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종아리 부상 털고 복귀전서 진땀승…PBA 64강 안착 작성일 12-02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2/AKR20251202025100007_01_i_P4_20251202081909352.jpg" alt="" /><em class="img_desc">종아리 부상을 털고 돌아온 조재호<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종아리 부상으로 잠시 큐를 내려놓았던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복귀전에서 승부치기 끝에 신승을 거두고 64강에 올랐다.<br><br> 조재호는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 차 경기에서 이희진을 상대로 승부치기 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br><br> 지난달 종아리 부상으로 팀리그 4라운드에 결장했던 조재호는 이날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세트 점수 1-2로 끌려갔다.<br><br> 그러나 4세트 4-8로 뒤지던 8이닝째에 6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15-9(12이닝)로 세트를 따내며 기사회생했다.<br><br> 이어진 승부치기에서 선공인 이희진에게 먼저 3점을 내줬으나, 조재호는 침착하게 뱅크샷 두 방을 묶어 4득점 하며 경기를 매조졌다.<br><br> 올 시즌 맹활약 중인 강동궁(SK렌터카)은 정찬국을 세트 점수 3-1로 제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2/AKR20251202025100007_02_i_P4_20251202081909357.jpg" alt="" /><em class="img_desc">LPBA 16강에 올라간 스롱 피아비<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강동궁은 1, 2세트를 가볍게 따낸 뒤 3세트를 내줬으나, 4세트 3이닝째 하이런 12점을 폭발하며 15-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 팀리그 4라운드 MVP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이정호를 3-0으로 완파했고, 김준태(하림) 역시 최정하를 3-0으로 물리치고 64강에 합류했다.<br><br> 같은 날 열린 LPBA 32강전에서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장혜리를 세트 점수 3-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br><br> 한지은(에스와이)은 팀 동료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를 3-1로 눌렀고, 김민아(NH농협카드)와 김세연(휴온스)은 승부치기 접전 끝에 16강 티켓을 따냈다.<br><br> 대회 4일 차인 2일에는 PBA 128강 2일 차 경기와 LPBA 32강 2일 차 경기가 이어진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한국이 카자흐스탄 완파로 메인 라운드 진출 확정 12-02 다음 "만리장성 3승17패로 박살내고도 11억?" 中매체 강펀치→아시아 전역에서 "판 키워라" 외침 쇄도…"여왕 대우 초라해" 인니 언론도 지적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