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임종언 월드투어 金 … 올림픽도 부탁해 작성일 12-01 25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br>김길리 2연속 女 1500m 우승<br>임종언은 男 1000m서 정상<br>내년 동계올림픽 전망 밝혀</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01/0005599172_001_20251201180543040.jpg" alt="" /><em class="img_desc">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정상에 오른 김길리(왼쪽)와 임종언. ISU</em></span><br><br>한국 쇼트트랙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투어 4차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로 체면을 세웠다. 고교생 특급 임종언(노원고)과 여자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나란히 금메달을 수확했다.<br><br>임종언은 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바울레바르에서 열린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4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877로 골인해 류사오앙(중국·1분26초023)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10월에 열린 월드 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성인 무대 첫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던 임종언은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남자대표팀 에이스임을 재확인했다.<br><br>임종언은 내년 2월에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br><br>여자 쇼트트랙 간판 김길리는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6초30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캐나다 에이스 코트니 사로(2분26초443)를 제치고 우승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월드 투어 3차 대회에서도 여자 1500m 정상에 올랐던 김길리는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길리와 같은 종목에 출전한 최민정(성남시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최민정·김길리·황대헌·임종언은 혼성 2000m 계주에서 네덜란드, 미국에 이어 3위로 골인했다. 대회 최종일에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한국은 캐나다(금3·은3·동1), 네덜란드(금3)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br><br>ISU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 네 차례 월드투어 성적을 반영해 다음달 12일 동계올림픽 개인전 출전권을 국가별로 배분한다. 한국은 남녀 1000m와 1500m는 3장씩 확보하지만, 남녀 500m는 2장의 출전권만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br><br>[김지한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이창호 시대 12-01 다음 [공식]옥주현, 검찰에 넘겨졌다…미등록 기획사 운영 혐의로 불구속 송치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