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이야기' 이진이 "과거 나와 닮은 캐릭터…밝음 뒤 균형 지켰다" 작성일 12-0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한나役 종영소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9HrXyCEU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146ba1ba4fd741697d6b9539ac4235f42da47801bca6d806bd8b76fac89cdb" dmcf-pid="22XmZWhD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JTBC/20251201215336434tigz.jpg" data-org-width="560" dmcf-mid="bylNSOEo0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JTBC/20251201215336434tigz.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bdf1a383bbd24748e04b81bbb09e2f40df3155e97d9d7ad76dec2f4ef175857" dmcf-pid="VVZs5Ylw3L" dmcf-ptype="general"> <br> 배우 이진이가 폭넓은 청춘의 성장사를 전했다. </div> <p contents-hash="427445338e3f0f198551300b586f1c9d265d4153a5f7be3b491ad72aef70abc4" dmcf-pid="ff5O1GSr7n" dmcf-ptype="general">지난 달 30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이진이는 김수겸(차강윤)과 처음으로 생산한 후드 티셔츠의 발주와 판매는 물론, 미국으로 가기 전 수겸에게 고백을 들으며 핑크빛 미래를 예고하는 해피 엔딩을 맞았다. </p> <p contents-hash="36c1510e6fc7e1a8f3f0e94366106930c23eddc4af2f63037ae89d84e7497186" dmcf-pid="441ItHvmpi" dmcf-ptype="general">이진이는 청춘의 생기는 물론,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을 이끌며 도전과 실패, 그리고 좌절을 딛고 일어난 면모까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성장해가는 이한나 캐릭터를 섬세하게 완성했다. </p> <p contents-hash="9afedee07676f30c1a64d731e762a49abe6e64eeff53adeebad6f7d577c85eea" dmcf-pid="88tCFXTsFJ" dmcf-ptype="general">첫 등장에서는 극의 온도를 달리하는 에너지로 화면을 채우며 눈도장을 찍었고, 질투는 나의 힘을 운영하며 겪는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성장해가는 인물의 내면 변화를 통해 공감을 이끌었다. </p> <p contents-hash="ca133e9f3dceb9b4af1756406649373a4f794ad1d79f3a95875ba72a2c17d2f4" dmcf-pid="6LKZ9z3Gpd"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10회에서는 극중 한나가 미쉐린 주립대를 가게 된 서사가 밝혀지면서 등장한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작품에 소품으로 활용된 것은 물론, 한나와 수겸의 사업 아이템이었던 후드 티셔츠에 들어간 그림이 실제 작가 이진이로서의 작품이었던 것. </p> <p contents-hash="96efe92a9c86d724eb4c1971a2467e27a726d58d7006a8864306bcc9ad86d710" dmcf-pid="Po952q0H3e" dmcf-ptype="general">사회 초년생의 성장사와 간질거리는 청춘 로맨스 시작을 예고하며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친 것은 물론, 작가 이진이로서의 활동까지 '김 부장 이야기'에서 다채롭게 활약한 이진이가 진심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p> <div contents-hash="40989f570398ac32ec3b0bd63375688e20e33daf63ed7b75e8aa4504be6cb8bf" dmcf-pid="Qg21VBpXpR" dmcf-ptype="general"> <strong>다음은 '김 부장 이야기' 이진이 일문일답 </strong>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05b387633e883206bba36013f0206709ba9bc31c59df62dc56466c800e2093" dmcf-pid="xaVtfbUZ0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JTBC/20251201215337821ucor.jpg" data-org-width="560" dmcf-mid="KVrJmkgR3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JTBC/20251201215337821ucor.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3808fac54d7e6e8c5757a079c392adf211580721c5ba7ed056c96936680c43d" dmcf-pid="y3IoCrAiux" dmcf-ptype="general"> <strong>-'김 부장 이야기'를 마무리한 소감은.</strong> <br> "책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라, 드라마로 만나고 그 안의 인물로 살아볼 기회가 주어졌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다. 여름 동안 멋진 분들과 함께 작업했던 순간들이 지금도 자꾸 떠올라서, 종영이 아쉬운 마음이 더 크게 남는다." </div> <p contents-hash="f79ba7a3bda1f78cf97c1feb5a6cb6d7ba4565d0905291057e5483f3c4c24869" dmcf-pid="W0CghmcnUQ" dmcf-ptype="general"><strong>-'김 부장 이야기'에서 톡톡 튀는 활력을 불어넣은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이한나 캐릭터를 어떤 인물로 그리기 위해 노력했나.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나 준비한 과정이 있다면.</strong><br> "한나는 겉으로는 밝고 패기 있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일을 도전하는 사람 특유의 두려움이 함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단순히 발랄한 톤으로 그리지 않으려고 했고, 그 나이에만 나올 수 있는 자신감과 조심스러움이 같이 보였으면 했다. <br> 스타트업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그 중간 온도를 잡아 연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감독님이 잡아주신 방향을 따라가며 결을 계속 맞춰갔다." </p> <p contents-hash="9044ead107ce0057b385b309458254beebe08ac6fb0945b8ab53341826761709" dmcf-pid="YphalskL7P" dmcf-ptype="general"><strong>-극중 한나와 수겸의 미묘한 텐션 또한 재미 요소였다. 