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2’로 반전 성공…다음 카드는? 작성일 12-01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8일 정식 출시 이후 일주일 간 성과 긍정적<br>매출 250억원 추정…가벼운 수익 모델 통했다<br>각종 문제 해결 과정에서 지속 소통으로 신뢰도 형성<br>이달 스핀오프 신작 1종,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 선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B5zGTIkW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41ba30cfa7ed41afd173ff22b17da1241876ae712929a5998ce4b2fc16d51f" dmcf-pid="tb1qHyCE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온2 공식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dt/20251201161025969izpr.jpg" data-org-width="640" dmcf-mid="5KhXsDNd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dt/20251201161025969iz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온2 공식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90490e9d368a5559e6266581ed995ceca6fafd27828a98c8b02bc60c89d6c0" dmcf-pid="FKtBXWhDyx" dmcf-ptype="general"><br> 엔씨소프트가 ‘아이온2’를 통해 길었던 침체를 끊어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속적인 소통과 안정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출시 초반의 우려를 불식시킨 가운데 회사가 보여줄 차기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6e291d6712304936483b0540c495680e62487f28535adddba342153d93cdf2af" dmcf-pid="39FbZYlwWQ" dmcf-ptype="general">엔씨가 지난달 18일 출시한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는 출시 전부터 ‘엔씨의 명운이 걸린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회사 내부에선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서비스 초반의 성과는 긍정적이다. 장기적인 캐시카우가 될 것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p> <p contents-hash="f119dd4ae4040551ec635f548fadde51b6620e4a608570713e4f405881ebc7f6" dmcf-pid="023K5GSrTP"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아이온2의 출시 첫 일주일 매출을 250억원으로 추정한다. 무리한 과금을 유도하지 않는 방향으로 수익모델(BM)을 설계했음에도 출시 초반 이용자가 대거 몰린 덕에 괄목할 만한 매출이 나왔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96af5d2ef018c4ecebbed3d66529f968d16e6c1cb52e9efb906972db41df8a24" dmcf-pid="pd2RButWy6" dmcf-ptype="general">이는 실제 이용자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엔씨가 지난달 26일 공개한 지표에 따르면 아이온2는 출시 일주일 동안 △생성된 캐릭터 수 252만7698개 △총 플레이 타임 17억2851만분(약 2880만시간) △멤버십 구매 계정 27만5867개 △외형 구매 캐릭터 수 55만6433개 △스타일샵 다운로드 38만2714회 등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1ffc63aaf7f8f8f2fbd7ae5fca564221650af8840438f1dd36e94019f58b62c9" dmcf-pid="UJVeb7FYh8" dmcf-ptype="general">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아이온2는 이용자 친화적인 BM으로 설계됐는데, 얼마나 많은 이들이 들어오느냐에 따라 (성과가) 상호작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551b6cdb9e1928e2a6dcd262ca8ac3a950a020b0827042ea728de72511d75e1c" dmcf-pid="uifdKz3GS4" dmcf-ptype="general">아이온2는 이용자 규모가 매출과 직결되는 구조인 만큼, 이용자를 모으고 흥행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엔씨가 ‘리니지’ 지식재산(IP)에서 고수했던 고강도 BM을 탑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e3f7c96684547bae2d720b664ea83d9e80bbb6b068efc39da431868f0437b68" dmcf-pid="7n4J9q0Hlf" dmcf-ptype="general">만약 서비스 장기화로 시기 이용자가 감소한다고 해서 BM을 다시 변경한다면, 엔씨는 어렵게 회복한 이용자 신뢰를 다시 잃을 수 있다. 나아가 향후 출시작에 대한 기대감마저 떨어뜨려 당장의 매출을 올리려다 회사 전체의 신뢰도에 타격을 입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499c37837e2fe268baed4b26098002efaae686ee3cdb4e55e21ae528fe8c141" dmcf-pid="zL8i2BpXvV" dmcf-ptype="general">아이온2가 시장에 안착하는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각종 버그와 게임 경험을 해치는 플레이 등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며 해결하겠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개발진을 믿을 수 있겠다’는 신뢰를 얻었다. 엔씨는 이렇게 쌓은 신뢰를 아이온2 서비스를 넘어 향후 출시작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b4a314e4e436b0b32dec8f6dfd57b2f0261dbd19163dbf1703a10f3316ffdb63" dmcf-pid="qo6nVbUZC2" dmcf-ptype="general">엔씨는 지난달 10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이달부터 신작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50492729422f2bc31dae78679bd42887e39de594cd4bfcaf98bbb7ca6fe614b" dmcf-pid="BgPLfKu5C9" dmcf-ptype="general">엔씨는 이달 기존 레거시 IP의 스핀오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말 출시한 ‘저니 오브 모나크’와 같이 가벼운 게임성을 갖춘 게임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 IP 기반의 신규 MMORPG와 ‘블레이드 앤 소울’ IP 기반의 신규 콘솔 게임 등을 비롯해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28aaa2a1d3181ca5759cdb68badbf291ffed597dbdcc1997ec073cae7f995d12" dmcf-pid="baQo4971CK" dmcf-ptype="general">이 외에 엔씨가 지난해 12월 투자 소식을 전한 폴란드의 버추얼 알케미가 3일 신작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의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는 유럽 중세 배경의 전략 롤플레이게임(RPG)다. 이번 데모 버전을 통해 이용자와의 점접을 확대하고 게임성을 점검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e1361827e193812dc58bf064e2c614465fc2eb96d57e985040e4586361e7b41f" dmcf-pid="KNxg82ztlb" dmcf-ptype="general">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르케(주), 데이터바우처로 ‘AI기반 취업 자동 매칭 시스템’ 구축 본격화 12-01 다음 “AI 에이전트는 소비자 행동을 대체…경쟁 질서가 완전히 달라진다”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