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연출작, 야한 얘기만?" 김동욱, 진심으로 느낀 ♥결혼 생활 다짐 (윗집사람들)[인터뷰 종합] 작성일 12-01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ONlaJ6X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353f014e0ac303b47f6d38057b03128d927f9fa293f2d1e885a11efc10d12f" dmcf-pid="WkIjSNiPH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윗집 사람들' 배우 김동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xportsnews/20251201195147507pxxr.jpg" data-org-width="1300" dmcf-mid="6z94gfB3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xportsnews/20251201195147507pxx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윗집 사람들' 배우 김동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44a1bfec65fbfbc5d896657abe0a1f5336dd0eac0292e23f6530bb8f2b1824" dmcf-pid="YECAvjnQ1K"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동욱이 '윗집 사람들'을 촬영하며 느낀 감정들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bf978efad2f80094f27aa8dc8ee00eda163ca06069aa83883db8bb21acfd5f7" dmcf-pid="GDhcTALxtb" dmcf-ptype="general">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배우 김동욱과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p> <p contents-hash="3f9f4e8ee6f73796af4f06c056df3e18163cd1e95e943cd0894e43482a8b54d2" dmcf-pid="HwlkycoMXB" dmcf-ptype="general">영화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는다.</p> <p contents-hash="1153fa1f84765305a5b0c1b2b6fdf61a71baed7203934f046ec833059445d495" dmcf-pid="XrSEWkgRtq" dmcf-ptype="general">2023년 스텔라 김과 결혼한 김동욱은 달달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내의 임신을 공개하며 내년 초 아빠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60aec6e4bf4c96511d7fbfc90fdc9db0f6b1905b8164512abd321b6cea0058" dmcf-pid="ZWtvpSsA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xportsnews/20251201195148840bcrz.jpg" data-org-width="1500" dmcf-mid="P3mgCoe4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xportsnews/20251201195148840bcr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bde07bb7abd6988ac5c6c220782b44fe2c47ff8251f2a13a414dd7b680fdb20" dmcf-pid="5YFTUvOcX7" dmcf-ptype="general">하지만 '윗집 사람들'에서의 김동욱은 불같던 결혼 생활은 사라지고 무미건조한 일상만 남은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남편 현수로 분해 아내 정아(공효진 분)과 부부 연기를 펼쳤다. 소통이 끊긴 이들 부부는 문제없이 사는 듯 했지만 가장 깊은 감정의 골이 있던 이들이다.</p> <p contents-hash="29d255205aad756bcd750168c90131d8de585d3c2a020b982fdc97c644769d6a" dmcf-pid="1G3yuTIkHu" dmcf-ptype="general">김동욱은 "개인적인 성향과 삶의 상황이 작품에서 만나는 캐릭터와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내 상황이 이래서 더 힘들고 덜 힘들고 이런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며 신혼임에도 권태기 부부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4f9e573aba74d6a73330a5bb2eb81bb1514b84165efb8ffda0478c135bcbf61" dmcf-pid="tH0W7yCEZU" dmcf-ptype="general">또한 마찬가지로 신혼인 공효진과의 첫 호흡에 대해서는 "공효진이라는 배우의 가장 큰 장점은 처음 (같이) 연기하는데 처음 만나는 사람 같지 않다는 거다. 이미 한두 달 호흡을 맞춘 거 같은 느낌이었다. 누나의 노련함일 수도 있지만 장점이다"라는 진심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ed92984f559a52606f576d13e38706a5e16d447c85478ec9c4d171023ce07d2" dmcf-pid="FXpYzWhDZp" dmcf-ptype="general">매번 달라지는 공효진의 호흡에 당황하기도 했었다는 김동욱은 "모니터를 보면 그 순간에 굉장히 날것같은 연기가 나온다. 공효진이 극 사실주의 연기 배우로 손꼽힌다는 걸 느꼈다. 충동과 표현에 굉장히 솔직하고 그걸 정말 잘하는 배우다"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20f45cfd3dce426fafda3b2f071aa6fe7b5b7d75ac12e55ad87ae3593697df" dmcf-pid="3ZUGqYlw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xportsnews/20251201195150149gyku.jpg" data-org-width="1000" dmcf-mid="QIuHBGSr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xportsnews/20251201195150149gyk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8808e86505e857180f83a83cf3b5ae10f5cf3cac028f453cc2ed86131155812" dmcf-pid="05uHBGSr13" dmcf-ptype="general">'윗집 사람들'은 한국 미디어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은밀한 부부 사이 관계에 대한 취향, 취미를 주제로 하는 파격적인 소재를 담았다.