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전 스마트폰 사용, 비만·우울증 확률 높인다” 작성일 12-02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rvQNiPWI"> <p contents-hash="dddfb56946c422072627911f34e99677ec09bdd6947d696209dd54ad87cd513d" dmcf-pid="WKmTxjnQWO" dmcf-ptype="general">어린이가 12세 이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할 경우 우울증과 비만, 수면 부족을 겪을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9e5157b785c881b372b0cf13a3673672ac2d595fd8cabf6dd70ef29c56cbedb5" dmcf-pid="Y9syMALxTs" dmcf-ptype="general">1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미국소아과학회(AAP)가 발간하는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이 같은 스마트폰 사용 시작 나이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p> <p contents-hash="ada6e88b803df2b4ce2f340eb5d10be44c214a4b222333a5d61ae0696ddc5467" dmcf-pid="G2OWRcoMym"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미국 내 아동·청소년 1만500명을 대상으로 한 ‘뇌 인지 발달 연구’ 자료를 활용해 어린 나이에 스마트폰을 갖게 된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우울증, 비만, 수면 부족 위험이 더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p> <p contents-hash="78bd4e47b431e490eed50ea9ccd08b0f595d4eebffdd48333021fe553a95bcc7" dmcf-pid="HVIYekgRlr"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에 따르면 12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스마트폰을 갖게 된 나이가 어릴수록 비만과 수면 부족을 겪을 위험이 높았다.</p> <p contents-hash="c096bd9801b2a531635f03ca19f08f85f0515a87bb372df032521bc821afac21" dmcf-pid="XfCGdEaeCw" dmcf-ptype="general">12세까지 스마트폰을 갖지 않은 어린이들의 경우를 보면, 이 중 1년 뒤 스마트폰을 갖게 된 어린이가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정신 건강 문제 증상과 수면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았다.</p> <p contents-hash="794f9664a16c4a7ce5f1a3122d605fd15bc4ee55afe6b9abe8feb4c53ec6da1b" dmcf-pid="Z4hHJDNdyD"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나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서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갖게 된 중위연령은 11세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dd64462da8066af708457e0d6c248685e5131b1eef172be6e002625bad3174fb" dmcf-pid="58lXiwjJyE"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청소년기가 수면이나 정신 건강에 있어 작은 변화일지라도 깊고 오래가는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한 시기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8e619c0e68117f91a3bd3cd2eecbbfcb19e1293f0514a932e4b75362f735c29" dmcf-pid="16SZnrAiTk" dmcf-ptype="general">이 연구 논문의 주저자인 란 바질레이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의사는 “12세 어린이와 16세 청소년의 차이는 42세 성인과 46세 성인의 차이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276bceec05641a4030b642bbde483cccfb7c4e5d78f648b3cf10aa5c02acf7" dmcf-pid="tucIfnMVSc"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연구가 어린 나이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것과 건강 악화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만 보여줄 뿐 그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p> <p contents-hash="adb6e055d8d30ad9cc5fdcd376449c29aff3b049c3532c98027c3dab20e77e3f" dmcf-pid="F7kC4LRfTA" dmcf-ptype="general">브라운대에서 정신의학과 인간행동을 연구하는 재클린 네시 교수는 이같이 지적하고 “그런 인과관계를 얻는 것이 불가능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527939ecde14ac26f06ddf37a275c14d2b884de649cf94b0dbdf7e029287463" dmcf-pid="3zEh8oe4h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이번 결과가 부모가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주는 시점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bf2b3824b804a4b1c825a5d803f9cc2a212bfc0a7e2ccf68d0c2c6ca613232" dmcf-pid="0qDl6gd8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마트폰 사용.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dt/20251202072424129xwov.png" data-org-width="640" dmcf-mid="xKp9OXTs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dt/20251202072424129xwo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마트폰 사용.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aeae3f4583addfeb80d9fbdff89e340c9bc904e03f80e0a1cab3a5623b9a1b" dmcf-pid="pBwSPaJ6la" dmcf-ptype="general"><br> 정용석 기자 kudljang@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영웅 MV 삼형제, 유튜브 차트에 줄세워 놓고 퇴근 12-02 다음 뛰어야산다 시즌2, 임수향 눈물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