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이어 아리랑 7호도 성공…韓, 우주 강국으로 성큼 작성일 12-02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발사·수송 능력·데이터까지…우주 역량 고도화<br>달 탐사 시대 준비 본격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ibGjxfzX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c9725aeb24a7a586a47dd02217ac6a14f92e989985c245ba1b0b4c4400f071" dmcf-pid="Y0hoBZyO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고해상도 관측위성 아리랑 7호가 2일 새벽 2시 21분(한국시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에 탑재돼 발사되고 있다. 아리랑 7호는 국내에서 개발한 0.3m급 고해상도 광학카메라(AEISS-HR)를 탑재하고 있다. 새로운 광학 카메라의 해상도는 기존 아리랑 3A호(광학 0.55m) 대비 판독능력이 3배 이상 향상되는 등 차량종류(소형차, 트럭 등)까지 식별이 가능하다. (아리안스페이스 유튜브 화면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2/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NEWS1/20251202092827663dodn.jpg" data-org-width="1400" dmcf-mid="yAHD6utW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NEWS1/20251202092827663dod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고해상도 관측위성 아리랑 7호가 2일 새벽 2시 21분(한국시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에 탑재돼 발사되고 있다. 아리랑 7호는 국내에서 개발한 0.3m급 고해상도 광학카메라(AEISS-HR)를 탑재하고 있다. 새로운 광학 카메라의 해상도는 기존 아리랑 3A호(광학 0.55m) 대비 판독능력이 3배 이상 향상되는 등 차량종류(소형차, 트럭 등)까지 식별이 가능하다. (아리안스페이스 유튜브 화면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2/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3b718e6434bbc8fda49130aeaae46d07590e08160fd97487b6a6c49625539e" dmcf-pid="Gplgb5WIHj"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대한민국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7호 발사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우주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37203caa020f3a723e0cf639f3d93d393020790f93860461548cbe1381d759a5" dmcf-pid="HUSaK1YC1N" dmcf-ptype="general">아리랑 7호는 2일 새벽 2시 2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에 탑재돼 우주로 발사됐다. 아리랑 7호는 새벽 3시 30분경 남극 트롤지상국과 초기 교신에 성공했고 우주항공청은 이날 오전 아리랑 7호 발사의 성공을 공식 발표했다.</p> <p contents-hash="2036a7dce53994004d057494b8e69162034fbd3356d0686029349c003653b1b6" dmcf-pid="XuvN9tGhXa" dmcf-ptype="general">아리랑 7호는 항공우주연구원이 시스템 탑재체 개발을 주도하고 국내 기업체가 본체 개발을 주관하는 등 설계·조립·시험·검증 등 전 과정을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 <p contents-hash="2741d3b2b9d24f983d4ca00634c9f7caaba1422444406d600751464319761dd5" dmcf-pid="Z7Tj2FHl5g" dmcf-ptype="general">아리랑 7호는 국내에서 개발한 0.3m급 고해상도 광학카메라(AEISS-HR)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재해·재난·국토·자원·환경 감시 등 다양한 공공부문 위성 영상 수요에 폭넓게 활용되고, 세계적 수준의 고품질 위성 영상을 공공 및 민간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a3e10146211a1e1f809b877fb75b21ddddb7357d588bc9f3d4700c179136d88" dmcf-pid="5zyAV3XSZo" dmcf-ptype="general">아리랑 7호는 향후 대한민국의 우주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우주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b14a628e7bc64e0e14198c27fd99a5821ee8a2b71e8d059700b9d7783126910d" dmcf-pid="1qWcf0ZvXL" dmcf-ptype="general">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아리랑 7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지구관측위성 분야에 세계적인 수준의 개발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며 "이제는 성숙된 위성개발 역량이 민간으로 전파되어 우리나라 우주경제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8cbe760b2e63dbf93ec0919a41a8946afb5972a2fa17dc3964ddd55653f782d" dmcf-pid="tBYk4p5TZn" dmcf-ptype="general">앞서 한국은 11월 27일 새벽 누리호 4차 발사에 성공했다. 3차 발사 후 약 2년 6개월 만에 다시 한번 한국형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 올리면서 신뢰성도 75%로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8d1ba81f653d286b92e4a17a3e6b9be98890581a934021abbaba099ac3a53ab0" dmcf-pid="FvN4XOEo5i" dmcf-ptype="general">4차 발사를 통해 한국은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 위성 12기 등 총 13기의 위성을 모두 궤도에 안착시키며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도 입증했다. 지속적인 발사로 성공률을 더 높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발사체 개발로 발사비용도 낮춰야 하는 과제가 있지만 향후 우주 수송 시장 개척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f33c046518dd1d9fca266b6fe32d748e47461f6af21bd1ae156ad8b0c2d0b85" dmcf-pid="3Tj8ZIDgXJ" dmcf-ptype="general">이처럼 대한민국은 발사 능력과 수송력, 자주적인 데이터 구축 능력까지 갖추게 되면서 우주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p> <p contents-hash="8397393e18f52ffaa6b65a877507605497ff4f27cbc45e58e301d0ae0d49c517" dmcf-pid="0yA65Cwa1d" dmcf-ptype="general">한국의 우주를 향한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누리호, 다목적 실용위성 도전에 이어 주목해야 할 다음 과제는 달 탐사가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c839053bdda6470bcf5a1eccde6ef3b94650d29a69c680d8536f7163a7d120d" dmcf-pid="pWcP1hrN1e" dmcf-ptype="general">한국은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로 우주 수송기술을, 2022년 8월 발사한 다누리(달 궤도선)로 항행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달 착륙선 개발, 달 행성 표면 연착륙을 위한 동력 하강 및 연착륙 핵심기술(항법제어, 추진시스템, 구조계, 착륙 기술검증) 등을 개발하고, 달 표면 이동·탐사를 위한 모빌리티 기술 기반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083fb5381d7bb75a6fc99f466142197d6c23456a669942889a0891b8d52cece" dmcf-pid="UYkQtlmj5R" dmcf-ptype="general">한국은 이와 같이 확보한 우주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2030년 달궤도투입 성능검증선, 2031년 달 연착륙 검증선을 발사한 뒤 2032년에는 달에 착륙을 시도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df41c7384efea4a15eca3e700e9171a4120f225ad32bf27a475928ac1c48f95" dmcf-pid="uGExFSsAGM" dmcf-ptype="general">yjra@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알파드라이브원, 1월12일 데뷔 확정 12-02 다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에 반도체 1000조원 투자”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