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 “AI 버블 없다…5년 내 구동 비용 최소 30배 절감” 작성일 12-02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p7ltlmjD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a56bb2cbce559765f2f98f84b3394eaab03c741b831b758c79e9ad77efb83f" dmcf-pid="VUzSFSsA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 [사진= IB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etimesi/20251202095239635lirj.png" data-org-width="485" dmcf-mid="9wnqxq0H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etimesi/20251202095239635lir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 [사진= IB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e49fd71eee6325d9df600bff57097418da2af4d4f906b22d80aac9bcda226b" dmcf-pid="fngKeKu5E3" dmcf-ptype="general">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기술 업계의 '인공지능(AI) 버블론'을 일축하며, 향후 5년 내 기술 혁신으로 AI 모델 구동 비용이 이론상 최대 1000배, 보수적으로 잡아도 최소 30배 이상 절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3b099f57a612003090b29088d8b8d99ae23f948cf0d9694631e7539f88b862e8" dmcf-pid="4La9d971EF" dmcf-ptype="general">1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슈나 CEO는 “현재의 AI 투자는 버블이 아니다”라며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이 비용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높여 투자의 정당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e177b7e5be8afdfd9470ff464ea25ca58ce40b2e608a8987d4a008a34169184" dmcf-pid="8oN2J2ztmt" dmcf-ptype="general">크리슈나 CEO는 비용 절감을 견인할 3대 요소로 △반도체 미세공정 발전 △새로운 추론 전용 칩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모델 양자화를 꼽았다.</p> <p contents-hash="2ddfebe42ac2e27060a870eb92177c05eb11e39ee4951ca3b5c8dd2172740de3" dmcf-pid="6gjViVqFm1" dmcf-ptype="general">그는 “각 요소가 5년 내 10배씩 성능을 개선한다고 가정하면, 이론적으로는 총 1000배의 효율 향상이 가능하다”며 “보수적으로 계산해 이 수치의 제곱근만 적용하더라도, 동일 비용 대비 성능은 최소 30배 이상 좋아질 것”이라고 구체적 수치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고비용 구조인 AI 인프라 경제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c14d5deb2c989def3bdca12bfc872a8429cf359c35853316b77bc31bd55610c3" dmcf-pid="PaAfnfB3E5" dmcf-ptype="general">일각에서 제기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프라 자산의 감가상각 우려를 해소할 기술적인 해법도 내놨다.</p> <p contents-hash="5d294a4190e6ce9fc66ea52c3253401ae92c314ab8ac81e8ff29fe193cd4c9dd" dmcf-pid="QNc4L4b0mZ" dmcf-ptype="general">크리슈나 CEO는 “현재의 고성능 칩은 높은 클럭과 전력 소모로 고장률이 높지만, 향후 학습이 아닌 추론 단계에서는 성능을 일부러 낮추는 '디튜닝(De-tuning)'을 통해 수명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막대한 설비투자(CapEx)가 매몰 비용으로 사라지지 않고, 성능 조절을 통해 장기간 활용될 수 있다는 논리다.</p> <p contents-hash="030dc31db973d78ac91eaa2512245950b5dfef3dd77e6d43a3e7f0af7b3052bf" dmcf-pid="xjk8o8KpmX" dmcf-ptype="general">그는 현재 상황을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 당시의 광섬유(Fiber optic) 설치 붐에 비유했다. 당시 많은 기업이 파산했지만, 깔린 광섬유망은 그대로 남아 인터넷 경제의 핵심 기반이 된 것처럼 AI 인프라 역시 장기적인 경제적 효용을 창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8284e6845ab5719a07a577afba766993b311afe100e6e7b8581dc87dd7d5462d" dmcf-pid="yp7ltlmjIH" dmcf-ptype="general">IBM의 AI 사업 전략으로는 철저한 'B2B(기업간거래)' 집중을 강조했다. 과거 '왓슨(Watson)'이 헬스케어 등 특정 분야에 완제품 형태로 접근해 실패했던 교훈을 바탕으로, 현재의 '왓슨x(Watsonx)'는 기업이 필요한 부품을 골라 쓰는 모듈형 플랫폼을 지향한다.</p> <p contents-hash="0c61da6189d8d7b1b926ef19c7a769077b195cef3b3a22dd96c18db2a04f6b0f" dmcf-pid="WUzSFSsAwG" dmcf-ptype="general">크리슈나 CEO는 “우리는 수억 명의 소비자를 둔 구글이나 오픈AI와 챗봇으로 경쟁하지 않는다”며 “대신 기업 데이터의 보안을 보장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AI를 최적화하는 엔지니어링 과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032f39f1b59831df592cd08285d8c9ba908c8904540462eb30dfd8bd2d14375" dmcf-pid="Yuqv3vOcrY" dmcf-ptype="general">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WS 리인벤트 2025]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 “2030년까지 전 세계 잠든 영상 데이터 깨운다” 12-02 다음 [김종석의 그라운드] "제2의 안세영은 바로 우리." 셔틀콕 스타의 요람 원천배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