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하지민, 대표팀 이끌고 요트 국가대항전 SSL 골드컵 출전 작성일 12-01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1/AKR20251201144500007_04_i_P4_20251201183817510.jpg" alt="" /><em class="img_desc">SSL 골드컵 출전 앞둔 한국 요트 대표팀<br>[대한요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요트 전설' 하지민(36)이 요트 종목의 국가 대항전인 2026 스타 세일러스 리그(SSL) 골드컵에 출전한다.<br><br> 대한요트협회는 '캡틴' 하지민을 포함한 대표팀 선수 11명이 SSL 골드컵 출전을 앞두고 태국 파타야에서 사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br><br> '요트계의 월드컵'으로 비유되는 SSL 골드컵은 국제 요트 연맹(World Sailing)이 공인한 국제 대회로, 2022년에 처음 열렸다.<br><br> 이 대회에는 국가별 랭킹에 따라 선정된 전 세계 상위 66개국이 참가한다. 그중 4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4개 팀씩 조별 레이스를 펼치며, 최종 우승팀이 요트 국가 챔피언 타이틀을 얻게 된다.<br><br> 대표팀을 이끄는 주장 하지민은 요트 불모지인 한국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br><br> 스물한살에 처음 태극 마크를 단 이후로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024 파리 올림픽까지 하계 올림픽에 5회 연속 출전했으며, 네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 <br><br> 하지민 외에도 김성욱, 김지훈, 조성민. 김지아, 윤현수, 김세웅, 손성빈, 김다정, 이민제, 성시유 등이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br><br> 아시아 지역 예선은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2026년 11월 19일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3주간 치러진다.<br><br> 한국 대표팀은 2022년에도 이 대회에 참가했고, 당시에는 예선을 조 4위로 마무리해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1/AKR20251201144500007_05_i_P4_20251201183817514.jpg" alt="" /><em class="img_desc">SSL 골드컵 출전 앞둔 한국 요트 대표팀<br>[대한요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span><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4시간 하면 300만원” “한달 4억도 벌었다” 한 때 BJ 난리였는데…올 최고 뽑는다 12-01 다음 근대5종 전웅태, 국가대표 선발전 1위…AG 3연패 도전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