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최형우, 삼성 가나?…3연패 AI페퍼스 상승세 ‘주춤’ 작성일 12-01 17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광주] [앵커]<br><br> 네, 이어서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광주·전남 지역 스포츠 소식 알아보겠습니다.<br><br> 어서 오십시오. <br><br> 네, KIA 타이거즈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br><br> 먼저 박찬호 선수의 보상 선수로 두산의 우완 투수죠,<br><br> 홍민규 선수가 지명이 됐습니다.<br><br> 이제 최대 관심사는 FA가 된 최형우 선수, 또 양현종 선수의 계약 여부일 것 같은데 아직 나오지 않고 있네요?<br><br>[기자]<br><br> 말씀하신 대로 홍민규 선수, 올 시즌 3라운드 26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신인 선수입니다. <br><br>시즌 20경기에 나서 33.1이닝 4.59의 평균 자책점, 2승 1패를 기록하기도 했고요. <br><br>9월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서 3.1이닝 9실점 호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br><br> 속구 무브먼트가 좋고 체인지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 <br><br>이와 함께 이제 박찬호 선수를 보낸 KIA는 홍민규와 함께 전년도 연봉의 200%인 9억 원을 받으면서 이적을 마무리하게 됐는데요.<br><br> 이제 남은 최형우, 양현종, 조상우 선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br><br>한승택 선수는 KT로 이적을 한 상태, 이준영과의 재계약에 성공했는데. 지금 가장 뜨거운 이름, 바로 최형우 선수인데요. <br><br>친정팀 삼성에서 내년 시즌 우승을 노리면서 공격적으로 최형우 선수의 영입에 나선 상황.<br><br> 삼성 행이 유력해진 그런 모습인데요.<br><br> KIA의 입장에서는 냉정하게 내년 시즌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전력이 아닌 만큼 오버페이를 좀 자제하는 분위기고요. <br><br>또 나성범과 김선빈의 활용도도 고민해야 되고, 세대 교체까지 감안을 해야 되기 때문에 고민 많은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습니다.<br><br> [앵커]<br><br> FA 결과 지켜봐야 될 것 같고 또 홍민규 선수의 활약도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br><br> 반가운 소식은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재계약에 성공을 했습니다. <br><br>그렇게 되면 세 시즌 연속 함께 하게 되는 거죠?<br><br>[기자]<br><br> 네,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 선수인데요. <br><br>24년도에 KIA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 2회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인데요. <br><br>특히 한국 시리즈의 부상 투혼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br><br>한국 시리즈에서 두 경기에 나와서 좋은 활약으로 우승 멤버가 됐었고요.<br><br> 지난 시즌이 끝나고 난 뒤에도 '빅리그로 돌아가지 않느냐'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올 시즌에도 네일 선수, KIA에서 활약을 했고요.<br><br> 어린 선수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KIA가 인정하는 최고의 외국인 선수입니다.<br><br> 그리고 특히 올 시즌에는 빅리그의 러브콜이 더 강력하게 있었기 때문에 KIA 내부에서도 '올 시즌에는 작별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했었는데요. <br><br>네일 선수, 다시 한 번 KIA를 선택했고요. <br><br>네일의 낭만 야구는 내년 시즌에도 챔피언스필드에서 계속됩니다.<br><br> [앵커]<br><br> 반면 재계약을 고심하던 또 다른 외국인 선수죠. <br><br>패트릭 위즈덤 선수와는 고심 끝에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br><br>이 배경,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br><br>[기자]<br><br> 네. 일단 어제 보류 선수 명단이 발표가 됐는데요.<br><br>KIA는 56명의 선수를 보류 선수 명단에 넣었는데, 이 중에서 이름이 빠진 선수, 바로 위즈덤 선수가 있습니다.