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남자’ 페레이라, UFC 첫 트리플 챔피언 도전 예고…치마에프 ‘무한 콜아웃’ “라헤 타이틀 반납 전까지 계속될 것” [UFC] 작성일 12-02 21 목록 ‘불합리한 남자’ 알렉스 페레이라가 UFC 역사상 첫 트리플 챔피언 도전을 예고했다.<br><br>페레이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2개의 챔피언 벨트를 앞에 둔 사진을 게시, “2+1=3 CHAMA”라는 문구를 남겼다.<br><br>이는 페레이라가 세 번째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그는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을 제패, UFC 역사에 남을 더블 챔피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2/0001101360_001_20251202082809865.jpg" alt="" /><em class="img_desc"> ‘불합리한 남자’ 알렉스 페레이라가 UFC 역사상 첫 트리플 챔피언 도전을 예고했다. 그리고 함자트 치마에프는 그를 원하고 있다. 사진=챔피언십 라운드 SNS</em></span>페레이라는 2021년 UFC 입성 후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꺾고 미들급 챔피언이 됐다. 이후 아데산야의 복수로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았으나 곧바로 라이트헤비급 월장, 이리 프로하츠카를 잡아내며 다시 한 번 챔피언이 됐다.<br><br>페레이라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서 자마할 힐, 프로하츠카, 칼릴 라운트리를 차례로 꺾으며 3차 방어에 성공했다. 마고메드 안칼라에프에게 패배, 다시 한 번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왔으나 2차전에서 80초 만에 TKO 승리,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탈환했다.<br><br>UFC 역사에서 더블 챔피언은 존재하지만 트리플 챔피언, 즉 세 체급에서 챔피언이 된 파이터는 없다. 페레이라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할 생각이며 그가 원하는 상대는 ‘GOAT’ 존 존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2/0001101360_002_20251202082809909.jpg" alt="" /><em class="img_desc"> 페레이라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서 자마할 힐, 프로하츠카, 칼릴 라운트리를 차례로 꺾으며 3차 방어에 성공했다. 마고메드 안칼라에프에게 패배, 다시 한 번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왔으나 2차전에서 80초 만에 TKO 승리,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탈환했다. 사진=블리처리포트 SNS</em></span>페레이라는 “내가 진짜 원하는 건 슈퍼파이트다. 헤비급에서 싸우고 싶다. 모든 상황과 존중을 고려할 때, 원래는 백악관 대회에서 존스와의 맞대결을 요청하려고 했다. 하나, 최근 일어난 일을 생각하면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다”며 “그래도 내가 원하는 건 슈퍼파이트다. 백악관에서 존스와 싸우는 것, 그게 바로 슈퍼파이트다”라고 이야기했다.<br><br>‘백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페레이라의 헤비급 월장에 대해 처음에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였으나 결국 약속을 지키는 모습에 문을 열어뒀다.<br><br>화이트는 “페레이라가 오늘 밤처럼 직접 약속을 지킨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사람들은 그를 사랑한다. 파이팅 스타일까지 말이다. 지금 보여준 퍼포먼스에 대해 실망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br><br>존스 역시 페레이라와의 슈퍼파이트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다만 화이트가 존스의 백악관 대회 출전에 대해선 부정하고 있어 역사적인 이벤트에서의 맞대결은 어려워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2/0001101360_003_20251202082809958.jpg" alt="" /><em class="img_desc"> 페레이라는 “내가 진짜 원하는 건 슈퍼파이트다. 헤비급에서 싸우고 싶다. 모든 상황과 존중을 고려할 때, 원래는 백악관 대회에서 존스와의 맞대결을 요청하려고 했다. 하나, 최근 일어난 일을 생각하면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다”며 “그래도 내가 원하는 건 슈퍼파이트다. 백악관에서 존스와 싸우는 것, 그게 바로 슈퍼파이트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TNT 스포츠 SNS</em></span>이러한 상황에서 드리커스 뒤 플레시를 무너뜨리고 미들급을 제패한 함자트 치마에프가 페레이라는 ‘무한 콜아웃’하고 있다. 그 역시 더블 챔피언에 대한 의지가 강한 편이며 무엇보다 페레이라를 상대로 자신의 가치를 크게 높이고자 한다.<br><br>치마에프는 페레이라가 올린 SNS 게시물에 “-1”이락고 표현했다. 라이트헤비급으로 월장, 페레이라의 챔피언 벨트를 가져가겠다는 뜻으로 보인다.<br><br>페레이라 역시 라이트헤비급 방어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기에 치마에프와의 슈퍼파이트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다만 그의 첫 번째 목표는 헤비급 월장인 만큼 치마에프와의 또 다른 슈퍼파이트가 성사될지는 알 수 없다.<br><br>‘MMA 파이팅’은 “치마에프는 항상 더블 챔피언을 노렸고 UFC 입성 후 웰터급과 미들급을 오가며 경기했다. 이제는 미들급 챔피언이 됐고 페레이라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반납하기 전, 그를 상대로 한 슈퍼파이트를 노리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2/0001101360_004_20251202082810002.jpg" alt="" /><em class="img_desc"> ‘MMA 파이팅’은 “치마에프는 항상 더블 챔피언을 노렸고 UFC 입성 후 웰터급과 미들급을 오가며 경기했다. 이제는 미들급 챔피언이 됐고 페레이라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반납하기 전, 그를 상대로 한 슈퍼파이트를 노리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MMA 파이팅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KAIST “나노 물방울 측정 성공”…수소·반도체·배터리 한계 넘는다 12-02 다음 '스타 DNA' 못 숨기네…'이경실 딸' 손수아, 전신에 금칠한 파격 '세미 누드' 화보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