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술닥터가 간다] 아이디어플러스(주) 작성일 12-01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WBUgfB3vd">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d3bc5e9751fac647cfda191258b2b226cb52c474590fea25c0eb208f2640b141" dmcf-pid="PYbua4b0Ce" dmcf-ptype="blockquote2"> ‘LED 라인 투광등’ 눈부심 현상 해결 <br> <br>고출력 실외 조명에 행인들 민원 <br>바이저 구조·반사판 용도 등 연구 <br>발광휘도, 180 → 51.1cd/㎡ 낮춰 <br>전문가 도움받아 시간·비용 절감 </blockquote> <div contents-hash="ad426534bf94d497ab1a4a9e8e43cdbe5e2fd4bc18717e593f1982e539903cd8" dmcf-pid="QGK7N8KplR"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5a8bd77083c64b21fa56de8faa6e5844d9b11aef925c71b7b5e599b86d79cb" dmcf-pid="xH9zj69U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디어플러스가 개발한 ‘LED 라인 투광등’ 제품이 설치된 건물. /아이디어플러스(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551714-qBABr9u/20251201183933592vwkb.jpg" data-org-width="600" dmcf-mid="XKODUvOc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551714-qBABr9u/20251201183933592vw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디어플러스가 개발한 ‘LED 라인 투광등’ 제품이 설치된 건물. /아이디어플러스(주)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6a3b42f414236177fd61ee6f43f4b97f1a4d9e9f5311e98bd00b04fdcbb1b5e" dmcf-pid="ydsEpSsAhx" dmcf-ptype="general"> <br> 아이디어플러스(주)는 일반용 전기 조명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박혜준 대표는 ‘조명’을 키워드로 아이디어와 기술을 융합해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 창업을 결심했다. </div> <p contents-hash="060e5e831c1c92d1de505e95df15a161ce07774731dec0942f3050b292305359" dmcf-pid="WJODUvOchQ" dmcf-ptype="general">아이디어플러스(주)가 생산하는 조명은 실내 조명이 아닌 실외에 설치되는 조명이다. 실내 조명보다 더 많은 기술적 요소가 필요한 만큼 연구개발에 더 힘써 왔다.</p> <p contents-hash="986456b18ec0aea7e4c4a62ceb715f39bed9ab8b42c87517930d82e4af4dd949" dmcf-pid="Yemk0lmjTP" dmcf-ptype="general">그런 박 대표가 ‘경기도 기술닥터’ 사업을 찾은 계기 역시 ‘LED 라인 투광등’ 제품의 눈부심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인 조언을 얻기 위함이었다.</p> <p contents-hash="7dd23023b8ee4caa9587df017a1230fb8e3c92f0a375f20ef4642067c39c8032" dmcf-pid="GdsEpSsAv6" dmcf-ptype="general">그는 “저희가 개발한 조명이 고출력 제품이다 보니 조명을 설치했을 때 행인들이 직접적으로 눈에 빛이 닿았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자체 기준에 맞게 설치했지만, 민원이 다수 접수되다 보니 지자체도 어쩔 수 없이 조명을 끄라고 하더라. 이러한 불편함을 보완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기술닥터사업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eba0728c0104a95aa257c37f50f8f2f917c3e97b32c4ec0d20572e1cac8541" dmcf-pid="HJODUvOc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디어플러스(주)가 개발한 ‘LED 라인 투광등’ 제품의 양방향 모습. 기술닥터 사업을 통해 발광휘도를 낮추고, 양방향 바이저 탈부착 구조를 설계 및 적용했다. 2025.11.26 /김태강 기자 think@kyeongin.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551714-qBABr9u/20251201183934909evml.png" data-org-width="600" dmcf-mid="4ZCr7yCEv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551714-qBABr9u/20251201183934909evm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디어플러스(주)가 개발한 ‘LED 라인 투광등’ 제품의 양방향 모습. 기술닥터 사업을 통해 발광휘도를 낮추고, 양방향 바이저 탈부착 구조를 설계 및 적용했다. 2025.11.26 /김태강 기자 think@kyeongin.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cbefba5d228bd25cfa9adc523e67c62f25c241e6dbe3e8fe9e696e5ec736fc" dmcf-pid="XiIwuTIkh4" dmcf-ptype="general"><br> ‘LED 라인 투광등’은 기술닥터사업을 통해 발광휘도(빛이 방출되는 면의 밝기)를 기존 180cd/㎡에서 51.1cd/㎡로 낮출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25664d3febf89120ee13ada63733135164e133677a4f659bdb56e13358cd37ea" dmcf-pid="ZnCr7yCEyf"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눈부심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빛을 완전히 가려서는 안 된다. 