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7호 발사…첫 교신은 새벽 3시 30분 작성일 12-02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0.3m 해상도 광학카메라 탑재…국내 재해재난· 국토· 자원· 환경 감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9UYR2ztop"> <p contents-hash="179a783df25f0b1d4f5ff77271597f9e745fca2bd8504d7063fd2a116f3c09d2" dmcf-pid="p2uGeVqFk0"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700km 상공에서 지상 노트북 크기인 30cm까지 구별이 가능한 다목적실용위성 7호(KOMPSAT-7, 아리랑7호)가 2일 새벽 2시 21분(한국시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p> <p contents-hash="859f019f3e4779248da4662788f910408d1b9de85420d0855212bebf48d7e8e0" dmcf-pid="UV7HdfB3a3" dmcf-ptype="general">2일 우주항공청은 아리랑7호가 이탈리아 아비오의 베가-C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베가-C는 발사 149초와 275초 때 발사체 1,2단이 각각 분리됐다. 발사 286초와 440초에 페어링과 발사체 3단 엔진이 각각 떨어져 나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72fa771da83c8e1762198e595471eac41ad468ac49efe0b94257099fc3d769" dmcf-pid="ufzXJ4b0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 7호를 탑재한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모습.(사진=아리안스페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030950657xnjd.jpg" data-org-width="638" dmcf-mid="FtTDq1YC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030950657xnj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 7호를 탑재한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모습.(사진=아리안스페이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d496f7930b82146715abe0e36aa3889b49da1e842b24bb0ee7f48002be28d3" dmcf-pid="74qZi8KpN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가-C에서 페어링이 떨어져 나간 모습. 발사후 6분 11초가 지났다. (사진=아리안스페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030951936jpyn.jpg" data-org-width="640" dmcf-mid="32motTIkj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030951936jp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가-C에서 페어링이 떨어져 나간 모습. 발사후 6분 11초가 지났다. (사진=아리안스페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a627d75c7e6cf9e32772986ba4eee7d36f0f750182e8f1a6a7a4fbf56160d2" dmcf-pid="z8B5n69Uc1" dmcf-ptype="general">아리랑 7호는 발사 43분 54초만에 분리, 궤도에 진입했다.</p> <p contents-hash="35c2459c4ecf2190b1955fb56a112300ff63a59dc5b7559717696d16c33d5792" dmcf-pid="q6b1LP2uN5" dmcf-ptype="general">첫 교신은 남극 트롤지상국과 발사 1시간 9분만에 진행되며, 위성체 초기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이어 2시간 43분 뒤 남극 트롤지상국이 위성체 상태를 공식 확인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d4f51473afb31ccdc59101ef0694503ec2958b78e7ecf6785d37cdd34cbd89cd" dmcf-pid="BPKtoQV7cZ"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은 다음 주 중반까지 위성체 초기점검을 거쳐 발사 3주차까지 위성 본체와 탑재체 연동 및 궤도상 운용 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8286fa0a009c321c5ca2d2109968c7410e7ec7cc5437896b31203b412029020" dmcf-pid="bQ9FgxfzcX" dmcf-ptype="general">이라랑 7호는 AEISS-HR 전자광학카메라를 탑재했다. 위성체 총 무게는 1천840kg이고, 수명은 5년이다. 태양전지판을 펼치면 직경 6.8m, 높이가 5.1m에 이른다.</p> <p contents-hash="a272789d496e9b2d67858280393b4afa97fa721e5a21f219f2289f667d761cfa" dmcf-pid="KtWrbFHlcH" dmcf-ptype="general">주관부처는 우주항공청이다. 사업기간은 2016년 8월부터 2026년 3월까지다. 당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해오다, 지난해 우주청이 출범하며 사업이 우주청으로 이관됐다.</p> <p contents-hash="daaa94be6d930860a8ebc0a6a37f6aaf3344ed78be441a5e6f36c21b946dae3a" dmcf-pid="9FYmK3XSoG" dmcf-ptype="general">아리랑 7호는 0.3m 이하의 고해상도 광학카메라를 탑재했다. 재해․재난·국토·자원·환경 감시 등의 다양한 공공부문 위성 영상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적 수준의 고품질 위성영상을 공공 및 민간 등에 제공한다.</p> <p contents-hash="e4639f0aadbff0cafcc1d1b6344be04bdf6e5d4c3bfef6bd3d761798ac4128fb" dmcf-pid="23Gs90ZvaY" dmcf-ptype="general">0.3m 해상도는 차량종류(소형차, 트럭 등) 식별이 가능한 판독능력이다. 기존의 아리랑 3A호는 광학 0.55m 해상도로 차량 존재 정도를 구분했다.</p> <p contents-hash="726204f880a98cfe97bfc3b89d62158ade9604e554b8b410f9154cb518aa566f" dmcf-pid="V0HO2p5TgW"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 측은 광학 카메라 성능이 아리랑 3A 대비 3배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c398b5b1ac955c5419a58aeeb34b69fa2adfed9c44a29a133e957df5babb24e" dmcf-pid="fpXIVU1yNy" dmcf-ptype="general">특히, 국내 최초로 제어모멘트자이로를 적용한 고기동 성능을 확보했다. 이는 인공위성이나 우주비행체의 자세(orientation)를 정밀하게 제어하기 위한 장치다. 회전하는 플라이휠의 각운동량 보존 원리를 이용해 큰 토크를 만들어내며, 위성의 방향을 바꾸거나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p> <p contents-hash="db51f3963c1d166778b66f1760759e561907779065b387ec6f72a887cd28c539" dmcf-pid="4UZCfutWoT" dmcf-ptype="general">아리랑 7호 시스템/본체/탑재체,설계,조립,시험,검증 등 전 과정을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시스템 및 탑재체는 항우연 주도로 제작됐다. KAI는 본체 개발을 맡았다.</p> <p contents-hash="d64383d8dfe51bcae62cae2a520508bd252e0bb18b0bb802ca90742ac8b80cc4" dmcf-pid="8u5h47FYgv" dmcf-ptype="general">한편 아리안스페이스는 내년 상반기 아리랑 6호 발사도 담당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b9c9b37c0e50fe13cb3401009f8f3655027549f67ed7475114a1a46575d1086" dmcf-pid="671l8z3GAS"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이어트 100가지 해봤지만…" 홍윤화, 20㎏ 감량 비법은? 12-02 다음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나만의 집이 온다…“하우징, 이용자의 판타지 실현할 수 있게 구현”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