<br><br> 패트릭 위즈덤 하면은 메이저리그에서도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파워가 돋보이는 선수였고요. <br><br>이 부분에 대한 기대감은 충족을 시켜 주긴 했습니다. <br><br>올 시즌 35개의 홈런 기록을 하면서 전체 홈런 3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br><br> 아쉬웠던 부분, 외국인 선수의 해결사 본능. <br><br>그 세밀함이 부족했는데요. <br><br>시즌 타율 2할 3푼 6리에 그쳤고요. <br><br>특히 득점권에서 타율이 2할 7리에 머물렀기 때문에 KIA 입장에서는 중요한 순간의 분위기를 좀 바꿔줄 수 있는,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을 토로를 했고 결국 위즈덤 선수와 작별을 고하게 됐습니다. <br><br>KIA 입장에서는 지금 오선우 선수를 1루수로서 중용을 할 계획이기도 한 만큼 외야 자원으로서 영입을 준비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br><br> [앵커]<br><br> 광주FC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br><br>앞서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어제 치러진 K리그1 수원과의 최종전에서 이겼습니다.<br><br> 올해 목표로 했던 15승 달성에 성공을 했는데, 이제 코리아컵 결승만 남겨두고 있죠?<br><br>[기자]<br><br> 당초 올 시즌 우선 목표로 했던 '15승 달성'이라는 부분이 있었는데요.<br><br> 헤이스 선수 후반 교체해서 들어가서 4분 만에 골을 기록을 하면서 시즌 10호 골 장식을 했습니다. <br><br>그리고 어제는 이제 코리아컵에 대비해서 로테이션이 가동이 됐고요. <br><br>이때 그 골키퍼 노희동 선수가 선발로 출전했는데, 정말 좋은 활약을 하면서 어제 승리의 주역이 됐는데요.<br><br> 수원 FC 입장에서는 무조건 이겨야 했던 경기, 18개의 슈팅 날렸고요. <br><br>10개가 유효 슈팅으로 기록이 됐는데 노희동 선수가 어제 경기 무실점으로 마무리를 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br><br> 광주FC, 기분 좋게 최종전 승리를 기록을 했지만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는데요. <br><br>최종적인 목표이자 가장 바라고 있는 이 코리아컵 우승컵이 눈앞에 있습니다. <br><br>6일 전북현대를 상대로 해서 코리아컵 결승,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이 되는데요. <br><br>광주 입장에서는 또 다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도전을 위해서 반드시 우승이 필요합니다.<br><br> 지금까지 선수들, 준비는 잘 되고 있다, 자신감이 넘치는데요. <br><br>팬들도 뜨거운 응원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br><br>60여 대의 버스로 1,600명이 넘는 팬들이 응원전에 나설 예정인데요. <br><br>광주FC, 팬들의 응원 속에서 이 분위기 이어가서 반드시 우승컵을 안고 돌아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br><br> [앵커]<br><br> 팬들의 기대도 정말 클 것 같습니다.<br><br> 마지막으로 여자 프로배구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br><br>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가던 AI페퍼스, 3연패에 빠졌습니다.<br><br> 어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지면서 홈 무패 행진도 중단이 됐는데, 어제 경기 어떻게 보셨습니까?<br><br>[기자]<br><br> 어제 경기,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은 펼쳐졌지만 마지막에 좀 실수들이 이어지면서 결국 패배가 기록이 됐는데요. <br><br>앞서 정관장과의 승부, 올 시즌 두 번째 대결에서 또 패배를 했고요. <br><br>그리고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는 단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하면서 셧아웃 패배. <br><br>그리고 어제 홈에서 그동안 강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좀 분위기 반전을 이루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제 경기 승리에 좀 부족했습니다.<br><br> 1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페퍼스인데요. <br><br>아무래도 상대 입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활약.<br><br> 집중 분석을 하고 전력 분석을 하면서 페퍼스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br><br>특히 좋은 활약을 해줬던 시마무라 선수를 집중 견제하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br><br>페퍼스 입장에서는 이런 상대의 견제에 맞춰서 좀 새로운 전술이라든가 기용을 해야 되는 그런 시점인 것 같습니다.<br><br> 다음 경기가 원정 경기로 진행이 되는데요. <br><br>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연패 탈출을 노리게 됩니다. <br><br> [앵커]<br><br> 네, 이번 원정 경기를 통해서 분위기 반전을 꼭 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br><br>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br><br>고맙습니다. <br><br>[기자]<br><br>감사합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주파수 재할당이 쏘아올린 ‘5G SA’ 의무화...대가산정 쟁점화 12-01 다음 배철형·고찬경·이재천, 세계보디빌딩선수권 '금빛 합창'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