함께 호흡을 맞춘 차강윤 배우와의 현장은 어땠나.</strong><br> "한나와 수겸은 결이 많이 다르지만, 그래서 함께 성장해가는 느낌이 더 좋았다. 차강윤 배우와는 현장에서 편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고, 서로 주고받는 에너지도 잘 맞았다. 촬영 전 대본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덕분에 카메라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장면 안에 들어갔던 것 같다." </p> <p contents-hash="b406751aac0b31b7ea25a4a6086177398bd8184b94e8cb58283b4e62d9744fe2" dmcf-pid="GUlNSOEop6" dmcf-ptype="general"><strong>-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strong><br>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한나의 첫 등장 신이다. 캐릭터의 분위기와 결을 한 번에 보여줘야 하는 순간이라 감독님과 가장 많이 얘기하고 준비했던 장면이었다. 촬영 날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날씨도 기분 좋을 만큼 잘 받쳐줘서 감독님께서 담아주신 한나의 첫인상이 예쁘게 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긴장도 컸지만 그날 한나라는 인물이 선명하게 만들어진 것 같아 오래 기억에 남는다." </p> <p contents-hash="81b6ae6d86bdc12aef9038a5c589582501a437ef48d4f2205d89d8a860f67d9e" dmcf-pid="H41ItHvmF8" dmcf-ptype="general"><strong>-극 초반에는 등장마다 생기를 불어넣는 에너지와 추진력으로, 그리고 점차 내면으로도, 사업적으로도 성장하는 면모가 돋보였다. 한나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를 어떻게 표현하려 했는지 궁금하다.</strong><br> "한나의 가장 큰 매력은 결국엔 긍정으로 돌아오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가벼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 진지함이 있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책임을 지려는 힘이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연기할 때도 단순히 명랑함만 보여 주기보다는, 밝음 뒤에 있는 의지와 균형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p> <p contents-hash="de0d269e0d1ee2070a06f3d2e544eb1d133eb4284b3e7916ef49fb7d2d7a6c59" dmcf-pid="X8tCFXTs04" dmcf-ptype="general"><strong>-극 후반부 작가 이진이로서 그린 실제 그림이 등장했다. 작품이 나오게 된 계기가 있나.</strong><br> "작품 활동은 계속 이어오고 있었고, 실제로 등장한 그림들도 예전에 전시했던 작업들 중 애착이 큰 작품들이다. 언젠가 연기를 하게 되면 제 그림도 함께 화면에 담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래 갖고 있었는데, 감독님께서 오디션 때부터 제 그림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한나라는 인물의 결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먼저 제안해 주셨다. 이번에 저의 오랜 바람을 이룰 수 있어서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됐다. </p> <p contents-hash="64c6015726a1c5513da6171c969e7078fe95771a0b0467f39a3d31104ac082bf" dmcf-pid="Z6Fh3ZyOUf" dmcf-ptype="general">특히, 극 중에 한나가 수겸에게 “고마워. 네가 내 그림을 처음으로 세상에 나오게 해 준 거야”라는 대사를 하는데 연기할 때 마음속 어딘가와 연결되는 느낌도 들었다. 그 순간만큼은 연기를 넘어서 진심으로 말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라 더욱 마음에 깊이 남는다. <br> 이 자리를 빌려 작품을 단순 소품이 아니라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에 연결될 수 있도록 극 안에서 작품을 담아주신 감독님과, 그 흐름을 글로 살려주신 작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br><br><strong>-가장 기억에 남는 한나의 장면을 꼽는다면.</strong><br> "수겸에게 급식실에서 일하는 이유를 묻고, 사업에 대해 물어보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순간은 한나가 웃음과 생기만 있는 인물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책임을 지려는 사람이라는 게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지점이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저에게도 한나라는 인물의 결이 확실히 전환되는 장면이라 촬영 당시 더 집중하고 신경을 많이 썼던 기억이 난다." <br><br><strong>-이진이와 이한나의 싱크로율은.</strong><br> "한나는 지금의 저보다 예전의 제 모습에 더 가까운 인물인 것 같다. 그래서 연기를 하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나기도 했고, 돌아보게 되는 지점들이 있었다. 한나는 저보다 훨씬 용감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더 서툴지만 순수하게 드러내는 사람인데, 그런 부분이 저와 닮아 있으면서도 다른 매력이라고 느꼈다." </p> <p contents-hash="a5214ccebce45364be839d77a8aa51fc9b5cdf7a1a503d2d6ac81aa7e7245a2a" dmcf-pid="5P3l05WIpV" dmcf-ptype="general"><strong>-시청자들에게 남기는 마지막 인사. </strong><br>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습니다. '김 부장 이야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해 가는 배우 이진이가 되겠습니다." </p> <p contents-hash="6c507ccb05a433e94ed5801cb49acb2c3f4277511884c003b33d661473cead7b" dmcf-pid="1Q0Sp1YCU2"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나 시누이 수지, 148kg→85kg 감량 후 '프사 대변신'…새 프로필 공개 12-01 다음 김숙·임형준, '심근경색 실신' 김수용 어떻게 살렸나 "응급처치 조치" [핫피플]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