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홍보 막혀 '유퀴즈' 출연" 울분 토했는데…시점 불일치 논란 작성일 12-01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pRkxfzHG"> <p contents-hash="e4dfd8085273dd73dab9e5156bda25e1ae6fce2cb42587765ac3fc097d57afde" dmcf-pid="xaUeEM4qHY"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최지예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e70b52afc0645c3ed7f35c8eb0b55e20701a091df79ee22ba3aacee622fd4c" dmcf-pid="y3AGzWhD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사진=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10asia/20251201192150602wbzi.jpg" data-org-width="1200" dmcf-mid="Pe0McQV7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10asia/20251201192150602wb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희진/ 사진=텐아시아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796d99df80cdf386b7c487eebfdc245f66a0a6ee405cb91f6dc0a0fa8c351e" dmcf-pid="W0cHqYlw1y" dmcf-ptype="general">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가 뉴진스의 데뷔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관련 발언의 시점과 사실관계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4538f668e7af1aa1afbb860ee997a95ebb5f69926762164298ba323a49c6d91c" dmcf-pid="YpkXBGSrHT"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남인수)에서 지난달 27일 진행된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에서 "하이브가 쏘스뮤직의 걸그룹 르세라핌 데뷔는 적극 홍보하면서 뉴진스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민희진은 자신의 법률대리인이 "하이브가 뉴진스 데뷔 홍보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했지요"란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4d3317d4dcd38fccd9c9df980600fdcb1449e6d667e66c48fbe83d982baa22a8" dmcf-pid="GUEZbHvmZv" dmcf-ptype="general">이어 민희진은 뉴진스보다 먼저 데뷔한 르세라핌을 언급하며 "홍보를 자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홍보를 못하게 해서 한두 달 참다가 결국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에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400585d92c41546a35ca6373044bd1331dbc8123840ca8f0dbbd5db19602032" dmcf-pid="HuD5KXTstS"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방송 시점과 뉴진스 데뷔 시기를 고려할 때 성립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 전 대표의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출연은 2021년 12월 1일로, 당시에는 르세라핌(2022년 5월 데뷔)과 뉴진스(2022년 7월 데뷔) 모두 데뷔 전이었다. 방송 내용 역시 '아이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서 레이블 대표가 된 민희진'이라는 소개로 진행돼, 뉴진스 홍보와는 거리가 있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77942d6c5779a53fa340fe962d595892b31536638af98c12ffb1fede87e3ef20" dmcf-pid="X7w19ZyO1l" dmcf-ptype="general">이후 뉴진스도 2022년 12월 '유퀴즈'에 출연했다. 만약 민 전 대표가 이를 염두에 두고 '홍보가 소홀했다'고 주장한 것이라 해도 설득력은 떨어진다. 뉴진스 멤버들은 데뷔 전 연습생 단계부터 그룹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출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팅 등 여러 활동을 하이브의 지원 아래 진행했으며, '방탄소년단 여동생 그룹'이라는 홍보 문구로도 주목을 받아왔다. 데뷔 5개월 만에 '유퀴즈' 출연 역시 이러한 초기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p> <p contents-hash="cb8a6824449883b6c1e495e5ebeb46f1c9b480d83e47250cd3de3ad048d4051b" dmcf-pid="Z6ybeq0HHh"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는 "민 전 대표의 주장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시점이 섞여 있고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사실관계만 놓고 보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7bc3a0fb1433f8930ca5266066972febe9aae696fa56e96e130a7bf97ef62b1" dmcf-pid="5PWKdBpXZC" dmcf-ptype="general">한편, 하이브는 지난해 7월 민 전 대표가 뉴진스와 어도어를 사유화하려 했다고 판단해 주주 간 계약을 해지했고, 이후 8월 이사회에서 그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했다. 이에 민 전 대표는 같은 해 11월 사내이사직을 내려놓는 동시에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그러나 하이브는 계약이 이미 해지된 만큼 풋옵션의 효력도 없다고 맞서고 있다.</p> <p contents-hash="0a4ad15cf281d1a5b8f4d31480109f0ebf3b2ba1c2a3ec484dd945ed02c075fc" dmcf-pid="1QY9JbUZXI"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 측은 계약 위반 사실 자체가 없으므로 하이브의 해지 통보가 무효라며, 그 상태에서 행사한 풋옵션 역시 정당하다는 입장이다. 해당 풋옵션은 어도어의 최근 2년 평균 영업이익에 13배를 곱한 금액에서 민 전 대표 지분율의 75%를 적용해 산정되며, 약 260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5659feb150b577817fa176d694228c739a01cc4da1417eb0c3df8aaddc4d1b91" dmcf-pid="txG2iKu5tO"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지난해부터 하이브와 경영권 갈등을 이어왔다. 최근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복귀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는 별도의 신생 기획사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했다.</p> <p contents-hash="a67447e7fcf20555430c16e9bcfca739ac3ada43c63504e95947bfc400434add" dmcf-pid="FMHVn971Gs" dmcf-ptype="general">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수현 변호사 재반박 "방송 막을 힘 없다…故김새론 측, 5대 질문 답하라" 12-01 다음 하성운, 올 겨울 함께 찜질방 데이트 가고 싶은 남자 가수 1위 [TEN차트]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