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전웅태, 선발전 1위로 국가대표 복귀…AG 3연패 도전 작성일 12-01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1/AKR20251201143500007_01_i_P4_20251201182213689.jpg" alt="" /><em class="img_desc">장애물 경기하는 전웅태<br>[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근대5종의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국가대표로 복귀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나서게 됐다.<br><br> 대한근대5종연맹은 2026시즌 국가대표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명단을 1일 발표했다.<br><br> 근대5종연맹은 9월과 지난달 29∼30일 두 차례 선발전을 열어 결과를 합산, 다음 시즌 국가대표를 선발했다.<br><br> 대표팀은 남녀 7명씩으로 구성됐고, 이 중 선발전 성적 남녀 상위 4명씩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얻었다.<br><br> 전웅태는 남자부 1위로 태극마크를 되찾았다.<br><br>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근대5종에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던 전웅태는 2회 연속 입상을 노린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선 6위에 자리했다.<br><br> 이후 근대5종 중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대체된 가운데 전웅태는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엔 불참하면서 올해는 국가대표로는 뛰지 않았다.<br><br> 그는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를 통해 장애물이 적용된 5종 경기에 처음 출전해 우승하는 등 새로운 시대에도 적응해나갔고, 1차 선발전(5종목 합계 1천568점)과 2차 선발전(1천567점) 모두 2위에 자리해 합산 성적에선 1위에 올랐다.<br><br>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남자 개인전 최초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전웅태는 내년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br><br> 남자부에서는 전웅태를 비롯해 서창완, 김영하(이상 전남도청) 이종현(대전광역시청)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br><br> 여자부에서는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성승민(한국체대)을 필두로 신수민, 장하은(이상 LH), 김유리(경기도청)가 아시안게임에 나선다.<br><br> 아시안게임 멤버 외에 국가대표로는 남자부 김유빈과 김경환(이상 국군체육부대), 김재학(인천광역시체육회), 여자부는 김은주와 추효정(이상 강원도체육회), 김선우(경기도청)가 선발됐다.<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전남 복싱, U-17 주니어 국가대표 2명 탄생! 12-01 다음 ‘통산 1969승’ 이창호, ‘스승’ 조훈현 넘어 최다승 신기록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