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수탉, '살인미수' 사건 입 열었다 "시력·청력 저하…아직도 집 밖 나가기 무서워" 작성일 12-02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nTZAlmjl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995b388282bc09ea2d8a84ba49199f983eede800da0991683410102b8f23ac" dmcf-pid="0Ly5cSsA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출처|수탉 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tvnews/20251202084627457xuew.jpg" data-org-width="900" dmcf-mid="FdZpmGSr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tvnews/20251202084627457xu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출처|수탉 유튜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5dfeda08041b5a741a091adf0bf5368fc3992853b22c4312e0ee4f775e459c" dmcf-pid="poW1kvOcva"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인천 송도 지하주차장에서 납치·폭행을 당했던 유튜버 수탉이 당시 상황과 현재 건강 상태를 직접 전했다. </p> <p contents-hash="36a306283b5f1f04f1ed60e180b45e9fbc89cda4b4e3e98d62700fa7b473a61d" dmcf-pid="UgYtETIklg" dmcf-ptype="general">수탉은 1일 숲(구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솔직히 아직도 집 밖에 나서는 게 무섭다"라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2e82af4ec446294672470a4c82d20f2973d6f8706c0eea33763100d6d2d10baa" dmcf-pid="uaGFDyCEWo" dmcf-ptype="general">수탉은 10월 26일 거주 중인 인천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서 20대와 30대 남성 2명에게 납치됐다. </p> <p contents-hash="c13a64439e756284fe0beea9270caf813a7530391211ce15673426a180c98170" dmcf-pid="7NH3wWhDTL" dmcf-ptype="general">그는 야구방망이로 추정되는 둔기로 안면 등을 가격당해 안와골절, 머리 쪽 다량의 타박상, 복부와 어깨 등에 골절이 의심되는 타박상, 손가락 골절, 얼굴 부위 찢어짐 등의 상해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4bb7b878166bdcadf12d4e9abba7876ece3369c3abd772f26807a99754749a94" dmcf-pid="zjX0rYlwCn" dmcf-ptype="general">A씨 일당은 중고차 딜러로, 수탉은 과거 중고차를 구매하면서 A씨와 연을 맺었다. A씨는 지난해 "돈이 필요하니 빌려줄 수 있느냐"라고 수탉에게 연락을 했고, 수탉은 차를 구매할 때 도움을 받았다는 생각에 흔쾌히 빌려줬다고. 변제를 약속한 날까지 돈을 갚지 않았던 A씨는 4~5개월이 지나서야 돈을 돌려줬다. </p> <p contents-hash="7eda98e693cbbf117f90b9776ea04b41106b6afbe43793c2759ba5ed61978d51" dmcf-pid="qAZpmGSrli" dmcf-ptype="general">이후 수탉이 A씨에게 구매한 중고차를 팔기로 하면서 A씨에게 연락을 했고, 기존 차량을 팔아달라고 맡긴 뒤 원하는 차량을 구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계약금이 필요하다"고 수탉에게 2억 원을 받아갔지만 차량 계약은 진행하지 않았고, 기존 차량에 대한 과태료와 통행료 미납 고지서가 계속 송달돼 이를 이상하게 여긴 수탉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법적 대응하겠다"고 항의하자, A씨가 "직접 돈을 건네주겠다. 합의서를 작성하자"고 하면서 이번 범행이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04e8144c0a4da459e904b3235ea07f9ef436c6e562a692300fc99560f92c85ca" dmcf-pid="Bc5UsHvmlJ" dmcf-ptype="general">라이브 방송에서 수탉은 "조수석 문을 열자 '돈이 가방에 있다'며 들어와서 확인하라고 했다. 그런데 뒷좌석이 유독 어두워 이상해서 봤더니 마스크를 쓰고 목장갑을 낀 사람이 누워 있었다"라고 했다. 수탉은 이를 보고 놀라 112에 신고했지만, 두 사람은 수탉의 목을 조르며 야구 방망이 등으로 구타를 시작했다. 수탉은 "야구 배트로 죽일 듯이 때리더라"라고 이를 막다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e2cbbda1328d4abb8ec54ca159f0864d47a802de7e2e16bf126bfbc7b74b125" dmcf-pid="bk1uOXTsld" dmcf-ptype="general">수탉은 차량에 실려 충남 금산 방향으로 200km 가량 끌려갔고, "돈 얼마 있느냐", "OTP 카드 어디 있느냐" 등의 협박을 들었다고 떠올렸다. 다행히 수탉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차량을 추적해 4시간 만에 A씨 일당을 체포했으나, 수탉은 무자비한 폭행으로 안와골절, 약지 골절, 오른쪽 시력과 청력 저하에 이마와 턱에 35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 </p> <p contents-hash="f5dfd365d46db92842626185276fa812a883932b0fa4ec514ef152fbd3a600ec" dmcf-pid="Kw3qh1YCSe" dmcf-ptype="general">수탉은 "솔직히 아직도 집 밖에 나서는 게 무섭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남의 인생을 쉽게 망치려고 한 게 억울하고 화난다. 사기친 것도 아니고, 원한을 진 것도 아니고, 믿었던 것 뿐인데"라면서도 "도와주고 싶다는 팬들 덕분에 버티고 있다. 심리 상담도 받고 있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1c957a4f5f1d7b44048c2f096891c900eb50e62ac06db51cf7620869689a74d0" dmcf-pid="9r0BltGhWR"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잘못한 게 아니다. 더 숨어 있으면 우울해질 것 같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라고 방송에도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7892b9fbebbdc2d3bc9faf0d3663c434fd7097f01443877691574ed999050b0b" dmcf-pid="2mpbSFHlyM" dmcf-ptype="general">A씨 일당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p> <p contents-hash="e0e96500f2ecccc9e91fb56232df68dcaa176590e7651629701d8956a8ae73b9" dmcf-pid="VsUKv3XSSx"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놓고두집살림’ 장동민 정시아 친분 12-02 다음 [네이버·두나무 빅딜]⑩장밋빛 전망 속 규제 리스크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