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욕심 충만 ‘비틀쥬스’ 김준수, 목소리부터 “인간 아니구나!” [SS인터뷰] 작성일 12-0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데뷔 첫 코미디극 도전…파격 변신 예고<br>귀엽고 깜찍한 에너제틱 ‘악동’ 완성<br>초연보다 대담+매콤한 캐릭터 탄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Q17SIDgh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1d949de6bdb39bdf466ebb97713b922ac36c187a22837e65d48165ecbf7f4a" dmcf-pid="VVYFsDNd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일 뮤지컬 ‘비틀쥬스’ 프레스콜에서 김준수가 ‘비틀쥬스’만의 매력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SEOUL/20251201160719200xdne.jpg" data-org-width="700" dmcf-mid="b43zvCwaS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SEOUL/20251201160719200xdn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일 뮤지컬 ‘비틀쥬스’ 프레스콜에서 김준수가 ‘비틀쥬스’만의 매력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f5fc350c45151d5d1c6d92355ff45c9f7763cd99e5e818c2f2f0495e18d584" dmcf-pid="ffG3OwjJlq"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데뷔 22년 차에 첫 코미디극에 도전,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섰다. 지금까지 쌓아온 ‘순수 청년’ 이미지는 그대로 유지하되, 저세상 텐션의 거친 ‘악동’의 모습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03638f2cb30e450192db18722290d181591d2498e3df27eaa6defc18515265d2" dmcf-pid="44H0IrAiSz" dmcf-ptype="general">김준수는 1일 서울 강남구 엘리아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비틀쥬스’ 프레스콜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f0402b30b960ed25f430debe05aa7466b9c383b8454770d854b0e481cd4fd319" dmcf-pid="88XpCmcnl7" dmcf-ptype="general">뮤지컬 ‘비틀쥬스’는 팀 버튼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갓 유령이 된 부부가 자신들의 집에 이사 온 낯선 가족을 내쫓기 위해 이승과 저승 사이에 갇혀 있는 ‘비틀쥬스’와 손잡고 벌이는 판타지 극이다.</p> <p contents-hash="b0f5b23453a7b2f9f3b86ba922301dae97df1937826166e58fc916832eea954b" dmcf-pid="66ZUhskLlu" dmcf-ptype="general">작품 속 김준수가 맡은 ‘비틀쥬스’는 정체불명의 저승 가이드이자 100억 년 묵은 악동 유령이다. 기괴한 모습과 괴팍한 발상으로 스토리의 중심에 서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aa10d3f9f86dce6431dca23af7db6c4da701fe00595505bb145c1fa498d4bc" dmcf-pid="PP5ulOEo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일 뮤지컬 ‘비틀쥬스’ 프레스콜에서 ‘비틀쥬스’ 역 (왼쪽부터) 김준수, 정원영, 정성화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SEOUL/20251201160719636jpss.jpg" data-org-width="700" dmcf-mid="Knea2BpXT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SEOUL/20251201160719636jps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일 뮤지컬 ‘비틀쥬스’ 프레스콜에서 ‘비틀쥬스’ 역 (왼쪽부터) 김준수, 정원영, 정성화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c192820fcfd9019c5dbea5de0d6cf3a7cbcf751013102d81a5582b5c8943f4" dmcf-pid="QQ17SIDgSp" dmcf-ptype="general"><br> 평소 ‘바른생활 사나이’로 알려진 김준수의 무대에 대한 관객의 궁금증이 높다. 앞서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 ‘드라큘라’ 등에서 판타지적 공포감을 조성했지만, 사랑을 갈구하는 진지한 인물이었다. 반면, ‘비틀쥬스’는 몸 개그도 서슴지 않는, 말 그대로 ‘개그 본능’을 표출해야 한다.</p> <p contents-hash="53b856f6fe6093f71b213a3054d47ef9c31b0c801e9cda96dd326c2d6f195f11" dmcf-pid="xab6tXTsh0" dmcf-ptype="general">김준수는 ‘비틀쥬스’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작품의 결은 다르지만, 직전 작품이었던 뮤지컬 ‘알라딘’에서 웃음의 재미를 맛봤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f0a1aed86b03eceb43caa16d95ef42b5107d02b5c8fb5137bd92093216aeecc6" dmcf-pid="y3rSoJQ9y3" dmcf-ptype="general">그는 “완벽한 코미디극이라고 하진 못하지만, ‘알라딘’을 하면서 끊임없이 들리는 웃음소리와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 관객들을 느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마음먹었다”라며 “목소리, 노래, 연기도 중요하지만, 초현실적인 표현을 나타내는 데에는 몸을 어떻게 쓰느냐가 더더욱 비중이 크다. 아이돌 출신으로서 몸으로 표현하는 게 익숙하다 보니 제작진들이 좋게 봐준 것 같다”고 도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7fc2918588f3063acb3e231b7fcb2ee6d5f8d4202ba92eb0413d3aa6099574" dmcf-pid="W0mvgix2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일 뮤지컬 ‘비틀쥬스’ 프레스콜에서 김준수가 개인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SEOUL/20251201160720107uxes.jpg" data-org-width="700" dmcf-mid="9X9Q35WI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PORTSSEOUL/20251201160720107uxe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일 뮤지컬 ‘비틀쥬스’ 프레스콜에서 김준수가 개인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9744734f9fa5ff5633e48311f2fd9d9f46247bdfa2abdb7e0f51ed75fda36d" dmcf-pid="YpsTanMVTt" dmcf-ptype="general"><br> 이어 “처음 도전하는 장르지만, 뮤지컬업계 관계자들은 내가 개그 욕심이 있다는 걸 안다”라며 “목소리 톤부터 다르다. ‘인간이 아니구나’라고 확 닿을 것”이라고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d0e574a0c022c132c5ba6616c41aeb3f22928c3a0777d2972dcba56472fc23b" dmcf-pid="GUOyNLRfl1" dmcf-ptype="general">개막까지 15일 남은 시점, 김준수는 “그제 런스루를 도는데 정상인 캐릭터가 한 명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조화가 더 대담해지고 매콤한 ‘비틀쥬스’가 탄생했다. 관객들이 마음을 활짝 열고 공연장을 찾아와준다면, 그 어떤 뮤지컬보다 즐겁게 관람할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571a71bdea86f8da4fab8c8e0bfe0ff0db0a0efd12612fc29a96b733faf34db" dmcf-pid="HuIWjoe4W5" dmcf-ptype="general">무대 위에서 제대로 즐길 준비를 마쳤다는 김준수는 스스로 뿌듯해했다. 그는 “귀엽고 깜찍한 악동의 이미지와 동시에 에너제틱한 ‘비틀쥬스’를 보여주도록 노력했다”며 “어느 곳에서도 실수로라도 한 적 없는 욕 하는 모습을 맘껏 보여줄 것”이라고 충격의 서막을 알리며 “나름대로 15년 동안 다양한 작품을 해왔지만, ‘이것’만큼 ‘이거’다운 작품은 없는 것 같다. 많은 관객이 기대하고 와줘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a9bba1702fa2008cdf88a99d443867d02972d0f6f873962a835fbaf19104d5b" dmcf-pid="X7CYAgd8TZ" dmcf-ptype="general">미국 브로드웨이보다 더 강한 ‘매운맛’을 더한 ‘비틀쥬스’는 오는 16일 서울 마곡 LG아트센터, LG SIGNATURE홀에서 개막한다. 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혜리, 류준열 빠진 ‘응팔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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