</p> <p contents-hash="f4c2c24460b65a20fcfb8d0f417006ec0646f6edce6230dad03f24dfd893b08e" dmcf-pid="p17XbHvmGF" dmcf-ptype="general">김동욱은 자세한 소재를 모른 채 스페인 원작이 있고 하정우의 연출작이라는 걸 알고 참여를 결정했다고.</p> <p contents-hash="1d81f102ba60af582e843fae852f972295af860f8be9c46be5127db3be25e036" dmcf-pid="UH0W7yCEYt" dmcf-ptype="general">그는 "원작을 먼저 봤다. 스페인 배우들의 톤이 소재에 대한 거부감, 부담감이 없을 정도로 생활감 있는 연기를 하더라"며 감상평을 전한 뒤 "각색하며 (수위가) 조금 더 세졌다. 대본을 받고 '이 수위가 괜찮은가' 생각은 했다. 각색하고 리딩하고 촬영 리허설 전 수많은 리딩하며 (수위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abbb6737c46c4ea062d067d4a079cb8d412a1280b50a63760108e0d040557bc" dmcf-pid="uXpYzWhD11" dmcf-ptype="general">하정우식 유머와 말맛이 담긴 19금 영화 '윗집 사람들'에 뛰어든 김동욱. '국가대표', '신과함께' 시리즈 등을 이어 하정우를 다섯 번째 만나지만, 감독과 배우로서는 첫 만남이다.</p> <p contents-hash="0a2e157dc0e78e078d7569d39fe4755b677ac1fad21322efa124306adfd802f7" dmcf-pid="7ZUGqYlwG5" dmcf-ptype="general">김동욱은 하정우가 감독이 아닌 배우로서도 상대 배우에 대한 디렉팅과 조언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캐스팅 때도 '네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거 하면 돼'라고 했다. 제가 가장 잘할 거 같아서 부탁하는 거니 제 연기를 보여달라고 했다"고 밝히며 서로 간의 신뢰를 자랑했다.</p> <p contents-hash="239cd864182170d970663334f23313196694e30737b947c4f635774677045ff2" dmcf-pid="z5uHBGSrYZ" dmcf-ptype="general">"어른들의 야한 이야기만을 나누는 영화라고 생각할 분도 계시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고 강조한 김동욱은 현실에 많은 현수와 정아 부부 사이를 언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0770549ec9475b88f60559a05f27a974e6fa036b17b707cdc2f5754c0efc2e" dmcf-pid="q17XbHvm1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xportsnews/20251201195151561oezo.jpg" data-org-width="1300" dmcf-mid="xFQBeq0H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xportsnews/20251201195151561oez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8da6084c4a8688aeccc5ec92d039167967154e42dac7e04abd2144ef86eeb7f" dmcf-pid="BtzZKXTsZH" dmcf-ptype="general">그는 상대를 끓어오르게 만드는 화법, 문제가 엉켜 소통을 포기한 이들이 '윗집 사람들'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관계 회복과 개선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자신도 관객으로서 아내와의 미래 생각도 했다고.</p> <p contents-hash="adcfc6ebef334102137eaa2bd16c64b16bf570c92acc2e1ab598b5d3238e88a2" dmcf-pid="bFq59ZyO5G" dmcf-ptype="general">김동욱은 "진짜 우리는 평생 소통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해야지 싶었다. (현수와 정아처럼) 저렇게 되는 건 정말 한순간이다. 우리도 모르는 순간이 쌓여 그렇게 되는데 그 순간엔 그걸 못 느끼고 지나간다. 수많은 사소함이 쌓여서 저렇게 된다"며 권태기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d233ef64652798df8b03d9827091243d23b074a40380cc3c673e89b202ef2bc" dmcf-pid="K3B125WIHY" dmcf-ptype="general">또한 "그런 걸 쌓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야하는 거 같다. 나도 저런 현수같은 모습은 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며 "우리 주변에서 정말 행복한 사람과 (갈등의 골이) 해결되지 않은 사람은 누구인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df38dcfde9ed471a86bb35566591b97043982c82f0abd907720d51f353c7f46" dmcf-pid="90btV1YCYW" dmcf-ptype="general">'윗집 사람들'은 3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9dd7daea76f0017159f2e5abac85489b2304c4a5e19b8db464cf97d18d850d24" dmcf-pid="2JjREM4qHy" dmcf-ptype="general">사진= 바이포엠스튜디오</p> <p contents-hash="84968ce016ea28a275840eed02ec22d06544d20e60ba31d4448cd8934a63faeb" dmcf-pid="ViAeDR8BHT"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예지 "1등 욕심 생겼다" …2일 결승전 '6인6색' 출사표 [우발라] 12-01 다음 데이식스 영케이, GD 넘은 저작권 순위…"216곡 등록"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