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최고수 '페이커' 나와!" 머스크, 그록5로 'LoL AI 대첩' 선언 작성일 12-01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일론 머스크, xAI '그록5'로 LoL 도전장<br>-'세계 최강' T1, 머스크의 대결 제안 수락<br>-인간vsAI '세기의 대결' 성사, 업계 관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01/0000075036_001_20251201174912600.png" alt="" /><em class="img_desc">T일론 머스크의 '그록5' 도전을 수락하는 'T1'의 게시글. 사진=T1 엑스 계정 캡처</em></span><br><br>[더게이트]<br><br>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차세대 AI 모델 '그록5(Grok5)'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 최강 팀인 'T1'에게 공개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에 T1 측이 도전 수락 의사를 밝혀 화제다.<br><br>12월 1일 IT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인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그록5가 2026년에 최고의 LoL 인간 팀을 꺾을 수 있는지 시험해보고 싶다고 제안했다. 그록5는 xAI가 개발 중인 차세대 AI 모델로,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내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br><br>이 같은 머스크의 제안에 T1은 엑스 계정을 통해 "우린 준비됐다. 당신은?(We are Ready, R U?)"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소속 간판 스타인 페이커(이상혁)) 선수의 이미지를 게시하며 도전을 수락했다.<br><br>머스크는 AI와 인간의 공정한 대결을 위해 엄격한 조건을 제시했다. 그록5는 게임 내부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는 방식(API) 대신, 오직 모니터 화면만 입력으로 사용해야 한다. <br><br>또한 인간의 정상 시력(1.0) 수준을 넘어서는 정보 해석을 금지하며, 반응 속도나 클릭 속도 역시 인간과 동일한 수준으로 제한할 것을 명시했다. <br><br>이번 대결은 지난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 후 재성사된 인간 최고수와 첨단 AI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구연우,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95위…첫 200위 내 진입 12-01 다음 "솔직히 개이치 편이다"…그러면서 약점 공개하는 '양면 칼춤'→UFC 324 매치업 비판 "샤루키안 패싱 나도 화나"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