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앤나잇’ 김주하 “게임 좋아하는 엄마, 아이들이 오히려 말려요”[인터뷰] 작성일 12-0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ox54971t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f3d7f51a4a2f8008030fdf7ff7ef29e88c3f25e28266c2d4248a417bb1492f" dmcf-pid="PgM182zt1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주하.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tartoday/20251201161205110shgf.jpg" data-org-width="700" dmcf-mid="fEE6kNiP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tartoday/20251201161205110shg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주하.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1b8a56eb73e935479e6a7da386c4808dea0450cc7e74b23c667ae95eb4c7f3c" dmcf-pid="QaRt6VqF5X" dmcf-ptype="general"> MBN 김주하 앵커(현 특임상무)가 뉴스룸을 벗어나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방송에서 언급돼 화제를 모았던 자녀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div> <p contents-hash="237e625e16692a45ebb8f257de162425b1ef429b469b76238ea8f2da2d59c1ad" dmcf-pid="xNeFPfB3ZH" dmcf-ptype="general">‘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냉철한 시선과 따뜻한 토크의 조화로 주말 저녁을 꽉 채울 토크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첫 방송해 1회 김동건 아나운서, 2회 가수 이승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a2eab9cba4354a3e0fd8c050a527bbd4dce8ec3cd8cdbb1d8cf4fc66017de67a" dmcf-pid="y0GgvCwaHG" dmcf-ptype="general">특히 ‘데이앤나잇’은 그동안 뉴스를 통해 정면만 보여주던 김주하 앵커의 옆면과 뒷면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감력을 토크쇼의 강점으로 꼽았던 김 앵커는 프로그램에서 그간 베일에 쌓였던 자신의 이야기도 꺼내들어 게스트들과의 공감을 쌓는 모습도 보였다.</p> <p contents-hash="2d4a64b28a44b4d01f8ce86ff5626fb846140d5d2fdb5ecde76e7a3f4bcb49f1" dmcf-pid="WpHaThrN1Y" dmcf-ptype="general">이승기가 출연했을 당시, 김 앵커의 두 자녀가 언급되며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김 앵커는 “고3 아들과 중2 딸이 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89c0d8917e58a2e55a788e56ccc521fdcf01943619576adcec712a70432e48cd" dmcf-pid="YUXNylmjXW" dmcf-ptype="general">함께 진행을 맡은 문세윤과 조째즈가 “김주하 편집장님의 아들이 오타니를 닮았다”고 훈훈한 외모를 극찬하자, 김 앵커가 손사래를 치며 “몸은 괜찮은데, 얼굴이 별로”라고 아들에게도 냉철한 시각을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4650cc1e41e019046bea16474434d7fe5c7d9a8664f17bc8e925c1d82b3d54" dmcf-pid="GqtkHyCE1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주하.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tartoday/20251201161206372jwpi.jpg" data-org-width="700" dmcf-mid="41zS70Zv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tartoday/20251201161206372jw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주하.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31ba3a62566f7951a81b345209cc7b465f9f69e9579a9fb1148a5184b876132" dmcf-pid="HBFEXWhDGT" dmcf-ptype="general"> 앞서 기자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김 앵커는 두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털털하게 풀어놓았다.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일 것 같냐”는 질문에 그는 웃으며 “게스트 중 한 분이 아들이 게임만 한다고 하던데, 저는 아이들이 아니라 제가 게임을 너무 좋아해 조언을 해줄 처지가 못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오히려 ‘엄마, 게임 좀 그만해’라고 말릴 정도”라며 “엄마를 보며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div> <p contents-hash="2fdf7331faaa0f6f693905b34e7d1cf032c78b212038b38350e4454945ff5678" dmcf-pid="Xb3DZYlwtv" dmcf-ptype="general">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앵커 중 한 명을 엄마로 둔 만큼,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부담을 느꼈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 앵커는 “두 아이 모두 ‘우리 엄마가 김주하야’ 하고 다니는 성격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0e5b44aeb7d3614155e54ce79624e345064a4543e6ca469e1443cbf57d913de" dmcf-pid="ZK0w5GSr1S" dmcf-ptype="general">특히 아들은 어린 시절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 앵커는 “아들이 운동을 하다가 그만둔 적이 있는데, 당시 또래 아이들이 ‘너 엄마 백으로 들어온 거 아니냐’고 하더라”며 “그 말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 누가 엄마 이야기를 꺼내면 싫어하고, ‘왜 우리 엄마가 김주하인 걸 말했어?’