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장 이야기’ 하서윤 “류승룡 선배, 대본 절대 손에서 안 놔…보석 같은 배우라고” 작성일 12-0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X6T0Zv3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c64588770ef4f787bf08bbab43ad26bf099fafea194db9c1d0a407d63bedb0" dmcf-pid="z6qg0fB30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프레인TP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Chosun/20251202061120293aejh.jpg" data-org-width="1200" dmcf-mid="pIeh6gd80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Chosun/20251202061120293aej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프레인TPC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27f200e3cb01e52f42ee800dc91d6ace6d3c4d5dc313709cef1d5e2229d3e5" dmcf-pid="qPBap4b07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프레인TP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Chosun/20251202061120513zlqg.jpg" data-org-width="1200" dmcf-mid="U25QWU1y3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Chosun/20251202061120513zlq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프레인TP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b04ea652831f470abf60fbff4194b666bbdcb42109e009fb0a522b416616b8" dmcf-pid="BQbNU8KppQ"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ACT 영업 1팀 권송희 역을 맡은 배우 하서윤이 선배 류승룡과의 특별한 호흡을 전했다. 작품 속에서는 부장과 막내 직원으로 부딪히는 관계였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배우로서 깊은 감동과 배움의 순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519cc62e17df58abd99319a73358e4b54660cc7296b161d80f691ee2dc1d5cd" dmcf-pid="bxKju69UFP" dmcf-ptype="general">하서윤은 1일 스포츠조선과 만나 "같은 소속사라 사무실에서는 종종 뵀다. 하지만 작품 현장에서 연기를 마주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현장에서 어떻게 하시는지 처음 보고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방송 직후 직접 연락을 드릴 만큼 깊은 존경심을 느꼈다고 했다. "선배님께 너무 존경한다고 말했다. 극 전체를 꿰뚫고 이끄는 위치인데 그걸 너무 잘 이끌어 주셨다. 현장 분위기가 좋았던 것도 선배님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45de8fb17bffe0577497d5b9e87773b500de9860c5b6a6d3ee27d48851ee8f9" dmcf-pid="KM9A7P2u06" dmcf-ptype="general">류승룡의 태도는 후배에게 큰 울림이었다. 하서윤은 "대본을 정말 놓지 않으시더라. 이 일을 오래 하신 분인데도 손에서 놓는 걸 못 본 것 같다. 감독님과 소통하는 방식도 옆에서 들으며 많이 배웠다"고 했다. 촬영 내내 '선배가 왜 선배인지' 다시 체감한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8747c7d2cf0729271646426e2f54de08048b09fde578097bc482eb9b1f94131" dmcf-pid="9R2czQV738" dmcf-ptype="general">둘의 연기 합이 가장 강하게 드러난 장면은 '인사고과 장면'. 그는 이 장면을 앞두고 큰 부담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송희에게 너무 큰 사건이었다. 이 신에서 김 부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결정되는데 내가 감정을 잘 잡을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실제 촬영에 들어가자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갔다고 말했다. "리허설 때 선배님 눈을 바라보는데 그냥 김 부장 감정이 올라오더라. 내가 걱정했던 게 무색했다. 선배님이 가진 힘이 대단했다. 나는 눈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걸 중요하게 여기는데 선배님 눈을 보며 내가 잘 생각하고 있었구나 느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9cf098304a9d90ae1f157219a93073120322ede934a7851531baf72136f3305" dmcf-pid="2eVkqxfz34"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받은 따뜻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중요한 신들이 나올 때마다 '송희야 이 신 너무 좋다' '앞으로 잘될 것 같다' '훨훨 날았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보석 같은 배우 같다'는 말도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그렇게 말하기가 쉽지 않은데 진심으로 아껴주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0174b89e440b9f147bf3ebd96afc2af95cfd3888126fc1b90f224b614641ad3" dmcf-pid="VcJSQNiP0f" dmcf-ptype="general">하서윤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와 태도 모두에서 깊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선배님의 오랜 길을 무시할 수 없다는 걸 다시 느꼈다. 현장에서 많이 배웠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 순간들이다"고 소회를 남겼다.</p> <p contents-hash="bdd2d2b5e914fbc386d36ca869918e23dba99bab698e9260a1b32f04d31e97a0" dmcf-pid="fkivxjnQpV" dmcf-ptype="general">한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최종회는 수도권 8.1%, 전국 7.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영준, 통편집 당하고 카메라 놓칠까 “가장 밝은 옷 입어” (뛰산2)[결정적장면] 12-02 다음 김동욱, '하정우 영화 NG 최다 기록자' 질문에 즉답 못 한 채…"하, 하, 하"('윗집 사람들') [인터뷰②]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