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부탑재위성 12기 중 9기 교신 성공…3기는 신호 확보 시도 중 작성일 12-02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초기 교신으로 생존·건전성 확인…본격 임무 준비 단계 진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b75Cwach"> <p contents-hash="b274bcb5512f3459d931afd108b496507a7a921ab68ee44d9fd03c169d06a60f" dmcf-pid="BiKz1hrNaC" dmcf-ptype="general">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비행에 실려 올라간 부탑재 위성 12기 가운데 9기가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1월 27일 오전 1시 13분 발사된 위성들의 초기 교신 결과를 공개하며, 9기의 위성이 정상적으로 상태 확인을 마쳤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a9a169b368e4e5028e69ad942ffa4d387ac1b7d4ea194ae563af46e8857dcce" dmcf-pid="bn9qtlmjoI" dmcf-ptype="general"><strong>"발사 당일 5기 첫 교신"…양방향 교신도 다수 확보</strong></p> <div contents-hash="511a3b0152ef26f282a45f00ba7c7a79423524dc0eb7f65485dbf33bf48fd3d4" dmcf-pid="KL2BFSsAAO" dmcf-ptype="general"> <p>발사 직후인 27일에는 총 5기의 위성이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 인하대학교의 인하로샛(INHA-RoSAT)이 이날 오전 2시경 처음 신호를 수신한 데 이어, 코스모웍스의 잭(JACK)-003, 잭(JACK)-004도 같은 시각 교신과 양방향 신호 송수신을 모두 확인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12c990e2b60bc661000a800864d67eb2303c3a7b813c56bcfe801488c14537" dmcf-pid="9oVb3vOc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akn/20251202092114175infs.jpg" data-org-width="745" dmcf-mid="zb70Gmcnk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akn/20251202092114175inf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960ce84a2c139f2f9cc7a2ccdca4912612ed4d4894fadf08c81dc3d875bd743" dmcf-pid="29ZYIaJ6om" dmcf-ptype="general">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에트리샛(ETRISat)은 오전 2시 40분경 교신을 성사시키고 태양광 안테나 전개 여부 등 초기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케이히어로(K-HERO) 역시 오전 4시경 첫 신호를 확보해 기능 점검을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9d8ed1873826957b396aef69fd4f9c54c2348f9a6a96c33f623582eaee8c60d4" dmcf-pid="V25GCNiPgr" dmcf-ptype="general">다음 날인 28일에는 스파이론(SPIRONE·세종대)와 코스믹(COSMIC·우주로테크)이 각각 오전 1시 30분경 지상국에서 확인됐고, 세종4호(한컴인스페이스)도 오후 11시 40분경 최초·양방향 교신을 완료하며 위성 상태 검증 단계에 들어섰다. 또한 29일에는 서울대학교의 스누글라이트(SNUGLITE)-Ⅲ가 오후 1시경 교신에 성공해 기능 점검 절차를 밟고 있다.</p> <p contents-hash="9a100cb68aaaea8b151322ff136874e30b4ddc3245b0d9ced6f4e2320f25eb7f" dmcf-pid="fV1HhjnQow" dmcf-ptype="general"><strong>"3기는 아직 신호 미확보"…정확한 궤도정보 기반으로 교신 재시도</strong></p> <p contents-hash="390c67a35e7acf35d641fff9b8903a626664b373b4a0131ce36f0c1f9a97bf27" dmcf-pid="4ftXlALxgD" dmcf-ptype="general">아직 교신에 성공하지 못한 위성은 총 3기다. 항우연의 이이이테스터(EEE Tester)-1, 쿼터니언의 퍼샛(PERSAT), 스페이스린텍의 비천(BEE-1000)이 대상이며, 우주청과 항우연은 미국 연합우주작전센터(CSpOC)의 정밀 궤도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신호 획득을 시도할 계획이다. CSpOC는 레이더·광학망원경·지구 저궤도 위성 등을 기반으로 약 10cm 규모의 우주 물체 궤도까지 추적하는 미 우주군 감시 인프라를 운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e6095003c98b15eb3269ed1ceb31e91f808d16728ecb6e5514645b350be8239" dmcf-pid="84FZScoMcE" dmcf-ptype="general">각 위성은 초기 교신을 통해 생존 여부와 전력·안테나·통신 기능 등 기본 건전성을 확인한 뒤, 지속적인 교신으로 탑재체 작동 여부와 시스템 전체가 정상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초기 운용 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이후 점검 과정이 완료되면 교육·기술 검증·관측 등의 본격 임무에 돌입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1392ab8e9822702c2674c8afd517387558103d7dbf1ed4d9c7599571b9085b1" dmcf-pid="6835vkgRck" dmcf-ptype="general">박재성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은 "큐브위성은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빠르게 발전하는 우주 기술의 최전선"이라며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우주에서 검증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송 기회를 제공해 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4dfc46aa8284b2ddb97fd1081dbe0b04f46f44f9eddd9085bf8911c3ed0a2d7" dmcf-pid="P601TEaejc" dmcf-ptype="general">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민해경 “돈 모으는 게 가장 쉬워” 통장 잔고 질문에 보인 반응(아침마당) 12-02 다음 [사이테크+] "아나콘다, 1천200만년 전 최대 크기 도달 이후 크기 유지"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