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김동욱, 39금 수위에 우려 표했다…"사전 작업 더 철저히"('윗집 사람들') [인터뷰①] 작성일 12-02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58D8oe4GQ"> <p contents-hash="da93e2b493883e83578cebef44b68155be0590cc79d0c55ab1bad40c86fd7fb3" dmcf-pid="Y16w6gd81P"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c81607b8a6d50e6ce0757c5d844b75bc2be13dccd265a1640635d00e19c757" dmcf-pid="GtPrPaJ6Z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동욱 /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10asia/20251202060747784mbeu.jpg" data-org-width="1200" dmcf-mid="yevbv3XS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10asia/20251202060747784mb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동욱 /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5e89869a34579cb21966126a5b69d5e8b117408872f6020b3ac3352f326c2b" dmcf-pid="HFQmQNiPY8" dmcf-ptype="general"><br>'윗집 사람들' 김동욱이 수위 높은 대화가 오가는 작품을 걱정한 적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e448dbd4e2f3f66863d5e59d60453a447820a2b0a95cdc54ac48e99218b6e2f" dmcf-pid="XpRIRcoMH4" dmcf-ptype="general">1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김동욱을 만났다.</p> <p contents-hash="a7e3a532daabb0ce9eea241b9b7c61a875fc1f74430e2ac7ef0c57834102678a" dmcf-pid="ZUeCekgRYf" dmcf-ptype="general">'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하정우가 감독 겸 배우로 참여했다. 김동욱은 아내 임정아(공효진 분)와의 관계가 소원한 아랫집 남편 이현수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3844a92c52f52f251c46eb01cd3c7d9f954e7ce12e0511b17d96de14275c8e79" dmcf-pid="5udhdEaeZV" dmcf-ptype="general">김동욱은 하정우에게 이 작품 제안을 받았을 당시에 대해 "이런 소재인 줄은 몰랐다. 스페인 원작이 있고 정우 형이 연출하고 출연한다는 정도만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색된 대본이 아닌 원작을 먼저 봤을 때 스페인 배우들의 생활감 는 연기 톤은 소재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을 느끼지 않게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각색하면서 (수위가) 조금 더 세졌다. 각색된 대본을 받고 '괜찮을까', '관객들이 부담없이 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978e5aee79d84bb56371749e61b2284c5bd2c57a782c55ac31e585653441e69" dmcf-pid="17JlJDNdY2" dmcf-ptype="general">하정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들은 영화의 수위에 대해 논의하며 수위를 조절해갔다고. 김동욱은 "(공)효진 누나도 '괜찮은 거냐'고 했다. '이 정도 괜찮은 거냐'는 얘길 많이 했다. 각색하고 리딩하고 리허설하면서 조절해나갔다. 특히 리딩할 때 많은 얘기를 나눴다. 어떻게 해야 관객들에게 부담되지 않게 다가갈 수 있을까. 그래서 사전 작업이 더 철저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7452cc5098920543b23360b77fc334ab38548f1ed83031900a814865619408a" dmcf-pid="tziSiwjJG9" dmcf-ptype="general">김동욱이 연기한 현수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좀 더 현실적인 면모가 있다. 이에 김선생(하정우 분)과 수경(이하늬 분)이 쉽게 터놓지 못할 성적 얘기를 자연스럽고 당연스럽게 할 때, 현수는 버럭하기도 하고 대화에 브레이크를 걸기도 한다. 이에 김동욱은 "연기 톤을 잡는 데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의 색깔은 이런 거구나'할 텐데, 김선생과 수경의 '유머'를 리얼하게 받아들인 현수의 반응이 자칫 관람 흐름을 깰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또 현수를 예민하고 날카로운 캐릭터로 보지 않을까 다. 이에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감독님과 많이 얘길 나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baca640d8ca26ed6f60008845e225539df50e88ce668332156c39fb5ceaab2e" dmcf-pid="FqnvnrAiHK" dmcf-ptype="general">김동욱은 실제로는 단란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는데, 영화에서는 아내와 냉랭한 결혼 생활 중이다. 그는 "배우의 개인적 상황과 작품 속 상황이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그렇게 많진 않다. 내 현재 상황이나 패턴 때문에 더 힘들거나 덜 힘들진 않다.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받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도움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받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방해가 되거나 걸림돌이 되진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5fafdbd2825c22f7911a9232f135d364abba2e975b083c03c5ca8c3d827c7f2e" dmcf-pid="3BLTLmcnGb" dmcf-ptype="general">'윗집 사람들'은 오는 3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8715b9e5ec2ad3eab3019486ed80ff75091eeff277c02931684d02ec3e4ba279" dmcf-pid="0boyoskLXB" dmcf-ptype="general">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탁구 맞아?”… 윤시윤, ‘모범택시3’서 선함 지우고 빌런 완벽 변신 [RE스타] 12-02 다음 '이경실 딸' 손수아, 금 범벅 세미 누드 공개…"비너스가 따로 없네"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