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건국대 교수, “공공 R&D 확대·GPU 개방해 'AI 오픈소스' 확산해야” 작성일 12-01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5cyxutWs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f3b2e52252582eadb236e696fa2ae908af3df40267d477efc2c28dbc24405f" dmcf-pid="KA9n5skL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두현 건국대 교수.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전자신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etimesi/20251201185552290rbpo.png" data-org-width="700" dmcf-mid="Bes5n971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etimesi/20251201185552290rbp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두현 건국대 교수.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전자신문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5e4c2b3b2dbbdab2c557045edf9af01957660b45286e76add4e0d379c5bde1" dmcf-pid="9c2L1OEomo"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오픈소스를 확산하기 위한 첫 발을 떼야 할 때입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AI 오픈소스 발판을 마련했으니 이를 국내 기업에서 많이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p> <p contents-hash="a3d98ef4faaa2c71e6b2a46106a14a6b9d7155ccc2f1db2e78626e9ccb75ca86" dmcf-pid="2kVotIDgEL" dmcf-ptype="general">김두현 건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황정아의원실 주최·한국인공지능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한국 AI 경쟁력 도약을 위한 오픈소스 정책 정비'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b51449c5be279d76ac1dccbd0db80ba82c6179a2587f390467541681171b9ef6" dmcf-pid="VEfgFCwawn" dmcf-ptype="general">한국형 AI 오픈소스 생태계 조성으로 우리나라 AI 기술·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일조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 교수는 AI 오픈소스를 AI 시스템과 SW, 데이터, 모델 파라미터, 도구, 문서 등 구성 요소를 자유롭게 오픈소스 라이선스 하에 공개해 누구나 사용·연구·수정·재배포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p> <p contents-hash="748a2e452df28ce45795589303bd285a028bb08243915d694e4a8aaff2a58651" dmcf-pid="fD4a3hrNOi"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경쟁형 과제로 출발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가 국내 AI 모델 성능 향상을 유도할 것”이라며 “오픈소스 공개를 장려하는 프로젝트로 좋은 성능의 오픈소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으로, 산업체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공공기관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498e5a7f82de6cc70a239e1dc272632ad52a6be04a7cd5b1e1b1681e290f2ba" dmcf-pid="4w8N0lmjEJ" dmcf-ptype="general">AI 오픈소스 활성화를 위한 공공 R&D를 확대하고 공공·민간 연계 통합 플랫폼 구축, 공공 확보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민간 개방, 오픈소스 모델 책임 라이선스 체계 정비, 공공 실증사업 추진 등을 '5대 AI 오픈소스 확산 방법론'으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6ab2f535bae3bd7eeed7cf3d5dfeffe4804309c01239b25558af132afd60d079" dmcf-pid="8r6jpSsArd" dmcf-ptype="general">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로 오픈소스 기반 대형 모델과 핵심 알고리즘 개발에 정부 재원이 집중 투자되고, 멀티모달·다국어·경량화 등 다양한 특화 모델 대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확산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규정했다.</p> <p contents-hash="3cb89559f8c5683f989153b9144030a4ae53ce4e3a99379e2552a0347972d56c" dmcf-pid="6mPAUvOcre"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정부 AI 규제나 가이드라인을 모두 충족하는 모델이자 안전을 담보해 민간에서 마음껏 가져다 쓸 수 있는 모델로 개발해야 한다”며 “정부와 공공부문 공인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모델로 AI 오픈소스 확산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00c31bae54c6dee5c3d1ae67a2e450dd6779f27c8f21c43ce106b0eba146652" dmcf-pid="PsQcuTIkwR" dmcf-ptype="general">또 AI 오픈소스를 활용하려는 민간 대상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과 엔비디아와 우선 협약으로 확보할 최첨단 GPU 26만장 중 정부 몫인 5만장에 대한 우선권 제공을 제안했다.</p> <p contents-hash="cf0a1cc46f4daa58824d48d11ce542baf7a60035120bc7f4e13472e670d2ca18" dmcf-pid="QOxk7yCEmM"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독자 AI 모델을 사용하려는 개발자 커뮤니티나 스타트업 등 기업에 국가 차원 GPU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 개방하면 오픈소스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AI 오픈소스 관련 악용 방지·사용 제한 조항 등을 반영한 책임 기반 라이선스 설계로 라이선스 체계도 확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12c6d723db97d9ed98201b6de1e4eabff0b468d5bcbf998c71270d64bb7749fd" dmcf-pid="xIMEzWhDOx" dmcf-ptype="general">독자 AI 모델 등 개발된 AI 오픈소스를 실제 공공 서비스와 행정 업무에 우선 도입하는 등 공공 실증사업을 통해 효용성 있는 모델임을 입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p> <p contents-hash="a7d9b0a4b1b6caf0fb0bc12fde921b77dfce6c230d0a4d828fc3eda2b5f4efe4" dmcf-pid="yzCFgfB3IQ"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우리 기술로 AI 오픈소스를 개발하더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하다”며 “공공 차원 실증으로 AI 오픈소스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사회적 수용성을 높여 민간 확산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d8be262673dfaa4ead8028ef7c48b8154b56991c38a599bafb46cd6a017d414" dmcf-pid="Wqh3a4b0IP" dmcf-ptype="general">공공부문에서 성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AI 오픈소스라면 민간이나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라는 인식이 생길 것이라는 취지다.</p> <p contents-hash="a3b2ce30394703b5c0fcbf954608cc2c2cbbe008565ca11b48493868bbeb119e" dmcf-pid="YBl0N8KpI6" dmcf-ptype="general">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돌싱 22기 현숙♥16기 광수, 각자 길 간다더니 2주만 재결합 “결혼 얘기도 나눠” 12-01 다음 "스스로 어른이 돼야 한다"…멸망한 세상 속 10대들의 생존 거래 ('콘크리트 마켓') [종합]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