어느 정도는 보여야 하는데, 이때 가리는 방향을 어느 쪽으로 해야 되는 지가 고민이었다”며 “바이저(Visor, 빛가림)를 불투명으로 해야 하는지, 투명으로 해야 하는지, 아니면 반사판 용도로 써야 하는지 등을 기술닥터를 통해 연구했다. 또한, 각도 조절을 원활하게 할 수 있으면서도 옥외에 설치했을 때 바람 등으로 각도가 돌아가지 않도록 고정시켜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2ff99f526b7610fb680b7b85ac480283a783d66d9d0f535718aa503b0d87deb" dmcf-pid="5LhmzWhDyV" dmcf-ptype="general">현재 아이디어플러스(주)의 ‘LED 라인 투광등’은 아파트나 상가 건물뿐 아니라 대교나 산책로 등에 설치되고 있다. 이전과 같이 눈부심 현상으로 인한 행인들의 민원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박 대표는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논문을 찾아보곤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이 훨씬 빠르고 테스트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이러한 부분에서 경기도 기술닥터가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cf2e99e257171bb32522ef2156eaebe5c0c82ba7af9d0811d201a3e138fcfd2" dmcf-pid="1olsqYlwh2" dmcf-ptype="general">아이디어플러스(주)의 최종 목표는 ‘최종 고객이 찾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박 대표는 “저희 제품은 주로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지만,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에도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마케팅 등을 강화해 최종 고객분들이 찾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힘줘 말했다.</p> <p contents-hash="a9aa3bab467fbc350b80b1a83536594030a0c53eb6a6827520b4c3ef37e75e77" dmcf-pid="tgSOBGSry9" dmcf-ptype="general">■ 노수성 경기대학교 조교수 “도움 받았던 경험, 기술닥터된 계기”</p> <p contents-hash="960a36089e9a57a1ad730ff41393a08ad2e035fb5581b179f8521eb7a8b00c48" dmcf-pid="FavIbHvmvK" dmcf-ptype="general">노수성 경기대학교 산학협력중점 조교수는 지난 2020년부터 ‘기술닥터’로 활동하며 30여개 기업 컨설팅을 수행했다. 그가 처음 기술닥터를 하게 된 계기는 7년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안산에서 LED 투명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던 노 교수는 자신의 개발을 검증해 줄 전문가가 필요했다. 그때 노 교수에게 도움을 준 것이 바로 경기도 기술닥터였다.</p> <p contents-hash="0f1fb750a8a8993fc19a850f5c8fd274117ed49eedee78d6b29195eb80fb36d1" dmcf-pid="3NTCKXTslb" dmcf-ptype="general">그는 “저도 전문가지만, 다른 전문가에게 검증을 받아보고 싶었다. 작은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다른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큰 힘이 됐다”며 “그때부터 누군가에게 자문을 해주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bb6eb54495e8b64388483f5abe38382aa9b1ecd13d2a318ea43cc35c60745f1f" dmcf-pid="0jyh9ZyOWB" dmcf-ptype="general">노 교수는 이러한 경험을 살려 스타트업 성장에 힘 쓰고 있다. 그는 “스타트업들의 애로사항이 개발비와 인건비가 없어서 주로 혼자 한다는 점”이라며 “이런 기업들에 기술 자문뿐만 아니라 제품 판매까지 이뤄지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도움을 준 기업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205c4ac76c039772acb2cf34d9f5ecf618b00986b03bce1eead9937286daf4e" dmcf-pid="pAWl25WISq"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노 교수는 기술닥터 활동을 지원해주는 경기테크노파크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과거 기술닥터의 도움을 받았을 때나, 현재 기술닥터로 활동할 때나 직원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dfc7eb9cbb0737c0e47421aa1e57218167211b9a8c7b649a88051c38279e1eb" dmcf-pid="UcYSV1YCSz" dmcf-ptype="general"><strong>※이 기사는 업체 섭외 및 취재를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00270d32e9abc87ff92bdc119d5e452ac85584bbc7c0fe9181c98545881d44" dmcf-pid="ukGvftGhl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551714-qBABr9u/20251201183936162abfg.jpg" data-org-width="300" dmcf-mid="8InRvjnQ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551714-qBABr9u/20251201183936162abf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ba8fccfa53e7460726914c66cb3a048e7cf5edfcd224c3d7ecd093941919850" dmcf-pid="7m1GQU1ySu" dmcf-ptype="general"><br> /김태강 기자 think@kyeongi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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