptype="general">창작진은 이번 시즌을 “더 발랄하고, 더 대담해진 버전”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협력연출 심설인은 “팀 버튼 미학을 유지하되 2025년 관객 감각에 맞춰 말맛과 코미디의 직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대본·가사 작업을 맡은 김수빈은 “초연이 순한 맛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후추·마라·고춧가루까지 다 꺼낸 버전”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fbdbd664b5427ec0c9e2068375100eae2ab216460df6185d455bcbcb8298633" dmcf-pid="2tGNDALxyv" dmcf-ptype="general">코미디 각색을 맡은 이창호는 “한국 욕은 종류가 훨씬 풍부하다 보니 말맛이 살아난다”며 “배우마다 결이 달라 회차마다 새로운 버전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오리지널 연출 맷 디카를로 역시 영상 메시지에서 “한국 관객과 서양 유머의 균형점을 다시 맞췄다”며 “더 유니크하고 새로운 한국식 코미디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p> <p contents-hash="9f59c38602e02f0840594a1b778572a554afefa0e307ee8ddb281a450bc9d9ae" dmcf-pid="VFHjwcoMhS" dmcf-ptype="general">뮤지컬 ‘비틀쥬스’는 오는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동국 女 설아, 이렇게 컸어? ‘아이돌 해도 되겠다’ 소리 절로 12-01 다음 김희선, ‘이름 값’ 하는 그녀[★인명대사전]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