라며 싸우기도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a312044ba2668b29a7188554a4813b97b763f81a57cd4ec240c07bb99a1e4a7b" dmcf-pid="59pr1HvmXl" dmcf-ptype="general">딸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했다고 한다. 그는 2020년 자신의 모습을 본뜬 국내 방송사 최초의 ‘AI 앵커’를 언급하며 “딸이 수업 시간에 ‘AI 앵커’를 배웠다면서 그때만큼은 조금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더라”고 미소 지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8dd484c3b6eff81dfcff25fff10a4c061814bbf9830525db3a2481115f4491" dmcf-pid="12UmtXTs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주하.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tartoday/20251201161207622jbby.jpg" data-org-width="700" dmcf-mid="8KSdOwjJX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startoday/20251201161207622jb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주하.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23947944a0725723ef9c86d47df0caedfc05198ce22ed7c7e949001ba66068b" dmcf-pid="tVusFZyOGC" dmcf-ptype="general"> 오랜 시간 뉴스 현장에서 살아온 엄마인 만큼, 최근 변화에 아이들이 가장 먼저 의아함을 드러냈다고 한다. 김 앵커는 “요즘은 오전 10시쯤 돼서 집에서 나오니까 아이들이 ‘엄마 회사에서 안 짤려?’라고 묻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평생을 아침·저녁 가릴 것 없이 뉴스에 맞춰 살아온 터라, 아이들도 제가 이렇게 움직이는 걸 신기해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3b562d888f7578797087f25653d7c028e4c364cb95a974d36fd24403e0354137" dmcf-pid="Ff7O35WIGI" dmcf-ptype="general">그에게 연휴는 여전히 낯선 시간이다. “공휴일에 쉰다는 게 이상하더라고요. 이번 추석도 집에 있었는데 그게 20여 년 만이었어요. 그런 날 쉬어본 게 너무 어색하더군요.”</p> <p contents-hash="6ab89265d793faf24ac0a21cbe741bfc302da7eb6aed431f627bb9888b57d85d" dmcf-pid="34zI01YCHO" dmcf-ptype="general">청년 정책과 사회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그는 올해 자립준비청년 명예조언자(멘토) 역할을 맡으며 또 다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자립준비청년들을 향한 마음이 크다는 그는 이들을 돕기 위한 책 집필에도 나섰다.</p> <p contents-hash="1e4ab17450fb00f92bd093af7fb00ab535a1f6bd3eb6a9ea77c8e5915788a6f8" dmcf-pid="08qCptGh1s" dmcf-ptype="general">“돈을 벌어서 도와야겠다고 처음엔 생각했는데, 월급쟁이다 보니 금방 실현하기 어렵겠더라고요. 사람들과 논의하다 보니 책을 쓰고 그 수익으로 재단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첫 책을 너무 힘들게 써서 다시 쓰는 게 겁났지만, 어떻게든 아이들을 돕고 싶어 결단했죠.”</p> <p contents-hash="df03a8b6bf79c19d08fdd8b407380d9b195d989b62866031f455bcb8d723c8e1" dmcf-pid="p6BhUFHl5m" dmcf-ptype="general">뉴스 앵커라는 냉철한 자리에서 한 발 내려와, 인간적이고 따뜻한 공감의 언어로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는 김 앵커. 토크쇼 ‘데이앤나잇’을 통해 앞으로 보여줄 그의 새로운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c7dbed51bbc1546e009b814061b6a28769973c218b979234ec38b2dfa31de31d" dmcf-pid="Uox54971Zr" dmcf-ptype="general">‘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p> <p contents-hash="a29ca171d9c2fefe770a9760f2422e2955a5918d7549bc6cc86d3d273ce8d55d" dmcf-pid="ugM182ztGw" dmcf-ptype="general">[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싱글맘' 오윤아, 고민 끝 '새 출발' 알렸다…"새로운 도전·설레는 시작" [전문] 12-01 다음 김수현 측 "김새론 유족, 질문에 대답 먼저 해라"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