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오클라호마시티, 시즌 21번째 경기서 20승…SGA 26점 작성일 12-01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01/0001312369_001_2025120117071134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strong></span></div> <br>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시즌 21경기 만에 2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br> <br> 오클라호마시티는 오늘(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23-115로 물리쳤습니다.<br> <br>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치르는 이번 시즌 21번째 경기에서 20승을 달성했습니다.<br> <br> 지난달 6일 시즌 9번째 경기에서 포틀랜드에 119-121로 진 것이 오클라호마시티의 이번 시즌 유일한 패배입니다.<br> <br>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후 다시 12연승을 질주하며 20승 1패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br> <br> NBA 공식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시즌 개막 이후 21경기에서 20승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은 오클라호마시티가 역대 4번째입니다.<br> <br>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1연승을 올렸고, 1993-1994시즌 휴스턴 로키츠, 1969-1970시즌 뉴욕 닉스가 오클라호마시티와 같은 20승 1패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br> <br>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6점 5어시스트로 이날도 승리에 앞장섰습니다.<br> <br> 특히 길저스알렉산더는 무려 93경기 연속 20점 이상 넣어 이 부문 NBA 역대 단독 2위가 됐습니다.<br> <br> 1위는 1961∼1963년 윌트 체임벌린이 남긴 126경기이며, 3위 기록도 체임벌린이 작성한 92경기(1963∼1964년)입니다.<br> <br> 쳇 홈그렌이 19점 9리바운드, 제일런 윌리엄스가 16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보탰습니다.<br> <br> 접전 속에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까지 85-87로 근소하게 밀렸으나 4쿼터 시작과 함께 8점을 연속으로 뽑아내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br> <br> 종료 2분 58초를 남기고 107-105로 쫓기기도 했으나 이후 홈그렌과 길저스알렉산더가 연속 4득점을 합작하며 한숨을 돌리고 끝까지 우위를 지켜냈습니다.<br> <br> 오클라호마시티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으나 이번 대결에선 잡지 못한 포틀랜드는 2연패에 빠지며 서부 콘퍼런스 10위(8승 12패)에 자리했습니다.<br> <br> 데니 아브디야가 31점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습니다.<br> <br>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 없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33-121로 격파하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br> <br> 좌골신경통(허리에서 시작해 발까지 이어지는 좌골신경이 손상되거나 압박될 때 발생하는 신경통의 일종)으로 지난달 19일 뒤늦게 시즌을 시작해 4경기에 출전한 제임스는 이날은 왼발 통증으로 결장했습니다.<br> <br> 루카 돈치치(34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오스틴 리브스(33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가 동반 활약하며 연승을 이어간 레이커스는 15승 4패로 서부 콘퍼런스 2위를 달렸습니다.<br> <br> 뉴올리언스는 최근 3연패와 함께 시즌 3승 18패로 서부 최하위에 그쳤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첫 출전 페로 제도가 파라과이 꺾고 감격의 메인 라운드 진출! 12-01 다음 '여제' 김가영의 한숨, "하림대회 폭망…2025년은 여기까지"→3연속 조기탈락+아쉬움과 함께 2026년 기약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