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수탉, 납치 후유증 고백 “안와골절·시력 저하.. 심리 상담 중” 작성일 12-02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STCYutW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2752bf762747ad98ec64de7551268ab10c3081a24491bad6a32db0694a9441" dmcf-pid="PvyhG7FYv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poctan/20251202082547247iunf.jpg" data-org-width="616" dmcf-mid="8JwAsHvm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poctan/20251202082547247iun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f1ed1952005289a67d6d0d290b95846eb83d90cc06bafa6f69f5ee88c470975" dmcf-pid="QTWlHz3GC8"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인천 송도 지하주차장에서 납치·폭행을 당했던 유튜버 수탉이 생방송을 통해 당시 상황과 현재 상태를 직접 전했다.</p> <p contents-hash="2405abb3661b02df0b5284e7aacd3817224bf90d8de7a7e410de017d1eab2638" dmcf-pid="xyYSXq0Hy4" dmcf-ptype="general">1일, 숲(SOOP) 채널에는 ‘오랜만입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수탉은 “수술은 잘 끝났다”며 현재까지의 후유증과 심리적 상태, 그리고 사건 당시의 구체적 상황을 차분히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fe90ee3762b5553713718e417b8ea7325e9561b07115d9a059e46cbd157b26e" dmcf-pid="yxR6JDNdyf" dmcf-ptype="general">수탉은 지난 10월 26일 밤, 중고차 딜러였던 A씨 일당에게 납치·폭행을 당한 바 있다. 그는 과거 차량 거래 과정에서 A씨에게 거액을 빌려줬고, 이후 차량 처리를 맡겼으나 과태료·통행료 미납 고지서가 잇따라 오자 항의를 이어왔다. 그러던 중 A씨는 “돈을 돌려주겠다”며 수탉을 송도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불러냈다.</p> <p contents-hash="29a58f83fde043302ef9335521b02d34d0554624c0b99d2329c4a57c76367a16" dmcf-pid="WMePiwjJlV" dmcf-ptype="general">수탉은 “조수석 문을 열자 ‘돈이 가방에 있다’며 들어와서 확인하라고 했다. 그런데 뒷좌석이 유독 어두워 이상해서 봤더니 마스크를 쓰고 목장갑을 낀 사람이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a4a7b565c1fcdf69fa9f2ff01f5f127e2be9ed263cf1465cad22778c0debf53" dmcf-pid="YiLeaIDgC2" dmcf-ptype="general">당시 놀라 112에 신고까지 했지만, 상황은 순식간에 폭력으로 이어졌다. 그는 “신고한 상태라 도망가겠지 싶었는데, 갑자기 둘이 동시에 제 목을 조르며 구타를 시작했다”며 “야구배트로 때리는 걸 막다가 손가락이 골절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2e314d542881fbebd59d005aef68d7ea337acbde8c1d96c8e22f668dd25c519" dmcf-pid="GnodNCwaT9" dmcf-ptype="general">이어 수탉은 차량에 실려 충남 금산 방향으로 200km가량 이동하며 “돈 얼마 있느냐”, “OTP 카드 어디 있느냐” 등 협박을 들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45f21c4aa2f1240b02d3addb9901f0eec8f76574177a5abc801dd9ae7be6c38f" dmcf-pid="HLgJjhrNCK" dmcf-ptype="general">다행히 경찰은 수탉의 신고를 토대로 차량을 추적해 4시간 만에 A씨 일당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수탉은 안와골절, 약지 골절, 이마와 턱에 총 35바늘 봉합, 오른쪽 시력·청력 저하 등의 큰 부상을 입었다.</p> <p contents-hash="e1fa0d17cea5883e010ae59575e63bbdaad230db89441fef158ffb0f4c750c3a" dmcf-pid="XoaiAlmjT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수탉은 “솔직히 아직도 집 밖에 나서는 게 무섭다. 심장이 두근거린다”며 후유증을 털어놓는가 하면 "내가 살아온 인생에 뭔 보탬을 했다고 남의 인생을 쉽게 망치려고 한 게 억울하고 화난다. 사기친 것도 아니고, 원한을 진 것도 아니고, 믿었던 것 뿐인데"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동시에 “많이 도와주고 싶다는 팬들 덕분에 버티고 있다. 심리 상담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2d12739894aea3a4f9b5369b6e168e682ee6f45d0d866e1350eb0e6382b50c3" dmcf-pid="ZgNncSsATB"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수탉은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제가 잘못한 게 아니다. 더 숨어 있으면 우울해질 것 같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이번 주까지만 쉬고 다음 주부터는 방송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edb865caa7f081160c9cb86089b48695492416a9fd16c445954ec090a706a12" dmcf-pid="5ajLkvOcTq" dmcf-ptype="general">현재 A씨 일당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138c5df72ae8666fcddc2fb86587f0e86cdeff7697c4f867cebb81f5e47d36e0" dmcf-pid="1NAoETIkhz"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contents-hash="a51ada333ce17a3d0a84b37ac2b6ae87c867b69da377d702acac7660352dbd05" dmcf-pid="tjcgDyCEh7" dmcf-ptype="general">[사진] 수탉 유튜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누에라, 상하이 뒤흔들었다···팬 미팅 성료 12-02 다음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하는 연출”…봉준호 감독, ‘더 러닝 맨’ 극찬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